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민영화 이명박 검색해 봐
2008년 상황이랑 지금이랑 완전 똑같아
다른 거는 그래도 이명박은 임기를 시작한 지 3개월은 된 상태부터 부릉부릉거렸고 당선자는 아직 취임도 전이라는 거
물론 둘 다 후보자일 때 공약에 민영화스러운 게 있었음에도 뽑혔다는 게 돌겠는 포인트고요..^^
그리고 이명박 민영화 진짜 별별 걸 다 하려고 했더라
전기 수도 의료 공항 철도 사대강 사업이라고 더 널리 알려져 있는 대운하사업까지.. 네.. 뭐.. 그냥 나라를 팔아 버리고 싶으셨던 게 아닌가 궁금할 정도^^
아 근데 민영화를 막는 방법은 뭐 딱히 다른 답이 없는 거 같아
그냥 우리가 알고 있는 게 다야
광장 나가서 촛불집회하고 야당이 최대한 많은 의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거
이명박 때 막을 수 있었던 건 광우병 쇠고기 파동으로 시작한 촛불집회가 100일이 넘도록 이어지면서 각종 민영화 문제를 막는 거까지 확장되면서 지지율이 폭락하고 그거 눈치 보느라 정부가 물러선 거
이때 이명박 지지율이 임기 중 최저를 기록했다고 함 ㅇㅇ 그래도 생각보다 안 낮음 20% 전후 정도
근데 문제는 윤 정부는 용산 이전에서 보여줬듯이 여론이 뭐건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라는 거지
그리고 이명박 정부 때 촛불집회는 정부가 꽤 폭력적으로 집회 참석자들을 대해서(캡사이신 섞인 살수차, 사람이 죽을 정도의 위력을 가진 물을 사람에게 정조준 등등) 이번에도 그 정도 각오는 하고 광장 나가야 하겠더라
민영화 싸움 분명 오래 갈 텐데 그런 거 생각하면 서울 시장이 민주당에서 나오는 게 지금으로는 제일 중요할 것 같아
박근혜 때 탄핵집회 때도 그나마 시장이 박원순이라 이명박+오세훈 콤보일 때처럼은 안 된 것 같거든
광역단체장들이 중요한 게 이런 큰일에서 나름 영향력을 바루히하더라고
인천 공항 매각도 당시 인천 시장이 민주당 송영길이라 공항 매각 반대하는 데 목소리 높이고 매각 무산 시키는 데 힘이 됐고 근데 공항 매각은 결정적으로 국회 통과 못해서 안 된 거기는 함
어쨌든 지금은 민주당이 과반 이상을 가지고 있으니까 지선부터 민주당한테 힘 실어주면서 입법부에서 막을 수 있는 건 막게끔 하는 게 최선인데 문제는 전기 같은 건 대통령령으로도 가능한 거라서 막는 게 쉬운 길은 아닌 것 같음
현재로 가장 가능성 있는 건 국힘이 지선을 지고 그걸 이유로 당내에서 어떻게든 당선자를 컨트롤하게끔 만드는 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견해
결론은 지선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 때도 민영화 부릉부릉했는데 국정농단 사태 터지고 탄핵되고 이러면서 정권 바껴서 없던 일이 된 거래
결론 선거 매우매우 중요함
원출처 여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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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때 민영화 어떻게 막았는지 찾아 봤는데
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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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48
24.01.08 12:1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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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총선 관심많이가지자ㅜ
총선 존버
총선 제발
총선 하바바 지금 통신망 꼬라지 보셈... 제발 ㅋㅋ
총선이 답인데 진짜 2찍들 때문에 한숨나옴
총선 하바바
총선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 하바바 제발요
총선 제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