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여수신문-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회장 홍태규)는 2일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신임회장 추대론은 없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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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회장 선거 “박용하-안종식 2파전”
박용하 전 회장 추대론에 “도덕성, 자질론 제기 등으로 이상 기온 감돌며”

<박용하 68세, 후보자>

<안종식 65세, 후보자>
3일 여수상의 신임회장 선출을 앞두고 박용하 후보자 추대설로 안종식 후보자 등 시민단체들의 막바지 움직임 속에 여수의 도덕성, 자질론, 비리척결 등을 앞세우며 "깨끗하고 살기좋은 국제해양관광여수의 이미지를 위해 시민들의 기대가 고조" 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 신임회장 선거를 앞두고 박용하 후보자 추대론이 난무하고 하고 있는가운데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회장 홍태규)는 2일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신임회장 추대론은 없었다고 밝혔다.
3일 여수상의 신임회장 선출을 앞두고 박용하 후보자 추대설로 안종식 후보자 등 시민단체들의 막바지 움직임 속에 여수의 도덕성, 자질론, 비리척결 등을 앞세우며 깨끗하고 살기좋은 국제해양관광여수의 이미지를 위해 시민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홍태규 여수산단공장장협의 회장(남해화학 공장장)은 본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1월 초*중순과 2월경 한 두 사람에 의해 그런 말은 나돌기는 했으나 아직 판도 깔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라며 따롤렸으나 이들 중 보성까지 따라 동행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를 통째로 싸잡아 말한 것은 유감이라고 표명하며 후보자들이 정치력을 발휘해 주길 기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 회장은 "추대한다는 말은 사실 무근"이며, 공식적인 추대설은 없었다고 말하고 이심전심으로 판단하여 상공회의소 회장이란 인물을 이제는 여수의 비리와 도덕성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인물을 내일 선출하겠다고 표명했다.
또한 “공장장협의회는 선거전에 후보자들이 추대나 단일화를 후보자들끼리 이루기를 바랬으나 안종식 후보자가 출마를 하며 지역상공인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혀 여수상공인들을 리더할 적합한 인물을 선출하겠다며 다시 한 번 협의회는 합의추대를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공장장협의회 회원사는 16명의 의원이며, 나머지 24명의 의원으로 3일 오전 11시 정기총회를 통해 40명의 의원 중에 신임회장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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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회장 선거 “박용하-안종식 2파전”
박용하 전 회장 추대론에 “도덕성, 자질론 제기 등으로 이상 기온 감돌며” 시민단체 등 반발
제22대 여수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이 지난 24일 확정됐다.
여수상공회의소는 24일 의원선거를 실시해 일반의원 35명, 특별의원 5명 등 총 40명을 확정 발표했다.
여수상공회의소 신임회장 선거에 박용하(68세, 와이엔텍 대표, 15~18대 회장)씨와 안종식(65세, 유진기업 대표) 씨의 출마로 2파전으로 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3월 3일 오전 11시 여수상공회의소 정기총회에서 회장이 선출된다.
여수상의 회장선거는 대한상의 부회장과 4번의 여수상의 회장을 역임한 박용하 전 회장과 제21대 선거에서 심장섭 현 회장에게 1표 차이로 고배를 마신 안종식 대표이사의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번 22대 선거인단 일반의원에는 “건영플랜트, 한화에너지, 동부환경, 우주종합건설, 여상종합나무” 등 5개업체와 특별의원에 여수산단건설협의회, 여수중소기업협의회, 여수아스콘협의회 등 3개 단체가 새롭게 선정돼 신임회장 선거는 3일 선거인단의 후보 추천에 따라 추대 또는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여수상공회의소 회장단 선거가 안종식 유진기업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박용하 씨와 2파전의 접전이 예상된고 있는 가운데 박용하 전, 회장의 도덕성에 문제가 제기되며, 여수상의 신임회장 선거가 뜨거운 감자다.
상의 신임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안종식(유진기업 대표이사) 후보자는 “여수지역의 중소 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 지역경제의 밑그림을 그리고 나아가 산단과 지역에 큰 일이 생겼을 때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상의 역할이다”는 안 후보자의 역할론에 박용하 전 회장의 추대론에 이상 기온이 감돌고 있다.
또한 안 후보자는 지난 15~18대 여수상의 회장 역임과 이번 선거에 출마 예정자인 박용하 와이엔텍 대표의 출마와 이에 동조해 ‘추대론’을 부추기고 있는 일부 지역 경제인들을 향해 박 대표의 도덕성 등 자질론을 강력하게 언급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민단체 한 모 대표는 박 전 회장이 지난 2011년 비상장회사 합병과 관련, 주가조작 전문가에게 회사자금을 경비 명목으로 주고 시세 조종을 의뢰하는 등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언급하며 “주작조작혐의로 법위반 경력이 있는 경제인이 어떻게 또다시 여수지역 상공인의 경제수장이 될 수 있냐”며 반발하며, “이는 여수시민과 지역 상공인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비리의 도시 척결을 위해 여수상공인들은 각성해야 될 것이라고 강하게 피력했다.
안종식(65세, 유진기업 대표이사) 후보자는 “여수돌산출신으로서 중앙초등학교, 여수중학교, 여수수산고등학교, 제주대(식품공학과) 졸업, 동국대학교(노동법) 석사, 육군 중위 전역 후 여수남해화학 75년에 입사해 95년까지 근무, 전남직장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 역임, 의료통합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초대호남본부장 역임, 2000년부터 유진기업을 창업한 여수지역출신으로서 현재 2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박용하 전, 상의 회장은 당시 “3려통합6개항이행촉구범시민대책회의는 2005년 7월경 박용하 회장의 400억대 규모 보성군 골프장 투자 사업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부적절한 처신이다”며 조기 사퇴를 촉구 등 보성 골프장 투자에 대해 강력한 문제 제기로 10여년 전 4차례나 상의 회장을 연임한 하면서도 지역 언론 등의 비난과 시민단체들의 따가운 눈총을 맞으며 회장직에서 밀려 나 듯 떠난 바 있다.
2011년 5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가 코스닥 상장자의 시세조종행위를 집중 수사로 인해 당시 LG그룹 ‘방계’ 3세, 대한상의 전 부회장(박용하 전 여수상의회장)을 비롯한 19명을 적발해 형이 집행된 바 있다.
<2015년 여수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시상식 장면>

특히 지난 수년 동안 여수의 지도자들과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비리척결로 다시는 비리의 온상이나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다.
그러는가하면 "여수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 중소기업-대기업, 여수국가산단인들과 지역민들의 소통과 상생발전으로 여수가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우뚝서야 한다라며 상공인들은 물론 지역민들은 이번 제 22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드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
/김승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