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빙도 소수차와 200년 뤄즈치 고수차(명후) 비교 시음해봤어요.
80년이하로는 소차수라하여 소수차로 분류하더군요.
중국 타오바오에는 없는게 없다고 하지요.
운남성 맹고 빙도 소수차를 팔고 있더라구요.
업자에게 연락해보니 본인 차산에서 병배없이 순료로 보낸다고..
가격도 착한게 1kg에 3만원 정도 밖에 안되는...너무 궁금해서
바로 주문에서 뤄즈치 명후차와 비교 시음해보았습니다.
1)60년된 소차수 운남성 맹고 빙도 2019년 3월 1일
2)200년된 고차수 운남성 임창 운현 백앵 뤄즈치 2019년 4월 20일
좌: 빙도 소수차 우: 뤄즈치 고수차

소수차는 3월1일, 명전이라 그런지 확실히 잎이 작고, 백호가 많네요.
고수차는 풀내음이 바로 앞에서도 느껴집니다.
3.2g 투여 온도 95도 200ml
세차, 1포 2포 3포 모두 시간 재며 1분씩 우려내어 시음해보았습니다.

소수차 첫 세차 사진입니다.

세차후 1포, 잎이 퍼지기 시작하네요.
향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있?!
고미,삽미도 별로 없고 부드럽게 넘어가네요.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어요.
하지만 풍미가 금방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향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구요.

두번째포
마찬가지로 잘 넘어갑니다.
목구멍이 칼칼한 느낌도있고,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라는 느낌을 계속 받네요.
달달하고, 아주약간의 열감과 생진작용이 일어납니다.

첫번째, 두번째포 비교입니다.
3포부터는,,, 점점 연해지더군요
내포성이 조금 떨어지는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세차후 1~2포째가 제일 맛있었어요.
쓰지도 않고 깔끔한 단맛.
그러나 단점으로는 길지 않게 아주 짧게 지나가요..ㅠㅠ

이번엔 뤄즈치 명후차 (4월 15~20일)를 시음해봅니다.
마찬가지로 3.2g 투여 온도 95도 200ml 세차, 1포 2포 3포 모두 시간 재며 1분씩 우려내어 시음해보았습니다.

첫 세차 사진입니다.
거품이 좀 더 많이 나고, 녹차?느낌의 풀내음이 ,향기가 느껴지네요.

첫포에서의 맛은
부드럽고 향기와 맛은 꽤 오래 지속
풍미가 비교적 깊습니다.
그러나 삽미가 있습니다.
씁쓸해요.
곧바로 단맛이 돌아오긴하네요

두번째포
삽미는 살짝 줄고, 녹차향이 강해집니다.
묵직한 느낌? 입안에 풍미가 ...
세번,네번째포부터 열감과 생진이..확 옵니다.
풀향은 조금 사라지고 청향과, 단맛이 슬슬 느껴집니다.
후반에 강하네요.ㅎㅎ

좌: 빙도 우: 뤄즈치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1번,2번째가 빙도의 2,3포째입니다.
3번,4번째는 뤄즈치의 2,3포째입니다.
탕색은 둘다 제다 직후의, 햇차이기때문에
연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달전 받았을때보다 진해진듯하네요)

일반적으로 제다 직후의 차품을 맛보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대부분 이런 차품은 향이 녹차 비슷한 향( 미역냄새 비슷)에 탕색이 엷고
내포성이 떨어지는 느낌이지요.
아무래도 고수차는 시간을 좀 더 가지고 연구하며 맛을 보아야 할듯합니다.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맛이 달라져있는걸보니 한 6개월후면 어떨지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그러나 지금 현재로써는..
개인적으로 빙도가 맛있네요?ㅎ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첫댓글 빙도 소수차가 가격이 착하내요.
잘보았어요.
😁
잘보았습니다
맛나겠어요~갖고싶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