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을 마치고(2026. 9. 2)
성경톡독 운동은 하나님의 나라 운동이다.
성경통독 운동은 사탄(거짓-불의)의 나라를 추방하는 운동이다.
성경통독 운동은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하며 동행하는 운동이다.
성경통독 운동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던 말씀을 보고 듣고 순종하는 운동이다.
1. 내 삶에 5주 성경 통독운동은 이어가고 이번에는 예정이었던 금요일보다 이틀 앞서 어제 수요일 저녁에 마쳤다. 페이스북 과거의 오늘에 역사책처럼 지난 사진과 자료를 다시 꺼내주며 내가 통독 후기를 쓰기 시작한 것이 4년이 넘은 것을 확인했다. 금년부터 그 자료를 다시 파일에 넣어 현재 A4로 35페이지에 이른다. 내년 전반기까지 이어지면, 페이스북 자료를 통해서 내가 쓴 모든 통독 후기 파일이 완성된다. 이 파일들을 보면서, 상당 기간 내가 자료로 모아온 기도의 신학 파일이 생각이 난다. 이 파일들이 모여 선교지 신학대학 순회 사역 가운데 교회사(역사신학) 강의 외에, 목회자들과 함께 하는 세미나에서 4박5일 정도(낮에는 강의 밤에는 부흥회) 기도의 신학을 나누기 시작했다.(우간다에서 먼저 4박5일, 이번 가을에는 탄자니아에서는 교통 관계로 3일만) 내년 전반기까지 통독 후기가 이어지고 5년 동안 통독 후기 파일이 모아지면, 또 하나의 나만의 강의록이 탄생한다. 기도의 신학은 기도 생활을 통해서 누리는 하나님의 나라 운동, 성경통독은 성경 말씀을 읽고 순종하며 누리는 하나님의 운동 이야기다. 포항에 센터를 두고 지역을 넘어 국경을 넘어 전개하는 하나님의 나라 운동이 이렇게 교회사(역사신학) 강의와 치유 섬김을 시작으로-기도의 신학-성경통독을 이어진다.
2. 이번 통독 가운데 주목된 것은 나에게도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말씀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이사야6:9-10, 누가복음8:10)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언자들을 통해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함을 이사야를 통해서 말한 것인데, 예수님이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시며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셨다. 유대인들이 고난당하시는 메시야를 알지도 못하고 끝내 예수님을 죽인 것이 또한 이 말씀이 실제 이뤄진 사례이다. 이것이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만의 일인가? 어느 시대 누구에도 적용될 수 있다. 특히 내가 원하는 말씀만 듣기 원하는 성숙하지 못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평생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렇다. 치유 기도 섬김은 17년째 하면서, 어느 순간 환우들을 위한 기도가 반복되는 것을 발견했다. 세 가지이다. 하나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다는 것, 둘째는 어떤 운동을 하도로 권하는 것, 셋째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가도록 성경을 매일 읽고 순종하도록 권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것이 치유 기도인가 했는데, 17년째 이어지는 임상의 결과는 하나님이 매우 상식적이시고-인격적이시고-세밀하심을 알게 되었다. 이 반응은 환우들에게서부터 반복해서 들려왔다.
3. 성경을 읽으며 누가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가? 그런데 치유 기도 섬김을 하다 보니, 음식이 너무 중요함을 새삼 발견했다. 또 누군가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면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는 말이 다가왔다. 약을 먹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그만큼 음식을 잘 먹고 마셔야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이다. 전도서 3:13, 8:15 두 구절에 먹고 마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선물이라고 솔로몬이 노래했다. 이 말씀을 성경통독을 할 때마다 읽기는 했으나,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다. 그만큼 관심이 없었다. 관심이 없으면 나도 통독을 하지만 이렇게 놓쳤던 것이다. 이사야 시대의 이스라엘과 예수님 시대의 종교인들과 같이 나도 그럴 수 있는 말씀이 있다는 사실이다. 통독의 유익이 이것임을 이번에 뼈저리게 경험했다. 누구나한테나 이런 말씀이 있을 것이다.
4. 이번 통독을 하는 동안 최고 충격적인 뉴스는 히말라야 빙하의 붕괴와 홍수 사건이다. 그동안 지진과 태풍, 폭우와 가뭄이 주된 문제였지 이런 큰 사건이 일어나고 다시 연속해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두렵다. 자연재해에 대한 성경의 예언은 신구약에서 줄곧 있었다. 갈수록 자연재해가 심해지며 종말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한다. 예수님께서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 죽은 사건에 대해,“죽은 18명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누가복음13:4-5) 말씀하셨다. 어느 시대이고 자연재해는 없으면 좋지만, 이런 대재해가 아니고도 사람들이 자기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옥함흠 목사님이 생전에, 나같은 죄인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이 가장 큰 기적이라고 반복했던 메시지가 기억이 난다. 예수님도 용서를 하되, 회개하거든 용서하라고 전제하셨다. 회개하는 자에게는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490회가 아니라 끝까지) 용서하라고 하셨다.(누가복음17:3-4) 이 의미가 무엇인지는 설명이 필요 없지 않은가? 죄를 짓고도 뻔뻔하고 회개할 줄 모르는 이들이 너무 많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서만 아니라 내세에서도 거리가 멀다. 교회를 다닌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교회 안에 있다고 내 생명(영생)이 보장되지 않는다.
5.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즐거이 부르신다.(스바냐3:17) 내게 성령이 임하시고 가장 큰 은혜를 누리던 때-말씀을 100% 순전히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전심으로 나아가고자 한 것을 하나님이 알아주실 때 주신 말씀이다. 이 경험이 기도만 아니라 말씀을 가까이하고 순종하게 한 기초가 되었다. 다시 또 성경통독을 오늘부터 시작되고 5주를 맞이한다. 이 기간에 20차 선교지 신학대학 순회사역-프랑스와 탄자니아-이 있고 건축재정 은행과의 재계약이 기다린다. 쉽지 않은 일들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순종해 갈 때 하나님께서 두 가지 온전하게 감당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또 5주간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