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족발 골목에서 보수동 가는 길로 쭉~ 올라가다가 좌회전하면 나와요
아폴로 장난감 골목이래는데 몇번째 골목이더라 -_-a
전화번호는 051-241-2241
가격은 그냥 저냥 이동네 가격~
대충 느낌이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허름하고 좁아서 산만한 감이 없잖아 있답니다.
싱싱한 야채
배추도 달달하니 맛나고, 상추도 싱싱하고, 쪽파도 맛있어요
엄청 매운 땡초랑 배추 찍어먹으라고 내어주는 젓도 맛깔납니다
쌉쌀 달달 시큼 매큼한 이 녀석은 제가 다 접수
양곱창 한접시
이모가 불판에 양껏 넣어주고 갑니다
위에만큼 덜고나서 남은거에요
맛도 맛이지만 접시 가득 넘쳐나는 푸짐한 양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
마늘장만 나오는데 땡초를 총총 썰어 넣어먹어요.
덜 느끼~
한쪽에 특양, 한쪽에 염통
아, 행복하여라
양곱창 한접시로 세네번 구워먹고 모자란듯 하여 시킨 전골 (배에 거지가 -_-~)
역시 비오는날엔..!!
여자 둘이서 요거 다 무따고 말 절대 못함~!!
양곱창 다 먹고 전골 시킬때 옆테이블이에서 깜짝놀란 눈으로 쳐다보셨음
주문할때랑 계산할때 좀 부끄러웠 ㅋㅋ
국물이랑 건더기가 쬐끔 남았는데 집에 가서 아침에 밥 보까먹으라고 포장도 해주셨어요.
포장이라고 해봤자 비니루 봉다리에 넣어주신게 다지만~
중간쯤에 총각김치를 내주셨는데 사진엔 없네요. 정말 아삭아삭하고 맛있었는데~
근데 다른집에서는 다 주는 버섯이 빠져있어서 섭섭했어요.
좋은 사람에게서 좋은거 얻어먹어서 햄볶았던_
다시는 오지않을 2009년 6월의 마지막날,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배는 불러서 땅땅~!!
첫댓글 이집 양 많습니다...단골들은 더 엄청나게 양이 많고요...예전에는 카드 안받으려 했는데 요즘에는 카드 계산도 잘해주시더군요. 일하시는 이모도 오래일하셨던분이라 친절하고 잘 구워주십니다... 다만...쌈장 남은것을 재활용 하는거보구 그후부턴 잘안갑니다....남포동 나가면 백화 같이 연기에 죽을려고 하는분들 계시면 여기로 가긴 합니다만...ㅎㅎ 양은 많습니다...감자가 많아서 그렇지...감자 제외하더라도 양은 이화나 다른곳보다는 많습니다. 참기름도 고소하고요...
쌈장 재활용이라....... 세번인가 몇번 걸리면 영업취소라죠? 아무리 맛있고 좋은 음식점이라고 해도 재활용한다면 그자체로 0점입니다. 저는 제가 봤으면 구청에 바로 전화했습니다 참고로 중구청 민원실은600-4261 입니다 ㅎㅎ
아 그런적이 있었어요? 정말 그런거면 에이~ 이모들 나빴다~ 다음에 가거들랑 재활용은 나쁜거라는거를 슬~ 얘기해드려야겠어요. 근데.. , 요즘엔 안그러겠죠? ^_ ^
거지 몇분이 늘 상주 하고 있는거 같아요. 같이 간 일행도 전골 추가할때찟 놀라는 표정을 하더만 그래도 열심히 숟가락 질 하던데예
3박자가 딱딱 맞아가꼬 쬐끔만 정신줄 놨으면 그랄 뻔 했는데 다행히 두발로 들어갔습니다요 믿거나 말거나
ㅋㅋ 결국 갔다왔군! ㅋㅋ
집에서 나갈땐 귀찮더니 가니까 좋드라 같이 묵은 동생이 쏜다길래 귀찮아도 나간긴데 내가 전골까지 추가 했을때 내 부른거를 마이 후회하는 눈치드라야
아쉽게도 연하여자
이집은 전골이 참 맛있지요^^ 2차나 3차로 가서 전골로 마무리하고 밥까지 뽀까 묵으면 살찌는 소리가 아주 그냥 ㅎㅎ
안그래도 마지막에 배불러가 밥을 못보까 먹으가 속으로 눈물을키고 다음날 아침까가 배가 안서 또 눈물을 마이 흘맀습니다
비오는날과 곱창전골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오고 안에서는 곱창 디비는 소리 전골 끓는 소리 시원이 부딪히는 소리 계산까지 하는 좋은 동생과 함께 있어서 안 맛있을수가 없었답니다.
먹을땐 항상 정신을 놔가 머리가 하얘집니더 앞으로 묵을거 앞에서 무인도 남자님 생각도 마이 하겠다고 앞에서 다짐을 해봅니데이
일단 생각이 나야지 이단 연락을 하지요
이집은 장만을 깔끔하게 하는가요? ㅋㅋ궁금..
그건 잘 모르겠지만 깔끔할거라고 그냥 믿고 가는게 속편해요~
비오는 날 좋은 분과 푸짐한 곱창에 빵빵한 포만감... 정말 행복하죠
빵빵하다 못해 건들면 바로 폭파할것만 같았어요. 먹을땐 행복했는데 다음날엔
불러만 주시면려가는뎅 아 배고파 츄릅;;;
비오는날의 분위기를 찌인하게 느꼈겠네
그러게요. 비만 안왔어도 저정도까지는 안무쓸낀데요~ ㅅㅅ
깔끔한 상태나 청결 상태에 민감하신 분이면 취향과 다를 수있어요. 대신 양은 가격대비이구요 맛은 나름 판단하시겠지만 떨어지는맛은 아니올시다... 전골도 짭찔하니 먹기 좋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말구요.. 대여섯병은 간단히...안주가 좋아서리..
음, 진짜 작고 허름하지만 역시 많이 푸짐하지요. 전골이 아무리 좋아도 대여섯병 무몬..... 축사망 할지도 몰라요
제가 자주가는 단골집이네요..ㅋ 이집의 장점은 다른곳보담 양이 거의두배지요.. 다른집보담 양을 많이 줄수있는 이유가 있답니다.. 다른업소는 공장에서 껍질을 벗긴 비싼 완제품을 사용하는데 이집은 주인이 직접 손으로 양껍질을 벗기기때문에 껍질벗기는데 힘은 들지만 양을 많이줄수있는 비결이 있는거지요.. 거기다가 맛도좋아요..^^
아, 그렇군요. 남포동이랑 자갈치 양곱창집 몇군데 가봤지만 가본데중에 푸짐한거로는 이집 따라오는집이 없는것 같아요. 물론 맛도 나쁘지 않구요.
네 맞습니다...저는 주로 새벽 2시 이후에 가는데..주인이모가 직접 방에 앉아 티비보시면서 손질하십니다...칼하나 들구서요 ㅎㅎ
양곱창 아주 맛나 보여요 ^&^
네, 아주 맛나서 너무 많이 먹었답니다 ^_ ^""
너무살 부속물 어구야 좋아라 하는 넘인데.... 요샌 추버가 자주 접하질 몬하네예...
저도 청사포 그짝 동네 좋아라 하는데 너무 멀어가 자주 접하질 몬해서 늘 아쉽습니더
여자 둘이서 저정도면 똘망이님하고 갔구만요...ㅋㅋㅋ
와이랄꼬..-.-; 같이 갈랬는데, 전 다른 곳에서 이미..ㅋㅋ
우짜다가 우리
[가끔]!! 리플도 안달아주고~~ 보육원 후기 사진도 안올리고~~ 잡으러 간디! ㅋㅋ ( 반강제압력? 아니데이~~)
함~ 잡으러 갑시다. 잡아가 우리도 요래 함 묵어봅시다. ㅋㅋ
절~~~~대로 잡으러 올까봐 겁나가꼬 후기도 올리고 댓글도 달고 있는거 아임!!
처자들이 마이 묵네...마이 묵어....
이상하게 묵어도 묵어도 허한날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이정도는 쫌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긴 듭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