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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재 하위대학 일어학과 학점 3.5 토익 860 jlpt1급 해외연수 경험없고 회화도 안되고;;;
가고 싶은곳은 여행사 였지만 모두투어 서류 떨어지고
몇곳 쓴 기업들도 줄줄이 떨어지고.....하니 막막하네요
저랑 같은과 친구는 해외경험1년있어서 그런지 모두투어 서류 통과한것 보니까
이제야 외국을 갔다와야 하나 싶고요....
지금와서 6~1년갈 여유도 없고 돈도없고 해서 3개월 갔다오자니 실력이 늘것같지도 않고요...
지금 취업스터디 하시는 분들이 증권쪽 권유하셔서
12월달 선물거래 시험 준비하고 인턴경험쌓고 토익 900으로 올리고 자격증 1~2개 더 준비해서
증권쪽 생각도 해봤는데요^^;;(지금 선물공부하고 있는데 제 적성이 아닌듯 ㅠㅠ)
이렇게 해서 취뽀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으니 더더욱 갑갑하네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9급 세무직 공무원이에요;;
내년 4월달에 시험있으니 11월달부터 빡세게 공부해서 볼까 생각중이에요
제가 외우는건 수학문제 푸는것보다는 자신이 있어서;;;;
공무원준비하자니 지금까지 해온게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왠지 낙오자(?)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합격하면 저런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감사하고 다니겠죠
무엇보다 적성이 중요한것 같은데 솔직히 공무원이나 증권사(돈과 관려된것)쪽은 제 적성으로
생각해 본적은 없어요,,,,그래서 더더욱 심란하네요ㅠㅠ
공무원준비하다가 다시 취뽀하시는 분들이나 취뽀준비하다가 공무원생각 하시는 분들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물론 어떤 선택이든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겠죠^^
그래도 한마디 씩이라도 해주시면 힘이 나겠습니다!~~~
첫댓글 세무직 많이 뽑는다고 해도 적성 안맞으면 진짜 힘들거에요. 세법 이런거 후덜덜
그런데...적성이란건 닥치면...다 하게 되면서...무뎌지는거 아닐까요?...제 개인적인 경험의 비유이지만...저 개인적으론 학창시절부터 영화를 넘 좋아했습니다..물론 단순하게 좋아하는 의미를 넘어서서, 영화잡지사 기자부터, 영화현장 일 까지 다 경험 해보았는데...자기 적성에 꼭 맞다고, 자기 밥벌이로 자기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거는 또 다른 장벽이 있더군요..그러니깐, 결론은 적성이랑, 자기 직업이랑은...좀 별개의 문제 같더군여...화이팅 하십쇼
저는 병행해서 하고 있습니다. 말이 병행이지 요즘은 자소서 때문에 거의 공부못하고 있구요;; 저도 공무원 생각해본적도 없다가 시작하게 됐는데..그냥차근차근 하고있어요;; 문제는 적어도 6개월은 공부해야 합격선에 오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세무직은 잘 모르겠지만, 이왕결심하실거면 지금부터 미친듯이 파셔야 됩니다^^공무원 세계에도 몇년씩 하시는 분들 많으니까요^^ 힘내시고,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저도 하반기취뽀준비하고 다시 공무원 세계로~~고고씽 ㅋㅋㅋ
모두들 감사감사 합니다. 에효 병행하면 정말 힘들듯 ㅠㅠ 우선 10월달동안은 취업에 매진해 봐야겠어요 ㅠㅠ
언어관련쪽으로 두뇌가 발달하셨다면 공무원도 괜찮죠. 예를들어 일반행정직 공무원의 수험과목인 국사, 행정법, 행정학은 좀 한다하면 점수는 비슷하게 나오죠. 다만 국어와 영어는... -- 특히 제 주변에 보면 언어쪽이 발달한 사람들이 고득점으로 단시간내에 합격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