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법과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고 행복했던 오늘. 새로운 화합과 희망의 미래를 믿습니다.
서울서 대전을 향하는 발걸음이 너무도 가볍게 대전 이수아트홀 도착.
200석 콘서트장을 가득메운 대전 강수사랑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강수사랑에 감동과 희망의 두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습니다.
4주간의 혹독한 강수사랑 노래사랑에 열병을 앓은터라 한달전과 달리 따라부르는 목소리와 박수가 해병대 신병처럼 자신감 생긴 제 스스로에 놀랐습니다. 페이스북 실황중계에 제목소리 나오도록 더 크게^^
강수사랑의 정과 열정이 넘쳐나는 대전팬분들의 환호와 힘찬 박수소리. 이에 더 신바람난 강수님의 살인미소와 들었다놨다 관객과 일체된 몰입으로 우리는 함께 아름답게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였습니다.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봄이 온단다로 봄을 노래하시며 시작된 무대는 시인과 촌장의 진달래로 뜨겁게 피어오르더니 바람아, 눈물이나, 바로 나, 그대와 내가, 다시 힘을 내어라, 아버지, 제발, 눈물꽃, 바람이 분다, 다함께 합창 해바라기, 그대만을 등 명품 명곡 시리즈의 감동으로 라일락, 아카시아 향기처럼 가슴을 자극하더니 깜놀
사이먼 가펑클의 The Boxer 연주로 관객들의 넋을 뺏고 이어 오늘을 축하하고 모두를 보듬는 힘찬 노래와 제가 최근 푹 빠져있는 7집의 동네 한바퀴, 앵콜송 인생은 으로 멋진 피날레 장식하시니 시간도 잊고 마음은 하늘로 부~웅.
불켜진 무대. 시계를 원망하며 작은 선물과 내주 서울서 다시 뵈어요 눈인사만 강수님께 애잔히 남긴채 뛰어나와 지금 입영열차 타는 맘으로 서울행 밤차에 올랐습니다.
우리의 해바라기 여신 강수님, 멀리서 또 가까이서 오신 많은 강수사랑님들 행복한 마음 깊이 간직하시고 조심해 가세요. 다음에 또 뵈어요. 꾸벅.



첫댓글 이번 서울공연 때 오랜만에 강수님 보러 갈까 합니다
네. 꼭 뵙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페북 보는데도 현장에 얼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라이브를 들을 수 있으매 행복했답니다~^^
화창한 봄날씨 자연의 합창도 라이브 즐기기 딱이네요~^^
@Wind 봄과도 넘 잘 어루리는 강수님..
장영주, Wind님 될성부른 새싹(?)님들~^^*
새싹이 뽀송뽀송 야들야들 해야하는데 어쩌죠 ?ㅎ
대한민국 포크 여신은 박강수다! ㅋㅋㅋ
wind님 화이팅~~~
여신지키미 카페지기 보이스님의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저두 가고 싶은데...ㅠㅠ
부산.양산 공연도 곧 있을거니 먼저 손 번쩍 들어주세요. 강수님 보시게요.^^
@Wind 부산양산 공연하면 무조건 갑니다..강수님 너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