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혹은 Resume)라는 것은 고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첫번째 관문입니다.
가끔 가다가 미사모분들이 이메일을 보내 주셔서 이력서에 대한 질문을 저에게 하십니다.
제가 이력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력서를 감정하고 조사하는 과정을 하기 때문에 몇가지 중요한 요점을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의 이력서는 누가뭐래도 이름 바로 밑에 오는 것은 Objective. 목적이란 것 입니다.
누구든지 이력서를 작성하여 새로운 직업을 찾고자 한다면, 자신이 찾는 일의 목적이란 것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내가 이 회사에 취업이 되면 회사에 어떤식으로 도움이 되고자 한다 라는 것을 써서 내는 것 입니다.
저의 이력서를 예를 들어 봅니다.

저의 Objective는 위에 표시 된 대로 대충 해석을 하자면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전문적/과학적인 특징을 살려 나의 성공과 내가 일하는 회사의 성공에 기여하겠다" 라는 의미로 해석 하시면 됩니다. 이뿐 아니라, 본인이 이루고자하는 업적 그리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중점으로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Objective는 간결해야 하고 자신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를 정확히 짚어 표현 하셔야 합니다. 보통 고용주들은 Objective를 길게 쓰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걸 어떻게 다 읽고 있어요. 간략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Objective를 연구하고 개발해야 좋은 인상을 남길 것 입니다.

경력을 작성하여 넣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경력을 작성 할 때에는 한 3년에서 길게는 5년정도의 기록만 적으시면 됩니다. 10년 전의 경력을 궂이 적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경력을 적으실 때는 무조건 무엇을 했다, 라고 적는다기 보다는 나의 업무는 무엇이었고 이렇게 처리하여 얼마의 이윤을 남겼다라는 구체적인 것을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에 본인의 일이 영엽을 하는 일인데 고객을 어떻게 유치 하고 어떤 방법으로 거래를 성사 시켰으며 그것을 통해 회사에 얼마의 이득을 남겼다. 라고 말입니다.
보통 이력서를 작성하는데 지원하는 일과 관련이 있는 지난 경력들만 적는 것이 미국의 이력서 양식 입니다.예를 들어 내가 지금 현재 간호사 자격증을 따서 간호사를 지원하는데 3년전에 한 아이스크림 가게 아르바이트를 적는것은 심사관들이 보지도 않을 뿐더러 시간 낭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영업 일을 지원하는데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경력을 적은 이유는, 병원의 간호사는 그만큼 친절해야 하고 환자의 요구에 즉시 반응을 해야하는 업무이므로 상당 부분 영업의 이치와 맞는다는 생각을 하여 적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특기를 적고 마지막으로 교육을 적습니다.
특히 교육같은 것은 마지막에 적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은 학벌이 아닌 능력 위주의 고용이 많기 때문에 학벌이 정말 좋은 경우에는 맨 윗줄에 적어도 되지만, 저처럼 별볼일이 없는 경우에는 그냥 마지막에 적으세요.. ㅡ.ㅡ;;;;;;; 그래도 됩니다. ㅎㅎ
다음은 미국 이력서 작성의 기본 특징 입니다.
1) 미국에서는 사진 첨부를 하지 않습니다. (기본 상식입니다. 미국에서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를 본다면 사람들이 다들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2) 미국 이력서에는 자신의 성별을 알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에 고용주가 성별을 알기를 원하고 그것을 알때까지 인터뷰를 거부한다면 그 고용주를 상대로 고소 할 수가 있습니다.)
3) 미국 이력서에는 자신의 인종을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고용주가 인종을 알기를 원하고 그것을 알때가지 인터뷰를 거부 한다면 그 고용주를 상대로 고소 할 수가 있습니다.)
4) 이력서에 본인의 신분 상태를 알려야 합니다. (회사에 따라 미 시민자들만, 미 시민자와 영주권자들만, 또한 취업 영주권이 스폰서 되지 않는다 라는 고용의 조건이 있는데, 이런 경우 이력서에 시민이다 아니다를 적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하면 불필요한 인터뷰와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Cover Letter에 시민권자라고 적어놨기 때문에 이력서에는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5) 고용주에게 가는 이메일 주소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야 합니다. (어떤 사람의 이름이 John A. Smith 라면 이메일은 Smith.A.john@gmail.com 이라던지 J.A. Smith@gmail.com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Angel.love88@gmail.com 같은 이상한 닉네임은 절대로 쓰시면 안됩니다. 그걸 쓰시는 그날 탈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 아무리 경력이 화려해도 이력서는 한장으로 통일 하십시오. (경력이 너무 많아 두장 세장으로 나눠지면 고용주들이 보지 않습니다. 인터뷰 할 사람은 많고 그걸 언제 다 봅니까? 인터뷰 관들은 많은 이력을 한장으로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7) 가족/ 친척/ 같이 사는 룸메이트들은 Reference 리스트에 넣어서는 안됩니다. (Reference를 작성하고 그 사람에게 미리 고용주가 연락을 할 것이라고 미리 얘기해 놓으싶시오.)
제가 작성한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간상 모든 부분을 다 커버 하지 못했으니,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다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는 숫자와 인연은 없습니다. 계산은 계산기가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 이력서는 진짜 이력서는 아니고 Draft해논거라서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넘 유용하네요.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한국인을 위해서 이렇게 힘써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게 고마울뿐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 같아서 올려봅니다. ^^
감사합니다.
Sample 까지 제시하시며 설명 해 주시니 이해가 빠르게 되었습니다.
복사해서 잘 간직해야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Sample이 있으면 보기가 쉽죠..
이력서상...가까운곳에 사시내요....전 인디아나주 맨위쪽도시...5분만가면 미시건주....일요일날 술사러가는 주입니다.....여기는 일요일날 술을 팔지않아요........ㅎㅎ
제가 Fremont자주 가는데, 거기 저희 회사 공장이 있어서요. Indiana는 아직도 술을 팔지 않는군요..ㅋ
@Vivian Ko 냉간단조회사이군요.....자동차에 많이 들어가는 부품.....저도 자동차관련 부품회사에 다닙니다....다자인앤 테스트엔지니어.......내일이든 남의 일이든.....한국관련일은 다 맡아서 합니다.....^^
@Needle 저두요... 하하. 어딘지 아시다니. 냉간단조회사...ㅋㅋㅋㅋ 볼트 전문 회사 입니다. 아.. 이 바닥도 정말 지겹습니다. 한국 출장 가야지, 통역해야지 번역해야지, 볼트 팔아야지..ㅋㅋ 타이틀은 세일즈 엔지니어지만 어카운트 매니져 입니다.
@Vivian Ko 글을 읽다보니....일진도 나오내요....저도 한국에서 일진에 일년정도 근무했습니다....ㅎㅎ
산업전반에 사용되는 베어링쪽의 일을 하기때문에.......영업할적에는 안다녀본 공장이 없습니다...자동차회사...철강회사...제지회사...공작기계 사출기....세탁기...돌아가는데에는 베어링이 다들어가니까요.......ㅋㅋㅋㅋ
@Needle 네... 제가 실은 이 회사땜에 돌아버립니다..ㅋㅋㅋ 베어링에 휠볼트가 중요한데 저희가 리젝이 많은건지 아니면 일진쪽이 너무 타이트 한건지.. 제가 알기로는 한국 기업보다 미국OEM에 더 많이 파는 걸로 알고 있는데..
@Vivian Ko 현대 지분이 10%가 있는 회사이지만.....제품은 한국보다는 미국에서 즉 에프터마켓 시작해서 미국 오이엠 그리고 한국자동차회사로 판매를 확장한 케이스입니다....수출이 상당히 많습니다...현지생산이지요...미국 중국이요.......일진이 매출은 무지하게 큰데 재미있는 회사입니다...갑자기 커진케이스입니다...베어링회사도 일진때문에 고생많이 합니다......일예로 만원에 팔던베어링을 일진이 오천원에 판매하니 모든 베어링회사의 공공의 적입니다.....ㅎㅎㅎ
@Vivian Ko 내가 알기로는 휠베어링 세게마켓쉐어의 25%정도를 일진이 판매하는 것으로....정확하지는 않지만요....제품가격이 많이 싸요.....^^
@Needle 역시... 반값이었군요. NTN이 자꾸 밀리는 것이 이유가 있었네요..ㅋㅋㅋ 와.. 이쪽 분야에 대해서 잘 아시는군요. 언제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
@Vivian Ko 그회사에 근무했습니다...ㅋㅋㅋ...아는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미국 지사장도 아시는 분같은데요....이름은 잘모릅니다.......ㅎ~~~
@Vivian Ko 일단 저의 개인 매일입니다.....parkyun1025@hanmail.net....시간대가 같아서 좋습니다.....딸은 독일에 6시간 먼저가고요....마눌과 아들은 한국에 14시간 먼저가고요....난 아침...딸은 점심....한국집은 저녁이렀습니다....와이프는 7월정도에 들어올 것같고요......ㅎ~~
@Needle 아.. 그러시군요. 개인 메일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일진에 대하여 얘기를 듣고 싶군요.. ^^ 요새 제 관심사라서요..ㅋ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Vivian Ko 내공이 상당한 고수시네요..^^
위에 Needle님과의 이야기를 살짝들어보니
다음 웹툰 "미생"이 생각나네요..ㅎㅎ
참고로 웹툰이 히트치자 드라마 "미생"이 만들어져 많은 시청률을 올렸죠..
@겨울장마 아. ㅎㅎ 그런가요? 저도 그 드라마 들어 보긴 한 것 같은데. 그러면 한번 봐야 갔네요. 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민 합니다. ^^
제일 적기 힘든것이...그리고 중요한 것이 Objective 인 것같습니다....영어도 어렵고,,,남의 것 베껴서 잘 적어놓아도 잘한 건지 못한건지 모르고요....나머지는 나의 이력을 잘 정리하고 이야기하면되는데요...나름 공부는 했는데....영어는 어렵내요....^^
Object는 Copy and Paste Strategy를 이용하여 나중에 잘 다듬기만 하면 됩니다. ^^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좋은 지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미국 이력서에는 학점이나 자격증 같은것은 기재 안하나요? 그리고 마지막에 reference 리스트에 지가족,친구등은 넣지 말고 교수나 뭐 다른 사람을 넣으라는 말씀인가요?
늘 좋은 정보를 올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정보 지식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