삼성은 노조원들에게 성과급 협상을 하기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고
현재와 같은 성과금 협상은 하지 않아야 한다.
삼성전자 노동조합(특히 전국삼성전자노조 등)을 바라보는 비판적 시각 중 가장 핵심적인 논거는 바로 **"삼성전자의 현재 성과는 특정 임직원이나 현재 노조원들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 관점은 노조의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나 파업 등의 집단행동이 기업의 역사적 맥락과 생태계 구조를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몇 가지 핵심 논거로 정리하자면,
1. 선대 경영진의 결단과 역사적 축적으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한 것은 수십 년에 걸친 **최고경영진의 과감한 결단과 리스크 감수(Risk-taking)와 이미 이곳을 떠난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이다.
초기 적자 감수: 이병철 선대회장의 '2.8 도쿄 선언' 이후, 삼성은 수년간 막대한 적자를 내면서도 반도체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로 대표되는 질적 전환과 애니콜 화형식 등 과감한 품질 경영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브랜드 가치는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결론: 현재 노조원들이 누리고 있는 높은 기본급과 성과급의 배경에는, 과거 리스크를 온몸으로 맞으며 인프라를 구축한 선대 경영진과 선배 노동자들의 희생이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2. 수많은 협력업체와 상생 생태계로
삼성전자의 제품은 결코 삼성전자 정직원들의 노동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낙수효과와 생태계: 수천 개의 국내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업체, 사내 협력사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역대급 실적'을 이유로 높은 보상을 요구할 때, 정작 위험을 분담하고 단가 압박을 견뎌낸 협력사 직원들은 그 성과에서 소외되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낍니다. 이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심화시킨다는 비판을 받아도 당연한 것입니다
3. 자본 집약적 산업의 특성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노동집약적 산업이 아닌, **천문학적인 자본과 기술이 핵심인 '자본집약적 산업'**입니다.
영업이익의 원천: 삼성이 거두는 수조, 수십조 원의 이익은 단순히 '직원들이 밤을 새워 열심히 일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매년 수십조 원씩 투입되는 시설투자(CAPEX)와 연구개발(R&D) 비용, 그리고 글로벌 특허 경쟁력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재투자 필요성: 이익의 상당 부분은 미래 경쟁력 확보(예: 3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 도입, HBM 및 AI 반도체 투자 등)를 위해 유보금으로 남겨두거나 재투자되어야 합니다.
노조의 과도한 성과급 요구는 미래를 위한 재투자 재원을 고갈시킬 수 있습니다.
4. 국민적 성원과 국가적 지원은 사회적 부채를 안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의 유무형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정부의 혜택: 세제 혜택(반도체 세액공제 등), 인프라 지원(평택·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및 용수 공급), 국가 차원의 외교적 지원 등이 뒷받침되었습니다.
국민적 지지: 과거 '애니콜', '갤럭시'를 적극적으로 소비해 준 국내 소비자들이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성과를 오롯이 내부 구성원의 전유물로만 여겨 집단행동을 벌이는 것은 사회적 책임(CSR)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존재할 수뿐이 없으며. "지금의 결실은 과거 경영진의 혜택, 선배들의 희생, 수많은 협력사의 고혈, 그리고 국가적 지원이 융합된 결과물"**이므로, 현재의 성과를 노조의 전유물로 여겨 무리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성이 부족하고 즉, 성과의 '지분'이 노조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삼성은 지금의 노조원들에게 단돈. 1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협상을 하기 이전에 이런 것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하고 이들에게 지급할 성과금을 결정을 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