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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제가 팟캐스트를 듣고 적은 게시글인데
한일전을 앞둔 만큼 한번더 재 업로드를 하려고 합니다.
일본에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되겠지만
선수들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대회진행방식
6개국이 참가를 하며 기괴한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A조는 일본,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편성되었고 B조는 대한민국, 미국, 이스라엘로 구성되어 있다.
조별예선을 2경기씩 치른 다음에 순위를 결정하는데 여기서는 탈락팀이 없다. 2패를 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탈락팀 없이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진출하게 되는데 간단히 말해서 4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될 거 같다.
1라운드는 각조 2위팀, 각조 3위팀끼리 붙는 경기이고 3위팀끼리 경기에서 진팀은 그대로 탈락한다.
그리고 2라운드는 각조 1위팀끼리의 경기, 그리고 1라운드에서 승리한 팀끼리 경기한다. 진팀은 계속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가서 한 번의 기회를 더 받게 되는 그런 시스템이다.
특이한 것은 3라운드 즉 준결승라운드에서도 일리미네이션 룰이 적용된다. 준결승의 패자가 패자조로 내려가서 패자조의 최종 승리자와 다시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다시 말해 준결승라운드에서는 3팀이 경기를 한다는 특징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대진표를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렇게 복잡한 룰을 차용한 이유는 개최국 일본의 꼼수 때문이다. 즉 강팀은 본선에서 패배하는 이변이 생기더라도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 일본은 이번 올림픽 야구종목에서 금메달을 꼭 따야한다는 욕심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보험을 들었다고 볼 수 있다.
투수
아오야기 코요
한신을 이끌고 있는 실질적인 에이스투수다. 공을 놓는 타점이 일반적인 사이드암보다 낮다. 지난시즌까지는 투구패턴이 단조로웠다. 이번시즌은 투심을 주무기로 다양한 패턴으로 단점을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직구는 146까지 나오는데 가장 많이 던지는 구종은 주무기인 투심이다. 역회전성으로 던지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투심구사비율이 50%가 넘을 정도로 많이 던진다. 일본국가대표팀이 유일하게 선발한 사이드암투수인데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와 같은 조이기 때문에 두 팀 중 한 팀을 겨냥한 거 같다.
오노 유다이
뽑혔을 때 다들 의아했던 투수다. 이번시즌 많이 부진했던 선수다. 통산성적은 굉장히 좋은 선수이지만 지난시즌에 4연속 완투승 + 2연속 완투패로 6연속 완투 기록이 있었다. 많은 이닝을 소화했었기 때문에 후유증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시즌이 그랬다. 그런데도 결국 대표팀에 승선했다.
투구스타일은 변칙적인 모션을 취하는 선수고 이 투수의 구종은 직구가 50%가 넘고 때문에 변화구가 적어 삼진을 못잡는다는 이미지가 있다. 지난시즌이 이닝 당 삼진 1개로 커리어 최상급이었다. 보통은 이닝 당 삼진이 0.6개 정도이다. 그렇기에 삼진보다는 이 투수를 어떻게 맞춰서 무너뜨려야 하는가에 초점을 둬야 한다.
구종은 다양하지만 결정구는 포크볼이다. 다만 직구비율이 높아 의외의 타이밍에 직구로 삼진을 잡아내는 경우도 있다. 우타자는 바깥쪽 높은 공으로 공략하고 피안타율도 2할이 안된다. 좌타자에게는 2할8푼의 피안타율을 보이면서 약한 면모가 있다. 상체위주로 투구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제구가 확 흔들릴 때가 있다. 공략법은 직구 위주의 공략, 선구안이 중요할 거 같다.
이와자키 스구루
한신의 좌투수, 필승조이다. 구속은 146까지 나온다. 변화구는 슬라이더, 체인지업, 컷패스트볼이다. 컷패스트볼은 거의 쓰지 않는다. 사실상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3가지만 던진다. 헛스윙을 하면 타자들의 타격폼이 무너져 내리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한신에서 꾸준하게 계투조로 허리를 지탱한 선수다. 이 선수의 특징은 볼넷이 거의 없다. 그렇기에 공략할 때는 골라나간다는 생각보다는 적극적인 스윙이 중요하다. 볼넷을 기대하기 어려운 선수이다.
모리시타 마사토
히로시마 소속의 지난시즌 신인왕이었다. 현재 히로시마가 에이스투수의 부상으로 힘겨워하고 있는 중에 1선발로 활약하고 있다. 직구구속은 148 정도 나오고 컷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고루 던지는데 모든 구종이 수준급이다. 모든 구종이 결정구가 가능하다. 그래서 삼진비율도 높고 완급조절도 굉장히 뛰어나다.
우타자 피안타율은 1할8푼이고 좌타자 피안타율은 2할3푼이다.
다만 비오는 날에는 약한 편이다. 또한 비온 다음날에도 자책점이 올라가는 편이다. 등판간격이 불규칙하면 흔들리는 편이다.
야마사키 야스아키
2019 프리미어12에서 대한민국과의 결승전에서 마무리투수로 등판했었다. 올시즌 크게 무너진 요코하마의 허리를 지탱해줬다. 2019년까지는 최강의 마무리였다. 2015년과 2019년 두 개의 프리미어12에 출전했는데 두 대회를 합쳐 8이닝동안 피안타는 단 1개만을 허용했다. 이 선수를 상징하는 구종은 투심이다. 투심 각이 굉장히 큰 편이다.
대한민국 선수들에게는 좋지 못한 기억의 선수다. 2019 프리미어12에서 마지막으로 상대했던 타자는 박병호, 김하성, 양의지였다. 전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타자였으나 전부 나가떨어졌다.
쿠리바야시 료지
이번시즌 데뷔한 루키이자 히로시마의 마무리투수다. 히로시마가 야심차게 데려온 선수로 히로시마 팬들의 복덩이이다. 데뷔하고 22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교류전에서 오릭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기록이 깨졌다.
직구와 포크볼이 좋은 선수다. 루키에 마무리투수라 표본이 적다. 커브의 제구가 잘 안되는 편이다. 결정구는 포크볼이다.
타이라 카이마
지난시즌 퍼시픽리그 신인왕이었다. 이번시즌 세이부의 마무리투수를 맡았고 절정의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딱 언더사이즈 조상우이다. 얼굴도 조상우 닮았다.
다나카 마사히로
굉장히 유명한 선수다. 구사하는 구종은 변화가 없으나 예전같은 파워피칭이 안된다. 그래서 피홈런이 경기당 1개 꼴로 많은 편이다. 그래도 스플리터 각도는 여전히 좋은 편이다. 피안타도 자주 당한다. 제 컨디션이 아닌 게 눈에 보이는 선수다. 대한민국과의 경기보다는 약체팀과의 경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볼끝이 가볍다. 성적만 보면 뽑히면 안되는 선수다. 상징성을 고려한 대표팀 선발인 것으로 보인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이번 일본대표팀의 에이스투수로 꼽을 수 있다. 2019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도 등판했었다. 당시 이정후 선수가 이 선수에게 삼구삼진을 당했다. 그 때보다 더욱 성장해서 일본야구를 이끄는 중이다.
풀타임 선발 3시즌 째이고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이 말은 다르게 표현하면 대한민국에게는 지속적으로 위협이 되는 존재라는 뜻이다. 98년생으로 이제 한국나이 24세이다. 다양한 변화구를 비슷한 비율로 던진다. 퀄리티스타트 비율이 80%이다.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무조건 선발등판 할 것이다.
담력이 과거 류현진을 연상케 한다. 이선수 성적이 이번시즌 7승5패에 방어율 1.90이다. 7승5패인데 방어율이 1.90이라는 건 져도 점수를 별로 안주는데 팀타선이 점수를 못내서 지기 때문이다. 오릭스가 이번시즌 상위권이지만 교류전에서 센트럴리그 팀들을 상대로 거둔 게 승수의 대부분이다. 담력 하나는 일본판 류현진이다.
센가 코다이
소프트뱅크의 에이스투수다. 구속이 161까지 나오는 강속구 투수다. 포크볼의 장인이기도 하다. 그동안에는 볼끝이 가벼워 장타허용이 많았는데 지난시즌 커터를 익히면서 달라졌다. 피홈런개수가 2019시즌 19개에서 2020시즌 4개로 급격히 줄었다. 이 선수도 대한민국전에 등판이 유력하다.
다만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아 몸상태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포수 카이 타쿠야와 입단동기로 호흡이 매우 좋은 편이다.
이토 히로미
대학시절 마무리투수였다. 프로에서 선발로 전환했고 잠재력은 야마모토 요시노부급이다. 구사할 수 있는 변화구도 7~8가지 정도이다. 이번시즌 현재까지 6승정도 거둔 상황이다.
포수
우메노 류타로
한신의 주전포수로 타격은 좋지 않다. 도루저지율도 좋지 않다. 블로킹 기술은 좋다. 어쨌든 대표팀에서는 주전포수는 아니다. 약체 상대용으로 보인다.
카이 타쿠야
소프트뱅크의 주전포수이다. 키가 170으로 굉장히 작다. 장타력은 갖추고 있다. 커리어내내 2할 초반의 타율이고 타격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이번시즌은 2할 중반까지 타율을 끌어올렸다. 도루저지율이 매시즌 1위였던 선수다. 이번시즌 현재까지 실책이 단 1개도 없다. 투수들이 부담없이 공을 던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야수
사카모토 하야토
이승엽이 요미우리에 있던 시절부터 있던 선수이다. 15년차 베테랑이다. 엘리트코스만 밟은 선수다.
지난시즌 통산 20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일본 역사상 우타자 최연소 2000안타 달성이다. 현지에서는 차기 요미우리 감독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시즌 타율은 2할8푼이다. 타점은 24타점. 몸쪽 공을 잘친다. 또한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의 타율이 높은 편이다. 타자한테 불리한 카운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타율이 3할6푼이다. 방심하다가 무너질 수 있다.
일본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찰 것으로 예상된다.
키쿠치 료스케
히로시마의 주전 2루수이다. 2011년 데뷔한 선수다. 작년시즌 수비율 100%를 달성했다. 보통 타격은 2할6푼 수준인데 이번시즌 플루크가 터진건지 3할을 넘겼다.
2019 프리미어12에 출전하여 2루수부문 베스트9에 선정됐다. 몸쪽 낮은코스가 이 선수의 약점이다. 선구안이 좋지 않아 출루율이 낮은 편이다. 이 선수 공략법은 유인구를 잘 던져준다면 알아서 휘둘러 줄거 같다. 다만 장타력이 없는 선수는 아니다. 매시즌 10홈런 이상은 꾸준히 기록했다.
야마다 테츠토
지난시즌 데뷔이래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선수다. 2019시즌에는 3할-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는 등 장타와 빠른 발을 겸비한 선수로 위용을 떨쳤으나 지난시즌 커리어로우를 기록하고 이번시즌 도루는 단 3개만을 기록했다.
타격에서는 바깥쪽 코스가 약점이다. 특히 2스트라이크를 먼저 선점하면 타율이 굉장히 낮아진다. 빠른 승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9 프리미어12에서도 선발되었는데 대회 내내 부진했었다. 대회 당시 타율이 1할보다도 낮은 8푼, 9푼 정도였다. 그러다가 결승전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결승 스리런홈런을 때려내면서 영웅이 되었다.
무라카미 무네타카
이번시즌 22홈런을 기록한 좌타자 선수다. 다만 공갈포 이미지가 좀 강하다. 키가 188이다. 어설프게 공이 바깥쪽으로 빠지면 다 밀어내서 장타로 만들어낸다. 슬라이더같이 좌우로 휜 변화구를 잘 치고 체인지업도 잘치는 편으로 체인지업을 친 홈런만 6개이다. 볼이 조금이라도 몰렸다 싶으면 방망이가 나온다. 다만 수비는 돌글러브 소리만 간신히 면하는 정도다.
이 선수를 1루에 놓고 3루수로 사카모토 하야토를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겐다 소스케
2017년 입단 첫해부터 세이부의 주전 유격수였다. 꾸준하게 2할7푼 정도의 타격을 쳐주면서 홈런은 꾸준하게 5개 이하, 탄탄한 수비력으로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데뷔 첫해에는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차지했었다.
굉장히 클래식한 스타일의 2번타자이다. 부족한 장타력, 괜찮은 컨택능력, 훌륭한 작전수행능력, 그리고 빠른 발 등 전형적인 2번타자 스타일이다. 수비시 빠른 타구판단과 바운드 처리능력도 수준급이다. 포구능력, 송구능력까지 일본 내에서 적수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아사무라 히데토
언제든지 홈런을 칠 수 있는 대형 2루수이다. 세이부에 처음 입단할 때에는 유격수였으나 라쿠텐 이적 후 2루수로 고정됐다. 승부수를 던질 대타카드로 최적의 선수다. 다만 2스트라이크를 먼저 선점할 경우 타율이 낮은 편이다. 반대로 볼을 먼저 깔고 갈 때의 타율은 4할이 넘는다. 주자가 있을 때 강한 면모를 보인다.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
히로시마의 간판 타자이다. 5월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 달 가까이 결장을 했는데 성적은 괜찮은 편이다. 2할9푼 10홈런 25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 달 결장 치고는 준수한 성적이다.
2019 프리미어12에 외야수부문 베스트9에 선정됐었다. MVP까지 차지했다.
2스트라이크를 먼저 선점해도 타율이 3할2푼 정도가 나온다.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매우 좋은 편이다. 1볼-1스트라이크시 타율은 6할대를 기록중이다. 철저하게 코너코너를 찔러서 공략해야 하는 선수이기에 투수의 제구력이 매우 중요하다. 몸쪽 높은 공에 약점이 있는 편이다.
야나기타 유키
국내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선수다. 소프트뱅크의 핵심이자 현재 일본 내 최고 타자의 반열에 올라 있는 선수다. 다만 지금까지 국제대회와의 연이 없었는데 그 원인은 부상이었다.
이 선수의 스윙을 보면 공이 터지겠다 싶을 정도의 풀스윙으로 유명한 선수다. 그런 스윙으로도 3할대를 기록하는 감각적인 선수다. 발도 빠르고 어깨도 굉장히 강견이다. 타구의 방향은 대부분 오른쪽으로 날아간다. 풀스윙을 하는 선수임에도 컨택능력도 좋은 편이다.
곤도 켄스케
니혼햄의 3번 타자이다. 키는 171cm이다. 컨택능력이 상당히 좋다.
2019 프리미어12에 출전했고 8경기에서 4안타만을 기록했다. 다만 볼넷도 무려 11개를 기록했다. 8경기에서 15출루를 기록한 셈이다. 대회기간동안 출루율이 4할5푼3리였다.
이번시즌 리그에서 출루율 4할3푼2리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눈야구에 엄청나게 강한 선수다. 3볼-2스트라이크시 타율이 4할이 넘는다.
쿠리하라 료야
지난시즌 타율이 2할4푼이었지만 그보다 1할이 높은 득점권 타율로 주목받은 선수다. 득점권시 타율이 3할3푼 이상이다.
지난시즌 일본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유사시에는 1루수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시즌 만루상황시 11타수 6안타 15타점을 쓸어담은 기록이 있다.
대타와 대수비로 최적의 카드다.
요시다 마사타카
키는 173밖에 안되지만 파워가 강력하다. 현지에서는 이 선수를 홍보할 때 근육맨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아령모양 응원봉을 만들어서 팔거나 선수이미지가 있는 운동복을 판다.) 스윙을 할 때 몸통을 다 활용한다. 온 몸을 다 돌려서 스윙한다.
지난시즌 타격왕이었고 팀이 워낙 약해서 2번, 3번, 4번 가릴 거 없이 타순을 소화했다. 소속팀에서는 혼자 집중견제를 당했던 선수다. 득점권 타율이 4할이 넘고 홈런 4개를 기록했다. 우투수에게는 3할3리, 좌투수에게는 3할6푼7리로 편식도 없다.
키가 작기 때문에 좌, 우로 오는 슬라이더는 잘 못치는 편이다. 단 컷패스트볼에는 5할대가 넘는 타율을 기록했다.
몸쪽 하이 패스트볼로 공략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마지막 고비를 잘 극복하여
반드시 요코하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일본 꼼수 부리다가 다 이기고 결승전에서 져라
정성글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기대되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퍼오셨어도 감사합니다ㅎ
글씨는 제가 직접 썼습니다 ㅎㅎ 팟빵 방송들으면서 3시간 동안 썼지요 ㅠㅠ
@환상의 식스맨 컥!!!! 몰랐네요~ 글 잘 쓰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kbs 이광용 캐스터님이 두번째 투수 이와자키 스구루 선수를 한신의 필승조라고 소개 했네요. 환상의 식스맨 님에 정리 글 보신듯 해요ㅎㅎ 정리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