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1의 화려한 전적의 소유자덜!!!!
바로..이 와바, 이화원님(특기..모든 외국어의 경상도 사투리화) 글구 매너 황이랍니다.
작년 첨으로 이들과 전 중국여행을 했었죠.
17대 1!!!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있는 사실들이랍니다.
그중 저만 아직도 이곳에서 회사를 지키고 있고, 나머지 둘은 영국에서 굉부를 하고 있죠.
저번주에 매너 황이 잠시 귀국을 하였는데...
근데..영국에 있은지 몇 달이나 지났다고..중간중간 혀를 꼬는 것입니다. 우이씨...
우리 모두 매너 황이 좋아하는 나이트를 가자고 입을 모으는 순간...."응 ..클랍말이구나? 영국에선 다들 클랍이라구 하쥐". "글구..캡퀸은 빼라..갠 춤도 안추면서 안주발 무진장 세우니..난 정말 그런 피플을 젤 헤이트 한단다."
정말 웃기는 녀석이에여.
하지만..그런 엉뚱한 구석이 녀석의 매력이기도 하죠.
제가 여행시 위그르족에게 삽으로 맞을뻔 했을때, 중국어 한마디도 못하면서 말싸움하여 이길 정도로 대단한 녀석이니까여.
가끔 기분이 나쁜게....제가 한 학번 위인데다가 한해 일찍 세상에 나왔는데...녀석은 항상 반말을 한답니다. 다른친구에게는 언니라고 하면서..
제가 이번에는 녀석의 버릇을 고치려고 말을 꺼냈죠.
"너..양한테는 언니라고 하면서 왜 나한테는 너라고 해. 양이랑 나랑 동갑인데..."
녀석 왈
"그런..너가 세상에 태어났을때 난 엄마 뱃속에 있었으니..결국 같은해에 있었던 거잖어."
도대체 녀석의 머리엔 무엇이 들었는쥐.....쥐?
지금은 00시14분.
흥미진진한 하루 되세여. 바바이~
카페 게시글
회원】 자유게시판
친구라 불리우는 녀석.
wa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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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1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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