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손발시림 증상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상태로 보통은 날이 추우니까 손발이 차가워지려니 하고 넘기기도 합니다. 수족냉증은 다양한 질병과 함께 호르몬의 변화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오늘은 수족냉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호르몬의 변화: 에스트로겐은 몸의 에너지원을 만들고 체온 변화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는데요. 기능이 저하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몸의 체온이 떨어진답니다. 손과 발이 동시에 차가워졌다면 월경전증후군이나 폐경 등 호르몬 변화가 원인일 수 있답니다. ●레이노병: 레이노병은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부분에 혈액이 소실돼 창백해지거나 푸르스름해지며 심할 경우 코와 귀까지도 파래지면서 감각이 둔해진답니다. 20~40세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다네요. ●비타민 결핍: 비타민 결핍으로 빈혈을 앓고 있거나 철분 수치가 낮을 경우, 피로가 누적됐을 때도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답니다. ●루푸스: 루푸스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만성 염증이 얼어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난치성 전신질환이라는데요. 환자의 95%가 10~30대 여성으로 발열이나 피부발진, 관절염 등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 난데요.
●손목신경 손상: 반복적 가사노동이나 컴퓨터, 스마트 폰 사용으로 손목에 무리가 간 경우 손목 부위 골절이나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린 경우 발생한 다네요. ●약물 부작용: 고혈압이나 편두통을 치료하는 약인 '베타 차단제'는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부작용을 동반한다는데요. 만약 약물을 복용하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 다네요. ●동맥 손상이나 질병: 동맥이 손상을 입으면 말초신경의 혈액순환장애로 손발이 저리거나 차가워질 수 있답니다. ●당뇨병: 당뇨성 말초신경 병증을 앓고 있는 경우 쉽게 손발이 저리고 차가워지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수족냉증 개선 ●충분한 휴식: 피로가 쌓이다보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신체의 신진대사가 나빠지면 수족냉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답니다. ●꾸준한 운동: 간단한 조깅이나 근력운동 등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 다네요. 운동을 통해 핼행을 개선하여 체온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답니다. ●따뜻한 몸: 손발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마사지를 해주거나 핫백을 들고 다녀 체온을 높이고 족욕을 하는 것도 좋답니다. 외출 시는 장갑이나 목돌이 등을 착용하고 여름에는 에어컨을 자제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혈압약 심장약 피임약 등 자제: 혈관을 수축하는 약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답니다.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는데요. 이 호르몬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 한 다네요. ●금연: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하고 말초혈관을 손상한다는데요. 각종 독성물질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을 증가시켜 혈관 속에 축적되어 수족냉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혈관질환을 유발한 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