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교향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작품 30 Symphonic Poem "Also sprach Zarathustra" op.30
을 감상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그가 1896년에 쓴 걸작입니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이체의 저명한 철학 서에 의거한 것입니다. 니이체의 사상에 의한 그의 감정의 움직임을 하나의 교향시로 판타지의 형태에 용해 시킨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 곡은 말하자면 자유로운 자기 자신의 철학 사상을 음악화 한 것이라 하여도 무리가 아닐 것입니다. 이 곡은 소나타 형식을 취했으며 다음과 같이 4개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Von den Hinter weltlern—저 세상의 사람에 대하여 니이체는 우리 인류에게 부과된 몇 문제를 종교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Von der grossen Schnsuch—시와 음악이란 위대한 동경에 대하여 첼로와 파곳이 초조하게 동경에 사무친 아름다운 테마로 연주합니다. Von der Freuden und Leidenschaften—행복과 불행에 대하여 오케스트라는 여기서 애수가 깃든 노래조로 연주하는데, 인간의 정욕에 대해 반성하고 사색하는 면을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인간의 욕정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며 모든 불행의 근원이 된다는 생각과는 달리, 한 번 이것을 통솔하여 바로 정비할 수 있다면 그것은 선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며 행복의 밑바탕이 된다는 니이체의 윤리관을 표현하였습니다.
Das Grablied—무덤의 노래 이것은 죽어 돌아오지 않는 청춘과 생활에 대한 슬픈 회상입니다. Von der Wissenschaft—학문에 대하여 이 표현을 위해 그가 수학적이고 제약적인 형식을 택한 것은 적절한 방법입니다. Der Genesende—평온한 자 이것은 젊음의 기분을 여실히 표현하였습니다.
Der Tanzlied—춤의 노래 환호의 개가와도 같이 전개되는데, 정신적인 활력이 표시되었습니다. Nacht Lied—밤의 노래 조용한 밤의 노래.
Das Nachtwandler Lied—몽유병자의 노래 밤의 방랑자의 신기한 노래가 제시됩니다. 마지막은 종곡으로 되어 있는데, 신기한 음악이 묘하게 제시됩니다.
그의 자유롭고 원숙한 기법의 장엄한 흐름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