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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내가 그나마 잘 찍었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진들임. A컷이라 생각하면 됨.
수년간 휴가로 돌아다님. 남는건 사진.
몰디브 일출
몰디브는 인도양에 위치한 수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 이 곳의 특징은 한 섬에 한개의 리조트가 존재하여 각 리조트로 휴양을 즐기로 가는 것. 특히 산호 섬이기 때문에 산호가 죽어 산화하면 하얀 모래가 됨. 그래서 바다색이 특이함
일본 나라
나라는 일본 고대 나라시대의 중심지. 지금은 교토옆의 작은 도시지만 전통적인 문화가 많이 남아 있음. 지나가다 떡을 만드는 방앗간이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었음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아이슬란드 하면 가장 유명한 곳은 블루라군. 파리에 에펠탑, 뉴욕에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것과 같이 아이슬란드에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블루라군일 것임. 물론 복잡한 사람들과 유명세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음.
아이슬란드 흐베리르
북부 흐리베르 라고 불리는 곳은 바위틈 사이로 유황연기가 솟아나옴. 메케한 연기가 코를 찌르지만 이렇게 독특한 지형을 보는 것도 행운이 아니겠음?
영국 런던타워
런던타워는 노르만의 정복자 윌리엄이 런던을 정복하고 세운 요새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음. 템즈강 근교에 세워져 있는 런던타워는 사실 최초에는 해상에서 침투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한 해안 기지였음. 프랑스나 바이킹 등 잉글랜드 이외의 세력이 침략할 가능성을 더 염두에 두었던 것임. 안에 가보면 배가 정박할 수 있는 도크도 있음.
물론 이후의 역사를 보면 스코틀랜드나 웨일즈와 전쟁을 계속하며 통일을 이룩하는 것이 영국 역사이지만 그 와중에서도 런던타워는 왕궁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해 왔음.
영국 근위병(화이트타워)
버킹검 궁전에 있는 근위병과 달리 화이트 타워의 근위병은 실제 근위병 출신의 은퇴자를 대상으로 고용된 이들이며. 이들은 화이트 타워에 소속되어 명예롭게 일하고 있다고 함.
대영박물관
대영박물관. 저 천정이 특이함. 로제타 석 등 이집트와 그리스 유적이 더 많음.
중국 복건성 무이산
무이산은 복건성 북부에 위치한 곳으로 생물다양성과 유교의 생성지로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음. 9개의 굽은 강이라는 의미의 구곡계를 뗏목으로 지나는 것이 여기의 중요한 여행포인트. 무이산은 또 대홍포차의 생산지로 유명한데 대홍포차는 엄청나게 비싼 우롱차의 일종임.
인도네시아 토바호수
인니 수마트라 섬 내부에는 칼데라 호수가 있는데 이 크기가 싱가포르보다 더 큼. 상당히 고지대라 아주 적도부근임에도 아주 시원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이곳은 은둔의 여행지로서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알맞은 곳임. 자연을 좋아하고 남들이 가지 않는 곳을 즐긴다면 적극 추천. 메단이라는 도시에서 빠라팟까지 가는 버스를 타면 약 5시간 걸림.
인도네시아 파라팟
토바호에 있는 마을로 토바호 내부에 있는 곳으로 배를 타고 호수 마을로 들어가는 관문임. 망고를 엄청나게 쌓아두고 파는 모습이 이채로웠음.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보로부두르
세계 최대의 불교사원인 보로부두르. 사실 이곳은 사원이라기 보다 불교의 교리인 만다라를 구현해 놓은 곳임. 간단히 말하면 불교는 전생의 업보를 가지고 윤회한다는 종교이고 전생에 업보에 의해서 현생이 고통에 둘러싸여 있으므로 그 죄악을 씻고 깨달음을 얻으면 윤회하지 않고 보살이 되어 번뇌에서 벗어난다는것이 교리의 주요 축임. 보로부두르는 가장 아래단은 번뇌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설법을 하는 부처의 모습 그리고 위로 갈수록 부처가 점점 깨달음을 얻는 부조를 볼 수 있음. 그리고 위로 가면 격자무의 속에 들어있는 부처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속세와 단절하는 부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스투파 라고 한다. 결국에는 최상단에 속세와 완전 차단된 종모양의 큰 스투파로 모아지는데 아래부터 위로 갈수록 깨달음을 얻어가는 불교의 이상향을 나타낸 엄청난 조형물임. 이런사실을 모르고 가면 아주아주 재미없는 곳이 됨.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타만사리
족자카르타는 바타비야가 생기기 이전에 수도이던 곳으로 자카르타(바타비야)가 네덜란드의 침략에 의해 생겨난 수탈항인것과 달리 이전부터 수도였던 곳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정신적 고향이라고 불리움. 타만사리는 족자 왕궁의 일부로서 왕이 왕비 혹은 왕비가 될 사람들이 목욕하던 모습을 보고 선택하던 곳이다.
중국 복건성 토루
금원시대 즉 10세기 이후 북방민족이 득세하면서 한족의 일부가 남방으로 내려와서 산으로 숨어들었는데 외세의 침략을 막기위해 특이한 건축양식을 지닌 건물을 만들었음. 동그랗게 생긴 토루라는 곳으로 수백명이 함께 살았던 공동주택으로 벽이 아주 두껍고 대문을 닫으면 성으로 변해서 외부세력들이 침략하기 어려웠음.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음. 냉전시대에는 미국의 인공위성에서 이 토루의 위성사진을 보고 핵미사일 기지로 의심하여 정부요원을 파견한적이 있다는 썰이 있음.
일본 오사카
오사카의 랜드마크 글리코 달리기 아저씨.
인도네시아 프람바난
족자에 있는 프람바난 사원은 흰두교 사원으로 지진과 화산으로 완전히 무너진 곳을 복원한 곳임. 지금도 복원율은 약 20%정도임. 하지만 그정도만해도 그 규모를 알수가 있음. 근처에 보로부드르 사원이 있는데 과거에는 흰두교와 불교세력이 서로 혈연관계를 맺으며 잘 살았다고 함. 지금은 발리로 흰두세력이 물러났고 발리에는 아직도 흰두교를 믿음.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스투파를 잘라낸 모습. 수많은 관광객의 번잡함 속에 온화한 부처의 모습이 독특했음.
인도네시아 프람바난
프람바난을 바라보는 여행자의 시선이 좋았음.
인도네시아 머라삐화산
족자 북부에 위치한 활화산으로 지금도 봉우리에서는 연기가 나고 있음. 2007년, 2010년에 분화하여 항공대란을 일으켰음. 근처에는 화산분출시에 녹아내린 마을이 있는데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었음. 태어나서 연기나는 활화산은 처음 봤음.
말레이시아 페낭 페낭힐
사실 페낭은 영국에의해 설립된 곳으로 영국은 섬을 좋아한듯함. 페낭이 섬이거든. 홍콩도 그렇고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는 모노레일이 있듯이 페낭힐에도 올라가는 모노레일이 있음. 산 가까운곳이 페낭 중심지고 그 위쪽이 바다. 그리고 그 건너가 말레이시아 본토임.
그리스 산토리니 아무디포트
이아마을에 오래된 성채에 오르면 아무디포트라는 곳이 있음. 나는 이 바다색과 붉은 흙색이 대비를 이루는 모습이 아주 좋았음.
아이슬란드 요쿨살룬빙하라군
사실 이 빙하라군은 온난화에 의해 90년대에 생겨난 곳으로 빙하였던 곳이 바다로 녹아내리면서 잘게 부서진곳임. 지금은 이곳에서 수륙양용차를 타고 빙하 사이를 지나다니는 투어를 하면서 얼음조각을 주워서 깨어 나눠먹으면서 가이드가 여러분은 2만년의 역사를 먹은것입니다 하고 드립을 침.
영국 런던 인근
킹스맨에 보면 낙하산 훈련할때 보이는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임. 영국하면 공업국가의 이미지인데 런던 근교만 나가도 이런 경작지가 많음. 알록달록 색칠을 한것같음.
일본 돗토리 사구
돗토리라는 곳이 잘 들어본 곳은 아닐것임, 여기에 일본의 가장 큰 사구가 있음 사진에 점처럼 보이는 것이 사람임. 그리고 그 너머는 동해바다임. 사막을 한번 가 봐야하는데..
일본 도쿄
대도시는 다 비슷비슷한데 특히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삭막한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았음.
아이슬란드 굴포스폭포
아이슬란드는 폭포가 아주 많음. 골든써클이라 불리는 지역에 있는 굴포스는 항상 무지개가 끼며 폭포가 아주 아름다움
대만 용산사
대만의 불교사원은 도교와 결합하여 독특한 모습을 보임. 부처 뿐 아니라 관우, 등등 여러 신을 모심.
말레이시아 바투 동굴
쿠알라룸푸르 근교에 있는 바투동굴. 최근에는 전철도 연결되어 접근성이 편해졌음. 엄청나게 많은 계단이 유명한 곳이고 타짜 만화 4부인가에서 한국에서 버려져 말레이시아로 가게되는 주인공이 바투동굴에 가는 장면도 나옴. 말레이시아에는 겐팅아일랜드라는 엄청난 카지노가 있거든.
아참 바투동굴은 흰두교 사원임. 원숭이가 엄청 많았음. 사진을 피하는 원숭이 모습이 재밌음.
터키 이스탄불 루멜리히사르 성
루멜리 히사르 성은 비잔틴 제국이 오스만투르크의 침략을 막기 위해서 세운 성으로 결국에는 오스만제국의 수중에 넘어가서 오히려 비잔티움을 위협하는 요새가 되었음.
터키 페티예
터키 지중해에 위치한 페티예는 패러글라딩의 성지. 석양과 지중해가 아주 감동이었음.
일본 도쿄 스카이트리
어디까지 솟는 걸까. 화려한 조명과 압도하는 높이. 스카이트리는 정말... 끝내줬음.
아이슬란드 데티포스
유럽 최대 수량을 자랑하는 데티포스 물소리는 천둥과 같고 그 크기와 떨어지는 물의 위압 앞에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미약한지 생각했음. 프로메테우스, 스타더스트 등 영화촬영지로 자주 등장하는 폭포.
대만 망고빙수
대만음식이 은근히 맛있음. 망고빙수를 음식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터키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지형과 아침마다 벌어지는 벌룬투어의 장관. 일출의 명암대비는 덤
그리스 산토리니
그리스 산토리니 앞바다의 일몰임. 바다 위 선박에서 바라본 일몰인데 아주 멋있었음.
터키 파묵칼레
터키 파묵칼레. 목화의 성이라 불리는 석회암 지형의 온천으로
특이한 지형과 색깔로 유명한 세계문화유산
몰디브 상공
몰디브는 수많음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국가. 산호가 살아있으면 짙은 녹색, 죽어 있으면 하얀색으로 변해서 밝은 에메랄드색, 그리고 산호섬에서 멀어지면 깊은 바다로 짙은 파랑색 산호섬 주위에 세가지 색이 레어어드되어 독특한 경관을 보임.
몰디브 일출
일출은 정말 멋졌음. 아무도 없는 해변을 본적이 있는지?
인도네시아 토바 호수
토바호는 정말 은둔의 여행지, 세월을 낚는곳. 조용하고 여유가 넘치는 곳을 찾으려면 여기로!! 다만 가는 길은 좀 험함 ㅋ
중국 샤먼시 구랑위
중국 샤먼은 잘 들어본적이 없는 곳일것임. 역사적으로 유명한 것은 대만을 정복하여 지배하였던 정성공의 근거지였던 곳임. 청나라가 명을 무너트리고 지방세력을 평정할 때 정성공은 청에 반대하여 근거지였던 샤먼을 중심으로 항거하였는데 결국 전투에서 졌고 그래서 대만으로 근거지를 옮김. 이후에 청과 화친하여 지배권은 유지하면서 청에 복속되었는데 대만은 이후 정씨가문의 지배를 받음.
사진은 샤먼시 구랑위섬의 가장 높은 일광암이라는 곳에서 찍은 사진임. 가까이 있는 빨강 건물들은 단층의 조차시대 건물임. 아.. 구랑위섬도 영국의 조차지였음. 역시 영국은 섬을 좋아해. 샤면은 지금 상하이와 같은 자유무역 경제특구임. 바다건너 높은 건물들이 샤먼시의 모습을 보여줌. 물가 제법 비쌈.
터키 갈라타 타워
이스탄불에 솟아있는 갈라타 타워는 보스프로스 해협을 감시하던 감시 타워였음.
몰디브
몰디브 사진이 많은데 그만큼 감동이었음. 이런 풍경 어디에 또 있겠나 싶음.
몰디브 바다거북이
터틀 투어를 갔음 근처의 스노쿨링 지역에 바다 거북이가 있어서 수중카메라로 찍은것. 필름 20장중 건진 사진이 두세장 뿐이니 이건 꽤 비싼 사진임 ㅋ
중국 상해 신천지
프랑스 조계지였던 신천지. 지금은 과거 조계시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각종 물품을 파는 상점가가 되었음. 사진은 신천지에 있는 스타벅스 2층에서. 아가씨들이 모여서 무슨 이야기 중인지 궁금했음.
중국 상해
오래된 건물과 마천루가 대비되는 모습이 이채로웠음. 엄청난 속도로 발전한 중국. 상해는 정말 타 도시와도 다른 느낌이있었음. 중국이 아니라 상해라는 느낌.
와 주석 넣으려니까 키보드 두드리느라 손이 너무 아프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당케 쉔~
이렇게 사진 밑에 주석 조금씩 넣은 여행기 존나 좋더라..존나 내 스타일임
고맙다. 주석이라도 달아줘야 뭔사진인지는 알테니 고생좀했다 ㅋ
와 쩐다 진짜
쌩유~ 사진이 괜찮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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