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훈련소를 마치고, 후반기교육으로 송학동 신교대에는 겨울의 소양강계곡 바람이 싱싱불고, 식사후에는 비누쪼가리를 들고, 양푼 식기를 찬물에 닦았습니다!
훈련소 근처마을에 두부수령 사역병으로 나가서, 운반 중에 생두부를 잘못 먹어서 설사를 하던 생각!
훈련중에 구보는 잘 하는 편인디~~ 사낭나르기(모래10KG)을 한쪽어깨에 메고,50M를 달리는 훈련을 하다가~)우측 늑막염이 발생 하여,병원 후송생활을 이등병으로 시작을 하여, 공상 대접을 못받고, 사상처리가 되어 이등병을 13개월 달고 , 자대복귀를 하여, 만기전역 1977.8,23일 하였습니다. 그동안에 천주교세례성사를 받고, 어렵게 어렵게 동료들의 도움으로 만기전역을 할 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고마움에 성당을 방문도 하였습니다! 마침 광주대교구 신부님이셔서 과거 70년대의 신앙생활에 대하여,...많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