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기업분석 쉽게 해보기> 5. 사업보고서 검토

[레드 정]

5. 사업보고서 검토

신문기사와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 검색이 끝났으면

"파라텍"의 사업보고서 검토로 넘어가겠습니다..

기업의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는 전자공시시스템인

DART(http://dart.fss.or.kr/)에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회사명(종목코드)에 "파라텍"의 종목코드 033540을 넣고 검색 클릭..

클릭을 하시면 아래와 같이 검색결과가 나옵니다..

어.. 그런데 "파라텍"의 회사명이 "파라다이스산업"이라고 되어있네요?

네.. 파라다이스산업이라는 회사명을 "파라텍"으로 변경했는데

공시시스템에서는 아직 파라다이스산업이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전화해보면 직원들도 아직 "네 감사합니다.. 파라다이스산업 재경팀 XXX 입니다.."라고

전화응대를 합니다..

자 제일 위에 반기보고서가 보입니다..

검색결과의 제일 위에 있는 반기보고서(2005.06)를 클릭해 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반기보고서가 쫘~~악 나타납니다..

보통 웹상에서 화면으로 띄워놓고 보기 불편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분기보고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인쇄한 후 paper로 된 상태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디서 다운로드 받냐구요?

평소에는 이렇게 다운로드가 되지만 기업실적 공시가 몰리는 시즌에는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나옵니다..

공시가 몰리는 시즌에는 다운로드를 받아서 인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각 파트별로 따로따로 인쇄를 해서 paper상태로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공시가 몰리는 시즌이 아닐때는 평일 18:00 이후부터 다음날 07:00 이전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토요일 14:00 이후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Ⅰ.회사의 개황을 누르면 첫번째 파트가 나오고 이 상태에서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시면 인쇄기능이 나옵니다..

이렇게 Ⅱ. 사업의 내용(제조업), Ⅲ. 재무에 관한 사항을 따로 열어서 인쇄를 합니다..

조금 불편하지만 다운로드가 안되는 시즌에는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고

이런 방법으로 인쇄해서 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종이로 출력해야만

여백에다 연구 중간중간 궁금한 점이나 아이디어, 체크 포인트 등을 메모할 수도 있고

컴퓨터에 친근한 세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터넷 상에서보다는

종이로 된 내용을 봐야 눈에 잘 들어오는 편이라서

종이값이 많이 들더라도 되도록 사업보고서는 인쇄해서 보고 있습니다.. ^^;

이제 사업보고서의 내용들을 쭉 읽어봅니다..

첨부터 그냥 편하게 읽어나가다가 특이한 점이 보여면

포스트잇이나 형광팬으로 표시를 해 둡니다..

주로 관심있게 보는 항목은 자본금 변동상황, 주식수, 배당, 사업의 개요,

주요 제품, 생산/설비, 매출에 관한 사항, 수주상황, 주요계약, 연구개발활동,

재무제표, 지배구조 및 관계회사, 주식의 분포, 임직원 현황,

결산일 이후의 발생한 중요사항, 우발채무 등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중요한 내용을 메모해 놓습니다..

특히 반기보고서와 연말 사업보고서에는 반기검토보고서와 감사보고서라는

회계법인이 그 회사의 재무제표를 자세히 분석해서 검토한 보고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재무제표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주석이 나와있으므로

꼭 한번 열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중소기업을 분석할 때는 대충 건너뛰고 넘어간 작은 항목 하나가

나중에 큰 문제가 되어 자신의 투자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더더욱 주의해서 체크를 해봐야 하겠습니다..

이제 사업보고서를 다 읽어봤으니 이를 바탕으로 재무적인 측면에서

어느 정도의 매력이 있는지 검토해 보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 이 글은 제가 쓴 것이 아니고~ ^^ 아망v님이 쓰신 글을 퍼온 것입니당~ ^^*

[가치투자전문가]

잘 퍼가용^^

[하아록선장]

퍼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