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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 농구 정기리그전으로 9월2일이 마지막 대회였어요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결승전이었지요
나란히 한줄로 앉아서 열씨미 응원하는 여자 친구들...
환호하는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듯 합니다
특별히 응원하는 팀은 없었지만 어느편이던 골을 넣을때마다 함성을 질러대던걸요
선수들의 타임 시간만 되면 열심히 응원하던 치어리더들...
상호야...그케 좋아?ㅎㅎ 너무 진지하게 본다야... 영태..넌..또 카메라 신경쓰는구낭?ㅎㅎㅎ
삼성생명의 선수 한사람이 넘어져서 마루 바닥을 닦고 있어요
유한이 녀석...동성이한테 멀 물어보는거징? 갑자기 진지하고 심각해지네... 멀 보고 있길래...저위쪽에 여자 친구들 보이네요
삼성생명의 응원단... 얼마나 열띠게 응원하던지... 나중에 학교에 가서 물어보니... 티비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좋았다고 시끄럽긴해도 실제로 선수를 보고 응원을 하는것이 너무 좋아다는... 응원단의 모습을 보는것도 즐거운것 중 하나였겠지요^^ 대회는 우리은행이 한점 차이로 우승했습니다 아이들을 소집해서 경기장을 나오는데 박찬숙 선수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너무 반가운 내가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얼른 찍자고 하더군요 나만 좋았지...우리 녀석들은 저 키큰 여자가 누구여...그런 표정들이던데요 나중에 누구냐고 한꺼번에 물어오길래... 우리나라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인 박찬숙 선수라고... 그전엔 아주 유명한 선수였다고...설명했지요 집에가서 엄마아빠께 말씀 드리면 알으실거라구요
아이들을 데리고 직접 운전하고 다녀온 경기장 긴장하고 다녀온 탓에 온몸이 많이 아프지만 또다른 추억하나 만들어 왔습니다 안전하게 무사하게 아이들에게 또다른 좋은 경험을 갖게 해주어 좋았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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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운동경기는 역시 운동장에 직접 가서 보아야 실감이 나지요? 집에서 TV로 보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박진감.... 좋은 추억 하나 만들어서 즐거운 주말 오후인가 보네요.푹 쉬세요.
네..수선님 좀 힘들어서 그날 대학강의는 눈부릅뜨고 간신히 들었습니다..토요일은 정말 잠을 많이 잤습니다..피곤하데요^^
그 옛날 야구장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OB:해태 게임이었는데,응원하는 사람들 틈에 끼어 많이 즐거웠던 추억이 생각납니다.키스님,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라고 다녀왔는데..좋은 체험들이 되었겠지요?채송화님...월욜입니다..한주 잘 보내세요^^
역시 키가 무지 크네요~ 박찬숙씨...
그러게 말입니다..제 키가 170가까이 되서 작은키 아닌데 박찬숙 선수 옆에서니...ㅎㅎㅎ귀엽기까지 하네요..좋은하루 열어 가세요~~
ㅎㅎㅎ~선숙씨~ 내가 저 키큰 여자가 선숙인줄 알고 한참 들여다 보다가, 아...사진 찍었으니 본인 얼굴은 안나왔겠다...생각하고 선숙이 찾기를 포기했는데, 꼬리글을 읽고서야 찾았네요.ㅋㅋㅋ~ 아이들과 늘 활기차게 지내는 모습 보기 좋아요. 우리는 언제보나...^^*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오는데, 태풍피해 없길.
ㅎㅎㅎ...연희님..지가 크긴커요..그쵸?그러길래 그 키큰 여자를 보고 자세히 들여다 보았겠죠..ㅎㅎ그러게 말입니다..진짜 많이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