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그리울 때 / 이헌 조미경 ◈
친구들은 엄마가 보고 싶다며 고향집을 찾는데
나는 엄마가 보고 싶을 때 어디로 가야 할까
엄마의 손맛이 그리울 땐 전화로
맛있는 엄마표 음식이 먹고 싶다 말하면
바로 만들어서 보내 준다는데
친구는 아들들 군대 보내 놓고 허전할 때
엄마 찾아서 엄마의 품속으로 떠난다는데
나는 포근한 엄마의 품속 기억이 나지 않는데
몸이 아플 때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이 그리울 때
전화 한 통으로 엄마의 사랑이 배달된다는데
사랑 찾아 전화를 어디로 할까
우리 엄마 아직은 젊지 예쁘지 자랑하는 친구
그래 어머니 참 고우시다 말했는데
나는 엄마 이야기할 대상이 없다
거울을 보니 엄마가 측은 하게
바라보고 계셔서 생전의 엄마의 모습인가 하여
가까이 다가가니 엄마는 없고 내 모습만 있다.
노란색이 아름답습니다
계절 앞에서는 코로나 19도 침입을 못하네요
자연스럽게 개화되고 있습니다
활짝 핀 꽃이 넘 아름답습니다
- 사진 촬영 / 노원근 님 -
코로나 19 바이러스 조심.
손씻는것 필수 마스코 꼭 착용하시고
건강 관리 잘 챙기세요
♣항상 健康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멈마는 늙으나 젊으나 늘 그립고 보고픈 마음이지요.
잘보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 엄마!
항상 그립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