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파워 리더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회재의원이 ‘2021 대한민국 파워대상’ 시상식장에서 축사하는 장면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김희재(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 을)국회의원이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파워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파워리더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회재(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 을)국회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호남권 SOC개발, 고속철도 SRT 전라선, 여수~남해 해저터널 추진을 위한 노력, 여수의 100년을 위한 미래 제시,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구체적 비전 제시, 시민의 정치 참여 확대,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The민주 아카데미’ 개설, 과거사 바로 세우기, 여순사건 특별법 공동발의, 여수국가산단 기업들과의 협력 새로운 관광자원개발, COP28 유치 노력 등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회재 제21대 국회의원은, 1962년 전남 여수시 여천 출신으로, 신풍초등학교, 율촌중학교, 순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1988년 사법시험 30회(사법 연수원 20기)로 첫발을 들여 놓았으며, 법무부 검찰1과 검사, 서울지검 동부지청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형사3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차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부산고검 차장검사, 광주지방검사장, 의정부지검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제21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 을)으로 당선되었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남 유일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국토부 소관 전남지역 예산도 7건(188.5억원)을 추가 확보 및 증액했을 뿐만 아니라, 국동 도시재생뉴딜사업비 648억을 확보하여, 여수 시민이 겪는 의료적 차별에도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법률위원장, 전봉민 의원 비리조사단 단장, 검찰개혁특위위원회 위원을 맡아, 불철주야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한 선구자로, 기획업무는 물론 정책, 연구 분야 등의 업무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회재 의원의 국회의정 방향(대표발의 법률안)
정의와 사랑에 기반한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와 여수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남녀고용평등을 위해 출산전후휴가 또는 유산/사산휴가의 급여를 평균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법률, 연안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패각 처리에 관한 법률, 국가산단 입주기업 지역인재 채용의무화를 위한 법률, ‘관광도로’를 통한 지역 관광자원 육성을 위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에 관한 법률, 음주운전 삼진 OUT 제도를 도입하는 법률, 등을 통해 제 의정활동의 비전을 시민 여러분의 삶 속에서 현실화시키고 있습니다. 더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향해 쉬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 의정활동에 있어 타 도시와의 차별화 정책
여수만이 가진 특성과 관광 및 산업 자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된 미래 비전을 제시해왔습니다. 미래를 위한 마스터플랜은 지속가능한 여수산업단지로 전환,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의 성장, 수산업 메카로 발전,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 선도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동반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관광도로법과 같은 구체적인 법안 발의, 여수국가산단 기업들과의 협력, 새로운 관광 자원 개발, COP28 유치 노력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 의원님의 활동사항(공약사항 및 시의 현안 과제, 등)
여수시민의 숙원이었던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추진이 올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시간대 전라선은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의 관광과 산업, 물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여수·순천을 거점으로 하는 남해안권 신성장 관광벨트의 기틀이 다져질 것입니다. 또한 지역민의 사회·경제·문화·관광·여가 활동이 충청 및 수도권으로 확대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입니다.
고속철도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낙후된 전라남·북도의 성장도 견인할 수 있습니다.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이 2021년부터 시작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RT의 전라선 운행도 올해 안에 가능할 전망입니다.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가 개통된 지 4년이나 됐는데, 아직까지 여수는 운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동남권을 방문하거나, 지역으로 내려오는 이용객들이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한 SRT 추가 구매에 대한 예비타당성 통과는 좋은 신호로 해석됩니다. SRT 전라선 운행이 조속히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코레일에 여천 지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추가정차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그 결과 여천역 KTX 정차가 하루 4회 늘었습니다. 여천역에 정차하는 KTX는 주중 20회, 주말 24회로 하루 8편의 KTX가 여천역에 정차하지 않고 지나갔으나, 이제 상행 2회, 하행 2회로 늘어 주중 24회, 주말 28회 정차합니다. 철길은 국토의 대동맥입니다. 지역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해왔고, 사업의 가능성은 한층 커졌습니다. 현재 일괄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여부를 결정합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영호남 양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단위 사업입니다.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여수와 고흥을 잇는 11개의 연륙‧연도교와 함께 사천과 남해, 여수, 고흥으로 이어지는 남‧서해안 해양관광도로가 연결됩니다. 이를 통해 여수를 남해안권 신성장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올해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것입니다.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는 대한민국이 환경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기후대응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여수를 중심으로 한 전남과 경남의 10개 남해안남중권 시·군이 최초 제안하고, 지난 13년간 꾸준히 유치 준비를 해온 결과, 정부는 지난해 7월 COP28 국내 유치를 국가계획으로 승인했습니다.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의 노력이 국가계획이라는 결실을 본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앞장서서 전남과 경남 여야 국회의원 13명의 결의를 모아, 지난해 12월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그동안의 역사성을 감안하고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측면을 고려해 개최도시를 ‘남해안남중권’으로 ‘선 지정’할 것을 요청한 것입니다.
COP28의 남해안남중권 공동 개최는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이며, 국제사회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우뚝 설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시민 사회에서도 열심히 뛰어주고 계신 만큼,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인 순천에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하고, 여수에 대학병원이 설립돼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2018년 기준 인구 1천명 당 의사수를 보면 광주권은 2.4명이며, 서부권은 1.58명인데 비해 동부권은 1.44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1㎢ 당 의사수를 비교해보아도 광주권은 8.647명, 서부권 2.486명인 것에 비해 동부권은 1.553명으로 역시 최하위 수준입니다.
전남 동부권 중에서도 여수는 더 열악합니다. 인구 규모가 유사한 순천과 목포에 비해서 의사 수가 현저히 적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의사 수는 여수가 387명으로 순천(508명)과 목포(479명)의 각각 76%, 80%라는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시민들의 숙원인 상급 종합병원이 들어서면, 열악한 여수의 의료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민들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과 협의해서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의원 152명의 동의를 바탕으로 조금씩 진전되고 있습니다. 서영교 위원장님을 비롯한 민주당 행정안전위원님들께서도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법이 조속히 통과되어 유족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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