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오늘은 빼빼로데이~(빼빼로데이의 근원을 찾아서)

[그녀의 철이]

2001. 11. 15 - 인터넷 신문자 에서 발췌 했습니다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빼빼로의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예년에 품귀현상을 겪었던 점주들이 올해는 일찌감치 제품 확보에 나서 지난 10월 빼빼로 매출액이 작년보다 15억원이나 많은 60억원을 상회, 30%의 신장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11월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억원에 비해 30% 증가한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 제과는 매년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빼빼로의 수요가 크게 늘자 원통형 빼빼로, 소프트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누드 빼빼로, 원조 빼빼로 등 기존제품 5종을 비롯 선물용, 롱타이프, 가방형 빼빼로와 빼빼로 인형 등 기획상품 4종을 추가해 판촉에 나섰다.

또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롯데쇼핑, 마그넷,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롯데레몬, 빅마트 등 전국의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의 특별 빼빼로 매대에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메시지 카드 스티커'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빼빼로데이는 6∼7년 전 부산 경남지역의 여중생들 사이에서 날씬해지라는 의미로 11월 11일 날짜 형태와 유사한 빼빼로를 친구에게 선물하면서 점차 전국으로 번져나간 것으로 최근엔 남녀 구분 없이 우정을 확인하는 풍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롯데제과 관계자는 말했다.

〈김양희기자〉yang275@thinkfood.co.kr

자료 출처: 네이버


참고로 년 판매량의 80%가 빼빼로 데이쯤에 발생한다고하니 성공한 마케팅 전략이죠. ^^* 경남 부산 지역은 친 롯데 지역으로. 과거 롯데껌이 울 나라 시장을 90%이상 점유할고있을때 해태가 덴티큐 껌으로 시장 점유율을 역전 시켰을때도 부산 경남 지역만은 시장 진입을 못한곳이기도 합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빼빼로데이도 친 롯데지역의 한곳에서 발생한것을 롯데가 마케팅 차원에서 적극 지원함으로 전국적으로 퍼져 지금처럼 된거죠. 해태가 빼빼로데이의 확산을 막으로 무진장 얘를 썼다는 소문(?)도 있는데 사실을 알수 없고... 하여간 해태와 관계된 사람들에겐 빼빼로데이때 빼빼로 주지마세요~~ 무지 싫어합니다.ㅋㅋㅋㅋ ^^*




이상 그녀의 철이였습니다.

PS: 껌 얘기가 나온김에 한가지더.... 요즘 뜬(?) 껌 자일리톨 있죠?
이 껌이 원래 해태에서 뺀지 맞은 기획이라고 옛 덴티큐 마케팅
팀장이 그러더군요. ^^*

[피카추]

글쿤~! 저랬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