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은 오상의 성 비오 축일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는 1887년 5월 25일 이탈리아 남동부의 피에트렐치나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란치스코(Franciscus)라는 세례명으로 유아세례를 받고 23세에 사제가 됩니다.
사제품을 받은 후 얼마 지난 1918년부터 그의 손과 발, 옆구리에 오상(五傷, stigma)의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상처는 점점 커졌고, 그 후 그는 아물거나 덧나지도 않는 오상의 고통을 그가 세상을 떠난 1968년까지 50년 동안 겪었습니다.
비오 신부는 2002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습니다.
첫댓글 비오성인은~~ 신비스러운 오상을 50년이나 참아 받은 거룩한 하느님의 사제요 성인이십니다.
성인들은 생존해 있을 때 너무나 많은 고통을 예수님처럼 잘 참아내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