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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앙교회(담임목사 정연수)는 지난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 상(賞)’을 감리교회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였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 상(賞)’은 지역사회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 기독교윤리가 반듯하며 도덕적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교회를 발굴하여 시상을 통해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기윤실에서 매년 교회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효성중앙교회는 1996년부터 시작되어 지역축제로 자리 잡은 ‘효성1004마을축제’를 비롯해 1999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 식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경로교실 및 식당, 이미용봉사 활동’, 2011년부터 연말에 쌀을 모아서 사회복지단체와 미자립교회에 전달하는 ‘사랑의 쌀트리’, 2013년부터 지역의 독거노인 및 원로원 목사님들에게 반찬을 나눠주는 ‘반찬나누리동호회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외 다문화 가정 섬김(김장담그기)과 샛별장학회(지역 중, 고등학교에 장학금 전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인천지역 연탄나눔봉사, 지역아동센터 오케스트라 연습실 무료대관 등을 인정받았다. 정연수 담임목사는 “대표적인 교회 감시기관인 기윤실에서 오히려 교회를 칭찬하고, 교회가 참 잘했노라고 박수해 주는 상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상은 우리 교회 성도들이 꾸준히 이어온 섬김의 손길을 어여삐 보신 하나님의 위로와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교회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우리 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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