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nkim/Group Collaboration OR Won Kim Dance Company 는 1986년에 창단된 단체로 현대무용 작업을 계속해 왔으며 1992년 예술 장르들의 다양한 공동작업을 시도하고자 WonKim/Group Collaboration OR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들은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중점을 두고 자유로운 창작을 하며 풍부한 상상력을 실행하는데 최대한의 자유를 부여한다. 인간신체의 자유롭고 순수한 움직임의 정수를 찾고자 하며 공식화되고 이미 만들어진 움직임을 너머선 움직임을 연구하며, 특히 움직임의 전통적인 방법과 상상을 통한 움직임의 조화를 추구한다.
더 나아가 그들은 춤, 음악, 컴퓨터 기술과 혼합된 복합매체로서의 예술 공연의 새로운 장을 시도하는데 있다. 그들은 이러한 생각을 발전시켜왔으며 이 영역을 강화시킬 필요를 느끼며 무용의 좀더 깊은 이해를 가지고 실험적인 공연을 해왔다. 그들은 예술의 다양한 부분의 협동작업을 추구하며 또한,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서로의 문화를 좀더 발전된 형태로 혼합시키기를 희망한다.
◈ Reviews 예민한 자의 부드러움과 게으름 -이종호
메시지 던지는 분명한 춤 -장광렬
설치와 춤이 접촉하는 이미지의 장관 -김남수
직관적인 신체가 분출하는 움직임 -심정민
Exhibited dazzling muscular control, so elegant and strong that I was riveted. -The Village Voice, Elizabeth Zimmer
Invested in every step she took implied that she was on a momentous journey -The New York Times, Jack Anderson
Philosophical themes expressed through pure body language -China Daily, Mu Qian
Refinery and elegantly, developing the most fascinating delicacy. -German Magazine "Klappeauf"
Makes the work have limpidity and abstraction. -Asahi Newspaper, Ishi Tatsuro
◈ 공연개요 WonKim/Group Collaboration OR의 공연 International Collaboration Work 2007 "Being Involved"는 2005년 초연공연 이후 여러 차례의 국내·외 공연(현대무용 뮤지엄, 뉴욕 아트마켓 쇼잉, 독일 4개 도시 순회, 일본 오사카아트마켓 쇼잉 등)을 통하여 작품의 발전을 계속해서 시도하였고 이제 60분 버전의 공연으로 완성시키려 한다.
작품의 본연적 주제는 공간에서의 존재인식 즉, 일정한 범주 안에서 두드러지게 보이는 그 무엇, 그 대상에 대해 다시 재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정신적 작용을 통하여 나타나는 육체적 움직임들에 대한 이미지 표현이다.
한 공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실제적인 움직임들은 감각적인 본능, 직관, 리듬, 정열의 유도에 따라 계속적인 흐름을 할 수 있으며, 이렇게 표출되는 결정체들은 내적성찰에 의한 것, 외적환경의 반응에 대한 것 등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호흡에서 오는 긴장, 수평, 수직의 민감성을 함께 제공하며, 그 무엇의 인식에 대한 응답이다. 이러한 인식과 응답의 기본방법으로는 집중과 창의적 의식, 발산이 있으며 이것은 비언어적이고 예민하고도 음율 적이며 순간적으로 능숙하게 표현되어진다.
움직임을 구체화 하는 과정에서는 무용의 여러 표현방법 중 즉흥연기를 실험하고 발전시킨다. 즉흥무용은 지적으로 억제하거나 이미 짜여져 있지 않다. 이것은 숙련된 직관으로부터 나오는 내적인 창조형태의 행위이며 감각적 자극에 대한 반응의 직접표출 방법이다. 일단의 즉흥적인 움직임들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에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여 관객 스스로의 상상력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그리하여 그들만의 만족을 얻으며 별 노력이 없이도 작가와의 감정의 교류를 깊이 할 수 있다. 이러한 면은 미리 짜여진 움직임들을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홍보하는 것과 같은 여타의 공연예술 형태와는 다른 점이라 하겠다.
종합예술로서의 무용은 여러 예술장르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짐이 명백한 사실이다. 이러한 취지로 제작될 "Being Involved" 는 작업에 참여하는 모든 예술장르가 한 공간 안에서 어떻게 조합할 수 있는지, 어떻게 교감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안무부분에 있어서 외국 무용인들과의 협동작업이 이루어진다. 하나의 주제아래 서로의 다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교류를 통하여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작업에 참여하는 모든 협력자들은 이 작업을 통하여 그들 스스로의 창작 정신의 유연성을 증대 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흡수를 통해 창작 세계를 확대시킬 수 있다. 또한 공연이 이루어짐에 따라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관객 스스로의 상상력을 유발(개개인의 자아상과 신체상에 대한 자각)시키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충분한 외적표현이 있음을 상기시킨다.
◈ Text of the Work 그때, 내가 허공 속으로 떨어졌던 것처럼. 허공 속으로 떨어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모를 겁니다. 여러분들에게 그것은 고층빌딩이나 고장 난 비행기 같은 데서 떨어지는 것을 말할 겁니다. 말하자면 머리를 아래로 한 채, 곧장 추락하고, 공중에서 약간 허우적거리고, 그러다 금세 지상에 이르러 커다란 굉음과 함께 부딪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말하는 것은 아래에 땅바닥도 없고 단단한 것도 없으며 멀리 서 당신을 자신의궤도로 끌어당길만한 천체도 하나 없는 그런 경우입니다. / 기준점이 없었으므로 내 추락이 급격한 것인지, 느린 것인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때 내가 정말 떨어지고 있었던 것인지에 대한 아무런 증거도 없었습니다. 혹시 여전히 같은 장소에 머물러 있었던 것은 아닌지, 아니면 오히려 상승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위도 없고 아래도 없었기 때문에 그것은 단지 명목상의 의문이었으며, 다만 자연스럽게 생각하듯이 내가 떨어지고 있다고 계속 생각했을 뿐입니다. / 어쩌면 이 모든 생각들, 즉 평행한 추락에 대한 생각들이 내 자신이 추락하는 과정에 동일시되어 이 추락하는 선을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선으로 여기고 있는 건 아닐까요? 인간이란 항상 자신의 입장에서 상대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순간적 인상은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곧장 어떤 직선을 따라 추락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직선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으로, 즉, 총체적 진공의 투명한조화가 물질의 장애물에 의해 변형되는 만큼 변형된 직선, 아인쉬타인의 말처럼, 내부의 중심과 돌기들에 완전히 휘감겨있는 직선입니다. 그 내부, 즉 중심은 우리 은하계 같은 것이겠지요. / 공간의 속성은 이런 식일 겁니다. 한 쪽에는 평행선 하나가, 다른 한쪽에는 다른 평행선이 매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구불구불한 동굴 안으로 추락하는 동안, 그는 바로 그 동굴과 통하는 좁은 통로 속으로 빨려 듭니다. 그 안에 부드럽고 아늑한 몇몇 은신처들이 있음을 깨닫고, 마침내 우리가 어떤 하위 공간에서 만나 한동안 함께 뒹굴 거리겠죠. 그러다 갑자기 우리 두 궤도는 다시 직선을 따라가기 시작하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이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 이 두 도시는 그런 면에서 동시에 추락하는 평행선과 같습니다. 동시에... 그 말은 같지만 상대적인 시간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 두 도시 사이에는 그렇게 많은 하위 공간들, 서로 만나서 뒹굴었던 흔적들이, 그렇게도 많은 지도 모르겠습니다.
2007년 10월 동경에서 서울로 가던 어느 추락의 지점에서.
◈ Cast Bio 컨셉, 디렉션/안무, 출연/ 김원 Concept, Direction/ Choreograph, Dance/Won Kim 무용가 김원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뉴욕대학교 교환교수를 역임하였고, 프랑스 문화성에서 무용교수 자격증을 받아 파리 무용 스튜디오 하모닉에서 현대무용을 강의 하였다. 세계 여러 무용 페스티발의 연수과정을 통하여 현대무용의 흐름을 연구하고 개성이 강한 현대무용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1984 대통령상, 1985 현대무용 신인상, 1993 우수안무가상, 1994 프랑스 바뇰레 안무가 페스티발 본선 경연, 2003 최고 무용가상, 2005 이사도라상, 2007 오늘의 무용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현대무용협회,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안무, 출연/박영준 Choreograph, Dance/YoungJun Park 박영준은 1977년 한국출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MFA)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였고, 한국의 전통기공과, 마샬아츠, 태극권 등을 연마하였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국의 많은 무용가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동 작업을 해오고 있다. 각종 콩쿠르와 안무대회 수상 등을 통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현재 "OH MY LIFE MOVEMENT THEATER"의 대표로서 활발한 안무 작업을 통해 세계로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안무, 출연/주재만 Choreograph, Dance/Jaeman Joo 주재만은 발레, 한국 전통무용무용, 현대무용을 엄영자, 송수남, 육완순 에게 서 사사하였다. 쟝르를 구별하지 않는 공연예술 활동을 하였고 특히 안무가 안애순, 안은미 등 에게 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는 탁월한 무용수의 기량으로 동아무용콩클, 신인무용콩클, 프랑스 바뇰레 안무가 페스티발 등에서 개인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 뉴욕으로 활동무대를 옮기면서 Complexions Contemporary Ballet에서8년, Ballet Hispanico Company 3년동안 주역무용수로 활동하고Shen Wei Dance Arts, Zvi Gotheiner, Igal Perry, Michele Elliman 등, 유명 안무가들과 작업하였다. 그는 이제 자신의 작품제작에 열중하고 있으며 뉴욕 조이스극장 Complexions Contemporary Ballet 무용단 정기공연에 그의 안무작 "Tears"를 공연한다. 현재 그는 Complexions Contemporary Ballet 에서 발레마스터, 지도감독, 안무가 및 디자이너로서 활동한다.
안무, 출연/Sanae Kuroko Choreograph, Dance/Sanae Kuroko Sanae Kuroko는 뉴욕에서 현대무용을 수학하고, 일본으로 돌아온 1996년부터 교토에서 자신만의 솔로작품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중요한 안무가들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더불어 많은 공동작업을 해왔다. 2000년에 작품"Ten-Ku"로 프랑스 Lyon Biennale에 초대되었으며, 그녀는 Kyoto Art Center 에서 열리는 국제 무용 축제 "Hot Summer in Kyoto"의 "Coaching Project" 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 중 한명이다. 그리고 비무용가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워크샵 "Dance&People" 에서 책임자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2007년 장애인을 위한 예술창작활동에 참여했다. 그녀는 만남이 있을 때마다 열려있는 마음가짐을 강조하고 그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몸과 마음의 "now and here"를 포착하려 노력한다.
안무, 출연/Kitamari Choreograph, Dance/Kitamari 1983년에 태어났으며 오사카에서 자라났다. Butoh dancer Masami YURABE휘하에서 무용활동을 한 후에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스즈미 라는 이름으로 "Sennichimae blue sky dance club" 의 단원으로 일본 국내외 활동에 참여했다. 2003년에 그녀 자신의 단체인 "KIKIKIKIKIKI를 창단하고 이래 모든 작품을 자신이 감독하고 안무했다. 2006년 Kyoto University of Art and Design의 Visual and Performing Arts Department를 졸업한 이후 <TOYOTA CHOREOGRAPHY AWADE 2006>에서 작품 "Sakariba"(Beehive)으로 최종 경연에 참가하였고 "THE KING OF DANCERS2006"의 솔로 즉흥 무용 대회에 참가하였다.
안무, 출연/한정규 Choreograph, Dance/ChongKyu Han 무용수 한정규는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원 무용 실기과 전문사 과정에 진학하여 현대무용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무용수로서의 자신의 내적 수양을 중요시하며, 무용 전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쟝르의 경험을 쌓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Dance Theater Ccado, 파사 무용단, CDP(Coll. Dance Project) 무용단 등에서 역량 있는 안무가 들 과의 작업을 통하여 국내·외에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안무, 출연/박준형 Choreograph, Dance/JunHyeong Park 박준형은 전북대학교 무용학과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였고 현재 CDP(Coll. Dance Project)무용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4년 Sidance에 출연하여 무용수로서 그의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영국 아크람칸 무용단의 초청 오디션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또한 2005년 자신의 안무 작품 "의심의 눈"으로 전북 신인콩클 에서 수석상, 2007년 서울무용제 에서 개인연기상을 수상하였다.
테크니칼디렉터, 무대디자인/김종석 Technical Director, Stage Design/JongSeok Kim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Korea University) 졸업 후 무대예술아카데미(The Korean Academy of Scenography) 무대디자인과(scenography)를 수료했다. 1997년 안애순 무용단(Ae-soon Ahn Dance company)'열한번째 그림자'(The 11th shadow)를 첫 작품으로 무대미술을 시작했다.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삼성문화재단(Samsung Foundation of Culture) MAMPIST로 UCSD에서 'PURE', 'Disappearance conundrum'의 무대디자인, "Machinal" Technical Director 그리고 La Jolla Playhouse Production의"BILLY THE KID"의 Asst TD등의 실무연수를 마쳤다. 귀국후 안애순 무용단 ,댄스컴퍼니 까두, 김원/Group Collaboration OR등의 단체와 작업을 하고 있다.
음악, 사운드디자인/이상윤 Music, Sound Design/SangYoon Lee 이상윤은 미국CalArts(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Composition-New Media전공으로 석사학위(M.F.A.)를 받았다. 컴퓨터음악(Computer Music), 영상음악(Music for Motion Pictures), 사운드(Sound), 실험영상 등을 주로 공부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영화 "해부학교실"의 음악감독과 옴니버스영화 "다섯 개의 시선"의 타이틀 음악제작, "종로, 겨울", "뽀삐" 등 영화의 음악 또는 사운드 제작에 참여하였고 "Digital Samulnori", "사랑, 그리고 사랑", "Somebody", "Ghost" 등의 애니메이션에 음악 또는 사운드 제작을 하였으며 "춤추는 마리오네뜨", "Standpoint", "Being Involved" 등의 공연작품에 음악을 담당하였다. 미국의 Sense Enterprise Co.에서 광고음향제작 관련 사운드 디자이너로 일하였고Radio Korea U.S.A.에서 음향 엔지니어로 근무하였다. 현재 동서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아르헨티나,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음향으로 참여한 작품이 상영 또는 공연되었다.
해금연주/김준희 Live Play Haegum/JunHee Kim 김준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와 동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계원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국립국악고등학교, 우석대학교, 목원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1997년부터 국립국악원 정악단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해금 수석을 맡고 있다. 또한 해금 연구회원, 한국정가단회원이며 백석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에서 다수의 연주와 협연을 한 바 있으며 3회의 개인 독주회를 가진 바가 있다. "나비"라는 해금 앨범을 발매하였다.
텍스트, 영상작업/신정엽 Text, Image Produce/JeongYeop Shin 신정엽(vj.Grayman)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후 파리자유영화학교, 뉴욕공대에서 영화 연출 및 시각 미디어 제작 과정을 공부했으며, 한양대학교 영화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후 뮤지컬 '바람의 나라', 현대무용 '개구리냄비요리', '백색소음' 등 60여 편의 무용,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에서 영상 작가로 활동했다. 또한 실험음악 콘서트 '릴레이', 모노드라마 '우주갈매기' 등 인접 장르 예술가들과의 활발한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나비갤러리 등에서 VJing 및 공연영상과 관련한 워크샵들을 진행 중 이며, 99년 이후 영동대학교 디지털디자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상그래픽작업/전우진 Image Graphic Work/WooJin Jeon 전우진은 서울, 런던, 동경 등에서 컴퓨터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이 사용되는 상업, 비상업적인 영상의 후반작업 및 회화와 디자인 그룹의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미술, 실사영상, 그래픽디자인이 혼합된 하이브리드적인 동영상을 구현하기 위한 테크놀러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무생물적인 존재들을 살아 움직이게 만들고 불가능한 현실을 가능하게 만드는 상상력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서양의 신화와 한국의 자연환경 속에서 작품의 모티브를 찾고 있으며 생명과 죽음의 이미지를 컴퓨터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재생시키고 부활시키는 것에 대해서 진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런던 킹스턴 아트&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애니메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북대, 충북대, 배재대 등에서 컴퓨터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영상제작기법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조명디자인/김철희 Lighting Design/CholHee Kim 김철희는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극과 에서 ,무대조명 을 전공하였으며, 동숭 아트센터 무대 기술팀에서 6년간 조명 감독으로 일했으며, 현재 나우 디자인 연구소의 팀장으로 있으면서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의 조명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뮤지컬(Pump Boys, Nonsense a Man, Love is Rainning), 연극(Le Balcon, Sea and a Parasol, Iron,The Judas Kiss), 무용(Mok-Ryeon, Mass Oommunication, Born Again, Vagina Monologues) 등 다수이며, 현재 우석대학교 연극영상학부 ,강원대학교 무용과 전임 강사로 재직 중이다.
의상디자인/양재영 Costume Design/JaeYoung Yang 양재영은 93년 시대복장(S.D.F)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무대의상에 입문 하였다. 창극 구운몽을 시작으로 오페라 "라보엠" "카르멘" 의상제작 총괄을 했으며 "마술피리"는 디자인 및 제작을 했다. 뮤지컬로는 "지하철1호선" "개똥이" "모스키토" "마리아 마리아" "꽃님" "사슴아사슴아" "인어공주" 등을 디자인 및 제작을 했었고 "로미오와 줄리엣" "신밧드" "태풍" 등은 의상제작 총괄을 했다. 무용으로는 "제전의 날" "교감" "칼레아데스의 선택" "Danza Espanola y flamenco" "EVE" "이기적 유전자" "WOMEN IN DANCE" "satandpoint" "숨쉬는 껍데기" 등 그 외 다수의 공연의상을 디자인 제작하였다. 현재는 청강문화산업대학 무대미술학과의 출강 중이며 현재 뮤지컬, 무용 등 여러 장르의 디자인 및 제작의 참여중이다.
사진/황진 Photograph/Jin Hwang 사진작가 황진은 강릉대를 졸업하고 미국 Artstudents Leagueof 에서 조각과 드로잉을 공부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사진을 시작하였다. 사람의 몸을 관찰 연구(BODYSTUDY)하는 것(스케치하고 조각하는)은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특히 무용사진을 통해 신체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재발견한다고 한다. 지금까지10여 회의 개인전(조각, 사진), GALLERY CAFE "해피칼라"를 운영 했으며, 지금은 인사동 에서 황진 사진관 을 운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