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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내일은 봉중근! 오늘 제대로 싸울 것" |
2009년 05월 06일 오후 18:33 |
잠실=권기범기자 polesar174@joynews24.com">polesar174@joynews24.com polesar174@joynews24.com"> |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이 총력전을 선언했다. 김경문 감독은 6일 잠실 LG전에 앞서 취재진에게 "내일 선발은 봉중근이 아니냐, 오늘은 한 번 제대로 싸워볼 것"이라고 전의를 다졌다. 두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LG와 서울 라이벌간의 한판 승부를 펼쳤지만 선발 정재훈이 초반 무너지면서 0-12로 대패했다. 1회 이미 5실점하면서 두산은 역전보다는 이후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경기를 운영했다. 김 감독은 "어제 세게 맞았는데, 오늘은 한 번 싸우러 가야지"라고 평소 때와는 다르게 승부욕을 드러낸 뒤 "선발로 나서는 (금)민철이가 어디까지 던져줄 지 모르지만, 우리 투수도 휴식을 취한 만큼 다 투입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선발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는 좌완 금민철. 김 감독은 "민철이가 (홍)상삼이처럼 5회 이상을 버텨주면 최고겠지만, 3, 4회까지 싸울 수 있을 정도만 던져준다면 고창성, 이재우, 이용찬까지 투입해 승리하겠다"고 이날 경기를 단단히 별렀다. 예정대로라면 LG의 7일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상 봉중근이 유력하다. 상대팀 '에이스'의 등판인 만큼 공략이 만만치 않기에 김 감독은 2차전만큼은 반드시 이겨볼 심산. 평소 드러내놓고 전의를 알리지 않는 김 감독이지만 '어린이날' 대패가 나름 신경이 쓰이는 듯 이날은 '복수'를 선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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