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글"만 읽으실 경우 수많은 정보들을 놓치게 됩니다. 게시판의 다음 페이지, 그 다음 페이지에는 주옥같은 글들이 많습니다.
- "신제품"만 찾을 경우 많은 좋은 탁구용품들을 놓치게 됩니다. "신제품" 중에는 명품은 없습니다.
- 왼쪽 위의 "탁구용품 데이터베이스" "탁구기술 & 규칙" "탁구용품 사진갤러리" 등도 반드시 참고합시다.
- 용품 정보를 원하실 경우 우선 게시판 맨 위의 "초보자의 용품선택 요령 & 추천"을 반드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탁구 이제 갓 시작한 40대 중반의 남성 입니다.
포핸드 롱을 연습하다보니, 반복된 동작 때문인지
움직일때 왼 무릎 안쪽면에 통증이 있고, 쪼그려 앉을 때 무릎 굽히는게
부자연 스럽고 같은 부위가 아픕니다. 구부렸다 펴면, 뚝뚝 거리는 소리도 좀 나고...
그 동안 운동하고 나면 좀 아프고 쉬면 좀 나아지고 했었는데,
좀더 심해져서 병원에 가보니
인대 염증 판정을 하시고, 일주일 치 약을 주네요... 2주간 운동 금지...
탁구가 무릎에 무리가 올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안 좋은 자세로 반복 동작을 하다보니 생긴 것 같네요..
탁구 와 무릎
조언 부탁 드립니다. (오른손 잡이이고, 따로 레슨을 받지는 않고 있습니다.)
첫댓글 이 게시판을 보시면 무릎이 아파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글들이 많습니다. 참고하시고요. 무릎이 아파 홍화씨로 물을 끊어 먹어 보고, 닭발을 사서 생강을 좀 넣고 곰국처럼 만들어 먹어도 보았습니다. 다 나름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양파와인을 만들어서 먹었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와인 한 병을 사시고, 양파 큰 것 4 ~5개 정도를 4쪽으로 짤라 통에 담은 후 와인을 부어 잠기게 한 후 3~4일 정도 상온에 두었다고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한 잔씩 먹었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탁구하면서 무릎이 많이 아프네요.
전에 다른 운동하면서는 그렇지 않았는데, 유독 탁구를 하면서 무릎만 집중적으로 통증이 생겼네요.
와인은 어떤 종류가 좋은가요? 레드와인이겠죠? 스윗 또는 드라이한 와인...
저도 걷거나 탁구 칠 때 아픈 거 모르겠는데 책상다리 하기가 힘들고 무릎 굽힐 때마다 무척 아팠어요. 사우나에서 가서 냉온찜질은 하면 훨씬 부드럽고 며칠은 괜찮더라구요. 요즘은 무릎 구부리고 탄력운동과 무릎이 발끝을 안넘게 하면서 허리 세우고 앉았다 일어났다 운동하니까 매우 좋아졌습니다. 참고하시길...
사후처방보다도 사전예방이 더중요하죠..혹시 탁구장 바닥이 콘그리트?..마루바닥이 나무로 된 마루아니면 운동 삼가하시구요..마루바닥이라도..쿠션 좋은 탁구화 신으셔야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없어서 상세히 알려드리긴 힘들지만
우선 신발을 쿠션좋은것으로 신으시고요
자세는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하셔야 무릎에 부담이 안갑니다.
한번 아프면 고치기 힘드니 푹 쉬시는게 좋습니다.
예전에는 강타시나 서비스시 오른손잡이가 왼발을 구르는 것을 굉장히 강조를 했었는데 이런 것이 습관이 되어 왼무릎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펜홀더 연타 드라이브 스타일이다보니 많은 양의 풋워크를 동반하는데 등산시 약간 무리를 해서 무릎 통증이 발생하여 제 스타일로 탁구를 할 수 없어서 풋워크가 덜한 중펜으로 전환을 했다가 이제는 세이크로 완전히 전환을 했는데 전환을 하면서 가장 먼저 한 것이 왼발 구르는 습관을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평소엔 거의 없고 격렬한 경기 중에만 나오는데 또한 탁구화도 쿠션이 가장 좋은 것을 장만하고(아식스) 구입 후 착용시에는 내부 깔창을 툴리스의 로드런너로 교체해
착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탁구장에서는 선수출신의 코치들이 레슨시 볼박스로 시스템을 연습하면서 발구름을 강조하는 코치분들이 많은데 굳이 아마추어들이 그럴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고 젊은 2~30대의 탁구인이 거의 없고 40대 이상의 탁구인들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100세까지 탁구를 치기 위해서 몸에 무리가 될 수 있는 무리한 동작은 개선을 해야 좋은 듯 합니다. 현대 세이크핸드 탁구는 발구름이 적고 빠르게 연타를 치는 현대 탁구에서 많이 개선되었다고 봅니다. 과거의 2구, 3구 한방 탁구에서 호쾌한 스윙과 힘찬 발구름을 동반한 한방 스타일을 강조하다보니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탁구는 어깨에 무리가
발생해 어깨수술을 하게 되는 상황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많은 조언 감사 드립니다..... 탁구 치면서 무릎 나갔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서... 정말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자세나 이런 면에서 잘 못된 부분이 있으면 고쳐야 겠다는 바램입니다.... 일단은... 신발 부터 장만해야 되겠군요... 아무래도 바닥이...
기능성깔창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효과 좋더군요.
펜홀더 입문 9개월차인데 처음 배울 때 무릎이 많이 아프더군요...안 쓰던 곳을 써서 그럴 수도 있었겠죠...원래 무릎이 안 좋아거나요...특별히 병원을 가보진 않아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습니다. 우연히 교정깔창을 알게 되어 사용해보았는데 통증 없어졌습니다. 물론 통증원인이나 증상등의 개인편차를 고려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인터넷으로 한번 검색해보셔서 고려해보세욧...
저는 오히려 탁구로 무릎이 좋아졌네요. 왼무릎이 겨울만 되면 아파서 계단 오르기도 힘들었는데....6개월 정도 친 후부터 그런 현상이 없어 지더군요. 지금은 거의 안느끼고 운동하고 있네요. 신발은 쿠션 좋은 배구화로 신고 운동시 발은 비교적 잔발을 많이 움직이는 편입니다.
저도 탁구치기 시작한지 반년도 채 안되어 무릎나갔습니다. 지금은 쉬는중...
제 소견은 체중 조절과 임팩트시 너무 발을 구르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시중에 나와있는 무릎 보호대도 적극 활용하시구요. 전 결국 반월성 연골(도가니) 파열 판정을 받았구요. 한 4kg 감량을 했는데 많이 완화 되었네요.
다치는 건 정말 한순간이더군요. 저는 결국 무릎 수술했습니다. 건강할 때 관리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릎 보호대나 쿠션 좋은 신발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탁구 다시 시작하게 되면 신발도 쿠션좋은 것으로 바꿀거고, 테이핑과 무릎 보호대 둘다 할 생각입니다.
우선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릎이 좋아지시면 무엇보다 근력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릎이 안 좋아서 탁구하는 시간을 줄이고 웨이트 시간을 좀 늘렸더니 괜찮아 지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다시 웨이트를 소흘히 했더니 무릎통증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습니다. 건탁하십시오~
리트모놈님이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무릎 보호대나 쿠션 좋은 신발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무릎 주위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헬스장에서 레그 익스텐션이나 고정식 자전거를 많이 타면 도움이 됩니다. 저처럼 반월상 연골 수술하고 재활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이 운동들을 강조하더군요.
무릎도 조심하셔야 되지만,,,쉐이크는 특히 팔꿈치도 조심하셔야 됩니다. 엘보우라고 가끔씩 탁구장에서 깁스하고 계신분들 종종 있습니다.
아~.... 탁구 괜히 시작했나봐요... ㅠ.ㅠ
가장 중요한 것은 몸무게를 줄이셔야 하구요. 두번째로는 쿠션있는 신발을 신으세요. 세번째로는 기능성 깔창 추천입니다.
일단 신발이 매우 중요한데 미즈노 배구화 추천합니다.
탁구가 사실 관절엔 별로 안좋은 운동같아요. 저도 레슨및연습을 무리하면 어깨 무릎 고관절. 발목이 아픕니다 지금도 어깨 무릎은 상태가 안좋습니다. 하시기전에 충분한 스트레칭만이 예방길이고 아프시면 무리하지마시고 휴식을 취해보세요.
저도 무릎이 안 좋은데 계속 운동한 까닭에 결국은 연골 수술하였습니다. 4개월 정도 되었는데 헬스장에서 싸이클 위주로 운동했더니 지금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뭔가 무리한 동작이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얼른 좋아져서 즐탁하시기 바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