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노원·아현 재건축 '속도'…
막힌 주택공급 숨통 트이나
◆재건축 아파트 투자시 참고 사항...
*실제 거주 목적과 투자 목적 구분해서 전략을 세워야 행복한 투자가 됩니다.
*오늘의 시장보다 1~3년 이 후 시장 변화에 주목 해야 할 시기
*투자기간을 고려해야 할 시기
*실거주용 + 투자목적 매입인가..?
*재건축 준공 이 후 거주용 매입인가..?
*투자용 매입인가..?
*증여용 매입인가..?
→목적 및 자금력에 따른 투자 지역 및 투자 추천 정보 제공
◇서울 재건축 아파트 투자전략 정보 서비스 제공
*무료 공개 부동산세미나
*일정 : 12월 03일 (목) / 12월 05일(토)
*장소 : 강남구 대치동 906-1 (두원빌딩2층)
*신청 : 010-9558-6939 투자설계TF팀 김양훈팀장
*(사전 예약 필수 / 코로나 영향 인원 제한)
*정보 제공처 = 부동산재테크1번지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한동안 주춤했던 서울 정비사업 진행 소식이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들려오고 있다. 송파구, 동작구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건축심의가 잇따라 통과됐고 노원구, 양천구 등에서도 안전진단을 받는 재건축 단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1일 정비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진주아파트는 지난해 8월 주민 이주까지 모두 마쳤지만, 건축심의 문제로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구청의 사업계획 승인만 남았다.
단지는 내년 7월 지하 3층~지상 35층, 총 2678가구 규모로 재건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진주아파트가 1507가구인 것을 고려하면 1171가구의 추가 주택공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 지구인 북아현2구역도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북아현2구역에는 지하 3층~지상 29층, 임대주택 401가구를 포함한 아파트 약 2300가구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인근 북아현3구역 역시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흑석11구역(1509가구)이, 8월에는 한남2구역(1537가구)이 건축심의를 각각 통과하는 등 각 지역의 굵직한 재정비 사업 지구가 재개발·재건축 수순을 밟아나가고 있다.
안전진단 소식도 속속 들려온다. 서울 내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인 목동과 노원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노원은 상계주공 단지들을 중심으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속도가 빠른 8단지는 '포레나 노원'으로 지난달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지난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5단지는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6단지, 1단지, 상계보람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 D등급을 통과했다. 나머지 단지 역시 예비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다.
총 14개 단지에 이르는 목동 신시가지도 안전진단 통과를 위한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단지는 목동 신시가지 중에서 최초로 지난 6월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해 재건축이 확정됐고, 7단지 역시 최근 1차 안전진단 문턱을 넘었다. 5·11·13단지는 1차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해 현재 공공기관이 적정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나머지 9개 단지는 1차 용역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만 9단지는 지난 9월 정밀안전진단에서 탈락했다.
전문가들은 재개발·재건축이 없는 서울 내 주택공급은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동안 서울 내 주요 지역의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다소 정체됐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재건축과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서울 내 주택공급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4 공급대책을 통해 이제 서울시 내 남은 유휴부지는 거의 전부 짜냈다"며 "현재 공공재건축이 정부 예상보다 인기가 없는데, 조합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금보다 더 제공해야 정책이 활성화될 것"고 설명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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