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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패드 스틱PC의 전원을 켜지는 순간의 모습입니다.
윈도8.1 부팅 모습입니다.
미고패드는 해외 제품이라 기본적으로 영문 윈도우 버전입니다. 따라서, 영문 윈도우가 불편하시면 한글 언어팩 설치와 환경설정을 통해서 한글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영문 윈도우 8.1을 한글화 하는 방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한글화 작업을 한 후의 한글 윈도우 8.1로 재탄생한 모습입니다. ㅎㅎ
윈도우 8.1을 처음 써보는 입장인데요. 이건 태블릿 PC와 데스크탑 PC의 2가지 OS의 얼굴을 가지고 있더군요.
한글화 작업 후에는 윈도우의 시각 효과 기능들을 모두 꺼버렸습니다. 스틱PC의 CPU 특성상 리소스 부담을 늘릴 수 있는 불필요한 기능들은 가급적 꺼두는 것이 좋기 때문이죠.
위와 같이 태블릿 OS의 형태로도 쓸 수 있고, 아래와 같이 데스크탑 OS의 형태로도 쓸 수 있고요.
그리고,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처럼 윈도우8.1에는 앱스토어가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앱을 구매하거나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를 이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만들어서 윈도우8.1의 사용자 계정에 연동시켜야 합니다.
아래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레이싱 게임인 아스팔트8입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많이들 해보셨던 게임이죠. ^^
스틱PC를 키보드가 없이 사용하려면 화면에 가상 키보드를 띄우고 사용하시면 마우스로 가상 키보드의 자판을 클릭하는 방법으로 로그인 같은 간단한 글자 입력이 필요할 때 그런데로 대용은 됩니다.
사실, 저는 윈도우7이 설치된 PC를 쓸 때도 윈도우7의 UI가 불편해서 클래식 쉘 이라는 유틸리티를 설치해서 윈도XP 스타일 UI로 사용했습니다. 윈도우8.1의 데스크탑 UI도 불편해서 클래식 쉘을 설치해서 윈도XP 스타일로 UI를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XP에 너무 길들여진 탓이라.... ㅋㅋㅋ
아래는 빔프로젝트에 스틱PC를 연결해서 구동한 모습입니다. 빔프로젝터 아래에 USB 외장하드를 받혀놔서 빔 본체가 바닥에서 약간 띄워지도록 했습니다. 리모컨 수신부 땜시... ㅎㅎ
참고로, 스틱PC는 5V 2A 아답터를 통해서 전원을 공급 받아야 합니다. 빔 프로젝터에 있는 USB 포트의 전원으로는 스틱PC를 구동하기에는 무리입니다. 빔프로젝터에 있는 USB 포트로 스틱PC의 전원을 공급하려고 하면 구동이 되는듯 하지만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빔프로젝터의 열 배출구와 HDMI 포트가 근접해 있다보니 스틱PC를 직접 포트에 꽂으면 스틱PC가 빔 프로젝터의 열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 사진처럼 HDMI 연장 케이블을 사용해서 빔 프로젝터의 열이 스틱PC에 접촉되지 않도록 조치해주어야 합니다. 스틱PC가 아무래도 발열 문제에 있어서는 민감할 수 밖에 없기도 하고요.
빔프로젝터로 스틱PC의 영상을 방 천장으로 쏜 모습입니다. 빔프로젝터가 저가형이다보니 출력 해상도가 많이 낮기 때문에 스틱PC의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글꼴이나 아이콘 등의 크기를 크게 확대 설정을 해두어야 빔프로젝터에서 글자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스틱PC를 TV 모니터에서 연결한 상태일 때 글꼴 크기 등을 크게 한 상태로 미리 셋팅을 해둔 후라 빔프로젝터에서 그런데로 글자를 알아보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어차피 빔 프로젝터에 물려서 영화 감상용으로만 쓸 것이라 이 정도만 해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는 충분합니다.
아래는 다음 팟 플레이어로 동영상을 구동한 모습입니다. 다음 팟 플레이어가 광고도 없고 코덱 지원도 훌륭해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ㅎㅎ
보시다시피 자막도 큼직하고 보기 좋게 나오지요. 감상 도중 원하는 부분으로 시크 타임을 간단하게 건너뛰는 것도 됩니다. 빔 프로젝터 내장 플레이어로는 자막 가독성이 불편하거니와 시크 타임을 건너 뛰는게 힘듭니다.
윈도우 PC를 빔에서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당연한 결과물이겠습니다만...ㅎㅎ
빔 내장 플레이어와 달리 스틱PC는 코덱 문제도 전혀 없고, 따라서 재생 못하는 것도 없습니다.
아래는 16GB 짜리 MKV 파일인데도 매끄럽게 잘 재생됩니다. 이 정도면 스틱PC의 능력이 정말 훌륭하다고 할 수 있죠.
단, 동영상 재생 플레이어의 환경설정에서 DXVA 가속 옵션을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스틱PC가 아톰 베이트레일 CPU라서 아무래도 데스크탑 전용 CPU 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DXVA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만 CPU의 부하를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고화질 동영상 재생 시에 스틱PC 시스템에 무리가 없습니다.
팟플레이어의 환경설정에서 DXVA가속 기능을 활성화 시켜 주면 동영상 머신으로써 스틱 PC는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
개인적으로는 스틱PC와 빔프로젝터의 조합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 만족이란 기준은 가성비의 기준임을 양지해주시길 바라고요. 사람 욕심이야 HD 빔프로젝터에 스틱PC를 사용하고 싶긴 하지만 이 정도만 해도 간이형 홈시네마로는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네요. 일단, 캠핑장에 가져가서 사용하더라도 파손에 대한 부담이 없는 가격대이기도 하고요.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며 스틱PC 사용시 몇가지 참고될 만한 사항들을 링크해드립니다.
* 영문 윈도우 8.1을 한글화 시키는 방법 링크 *
http://blog.naver.com/ttttowa/220381862084
http://blog.naver.com/morakano/220389560482
첫댓글 저도 저런거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