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 헤매는 백성에게 큰 빛을 비추는 교회-
-죽림리 3길5-15 정정제목사와 교우들 빛 전파-
주님은 세상의 참 빛으로 오셨다. 25일(화)은 성탄절이다. 성탄 절기에 빛이신 주님이 뜻을 받들어 어두운 세상에 자기를 태워 빛을 발하는 목회자와 교회가 있다. 어떻게 죽림지구에 교회당을 건축하게 되었느냐는 필자의 물음에 정정제 목사는 “교회당을 건축하기 위해서 장소물색에 대해 기도하였고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현재 장소에 교회당을 건축하게 되었으며, 모든 것이 주의 역사였다.”는 대답을 들었다.
소라면 죽림 3길 5-15에 소재한 여수 큰빛교회(사진, ☎061,691-8002) 정정제 목사와 교우들은 계속해서 큰빛을 전하는 작은 빛 역할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큰빛교회는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마 4:16)는 말씀을 비전으로 삼고 출발한 교회다. 큰빛은 예수님이다. 달이나 별들이 태양 빛을 받아 반사하듯이 예수의 큰 빛을 비추어 생명의 빛, 구원의 빛을 반사하는 교회가 큰빛교회라고 알려져 있다.
칠흑 같은 흑암 아래 있는 백성이 많다. 구원받지 못하고 어둠과 절망에 속한 자들이 많다. 이들은 생명의 큰 빛을 구하고 찾고 있다. 큰빛교회는 정정제 목사를 중심으로 전교인들이 전면에 나서서 그리스도를 전하며 흑암에 앉은 백성들과 사망의 그늘에 있는 자들에게 “우리 인생은 출구가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방에 갇혀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 큰 빛이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십시오, 그러면 빛의 자녀가 될 겁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예수님이 큰 빛을 비춰주시면 어둠에서 빛으로 바뀐다. 어둠이 빛으로 바뀔 수 있는 건 쉽지 않다.
손전등불, 전깃불, 햇빛으로 해결하고 태양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예수님의 큰 빛이다. 소망이 없는 이 세상에 예수의 큰 빛이 오면 영의 문제 육의 문제를 해결 받게 된다. 큰 빛을 보게 되면 온갖 흑암과 그늘의 문제, 먹고사는 생활고, 우울증, 사망, 아픔, 병환, 두려움, 앞날에 대한 걱정근심, 취업걱정 등의 온갖 어둠과 그늘이 사라진다. 예수님 안에 있는 빛의 크기만큼 밝아진다. 예수님은 모든 것에 충만하신 큰 빛이시다. 육적인 흑암의 문제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그 어떤 빛도 해결해주지 못하는 영적인 문제인 구원의 문제가 영생과 신앙의 문제까지도 해결해주신다.
그리고 빛 가운데 거하는 방법으로 사랑을 통해 순종함으로 새 계명을 이루되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거하며,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는 삶을 살 것을 말씀하고 있다. 2019년도에도 큰빛이신 예수님을 통해 흑암과 그늘의 문제가 사라지고 영과 육의 어두움의 문제가 사라지도록 큰빛이 비추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은 필자가 3년 전인 2015년 9월 11일, 교회/기도원 성회홍보를 위해 활동하던 중에 언젠가 필요할 때가 있을 것을 생각해 담아 둔 큰빛교회 모습으로 최근 이야기가 되어 글과 함께 소개하게 되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