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성, 가족 23-18, 여름방학 ② 방학 계획 의논
어머니를 모시고 점심 먹으러 간다.
가는 길에 대화를 통해 민준이가 일주일간 방학하고 어린이집에 간 소식, 재언 씨는 여름휴가 없이 일하고 9월에는 해외로 촬영하러 간다는 소식을 듣는다.
금세 식당에 도착했다. 음식 주문을 하고 나오기 전에 권우성 씨와 세운 방학 계획표를 보며 어머니와 의논한다.
“내일 저녁에 민준이랑 연극제 보면 되겠어요.”, “우성아, 이번 주에 집에 와.”, “요즘 날씨가 더우니깐 나들이는 미루자.”, “올여름에는 재언이가 거창에 안 와요.” 어머니와 함께 보내는 방학 계획이 세워진다.
“오늘 오후에는 우성 씨 튼튼의원에 다녀올 계획이었어요. 어머니 일정 괜찮으면 같이 가실래요?”
“네, 밥 먹고 같이 가요.”
오랜만에 어머니와 밥 먹으니 권우성 씨의 표정도 좋아 보인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어머니의 권유로 권우성 씨도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에 깜짝 놀란 듯하다. 더 이상 드시지는 않는다.
2023년 8월 7일 월요일, 전종범
성인이 되어도 어머니와 함께라면 행복하죠. 지금 우성 씨가 그래 보입니다. 신아름
그렇네요. 어머니와 의논하니 여름방학이 풍성하네요. 포도송이처럼 계획들이 잘 익고 순조롭기 바라요. 월평
첫댓글 직원의 이런저런 제안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