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교수의 피해자 중심주의.. 국민의힘만 예외?
김병욱 의원 현직 비서 성폭행 의혹 정진경 교수 제자 성추행 정직 처분
피해자 보호 아닌 보궐 선거 우려만
성폭행 피해에 다양한 의심?
“나는 여성을 위한 불쏘시개다. 정치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 위원으로 합류한 이수정 교수의 반응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평소 피해자 중심주의를 주장했던 이 교수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김병욱 의원의 탈당에 대해 “피해
자가 안 나왔고 있는지 없는지도 불분명하지 않나. 다양한 의심을 하게 된다”라며 탈당을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고, 더 나아가
피해자를 향해 ‘지금이라도 신고하라’고 말했다. 정진경 교수의 제자 성추행으로 인한 정직 처분 등에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권력형 성범죄의 2차 가해를 막기 위한 입법을 이루겠다며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 교수가 김병
욱 의원의 성폭행 혐의를 두고 보궐선거와 연계한 음모론성 발언과 피해자에게 미투를 하라는 식의 2차 가해성 발언으로 충격
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 역시 “두려움에 떨고 있을 피해자를 앞장서서 보호해야 할 성폭력대책 특위 위원이 도리어 2차 가해를 했
다. 성폭력대책 특위 위원 자격이 의심스러울 정도”라며 “이수정 교수가 평소에 강조한 ‘젠더감수성’은 다른 사람한테만 해당하
는 말인가 봅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 피해자를 어떻게 보호하는지, 충남대 로스쿨 성추행 사건의 당사자인 과거사위 위원에 대한 어떻게 대응하는지 이
수정 교수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110014101558
진짜 대단합니다. 자기 당 일 아닌 것처럼 무시.
저런데도 시비거는 페미나 여성단체가 아무도 없음.
민주당에서 저랬으면 김재련, 이수정, 류호정/장혜영 따위들이 뭐라고 했을까요?
1번 잘못됐네 사퇴가 아니고 탈당임.
탈당하면 모든 언론이 마치 치매걸린 노인네처럼 아무 말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