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바라산 백운산 산행기

[길잡이]

청계산 바라산 백운산 산행기

*참석인원 : 6명

*날씨 : 흐림 스모그 어제 폭설로 눈 산행

*등산 코스 시간

-.09:17~대공원 천철역 4번출구 출발

-.09:24~산등산로 들머리

-.10:37~과천 매봉

-.11:56~망경대 갈림길

-.12:18~이수봉

-.12:58~국사봉

-.01:20~청계동 갈림길 중식

-.02:11~하오고개

-.03:03~우담산

-.03:50~바라산

-.05:05~백운산

-.05:24~억새밭

-.05:34~약수터

-.05:58~13번 종점 상광교

어제 올 들어 올 만에 눈이 많이 내렸다,

눈 내린 뒤 날 눈 풍경은 내 글로는 표현 할길 없고

나는 감기 몸살이지만 미리 약속이라 무거운 몸으로 집을 나선다,

힘들다고 하면서 가벼이 산행 뒤 중간에서 빠질 생각을 하며........

대공원역에는 한우물님 미리 나와 있다,

아픈 몸으로 나와 있는 님을 보고서는 감기 걸렸다고 얘기하기 뭐해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산행지는 과천 매봉 이수봉 국사봉 하오고개 우담산 바라산 백운산

맨 처음이 대공원에서 올라 과천 매봉 369,3m인 매봉 자그마한 봉우리

대공원을 남쪽 병풍처럼 둘러 저 있는 첫 번째 봉우리

오늘산행은 눈꽃으로 인정삿에 발길이 지체된다,

온천지가 눈으로 죽은 나무에서 말라 비틀어 진 억새풀에도 하얀 눈 이 피었다

눈 꽃송이가 피었다,

하얀 눈꽃송이가~~~

우리는 매봉을 뒤로 하고 청계사 쪽으로 간다,

청계사

통일신라시대 때 창건되어 고려 충렬왕 10년(1284)에 중창된 사찰 청계사에는 청계사사적기비,

극락보전, 종각, 삼성각, 지장전, 수각 등 3동의 요사를 비롯해서 감로지 등 볼만한 것들이 많다.

그 중 청계사의 동종과 목판은 빼놓을 수 없다.

조선 숙종 27년(1701)에 제작된 청계사의 동종은 조선 후기 범종의 대표로 보물 11-7호로 지정되기까지 했는데,

두 마리의 용 모양과 연꽃줄기를 든 보살상 4기, 그리고 보상화문 등의 정교한 무늬들을 볼 수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135호로 지정된 청계사의 목판은 현재 18부 466판이 남아있다.

조선시대 광해군 14년(1622)에 판각한 묘법연화경이 213판으로 가장 많다.

그 외에도 불교 의식에 관한 문헌과 천자문과 ‘천지팔양신주경판’이 전해오고 있다.

산사랑 우리들은

청계사 위쪽 절 고개를 지나고 삼거리를 지나

대공원을 내러다 보이는 전망대 가는곳은 언제 부터인가 계단이 설치되있다,

전망대에서 망경대와 대공원을 바라보고 인정삿도하고

이수봉으로간다,

이수봉가는곳 망경대 삼거리에는 막걸리 한 사발 판매대는 있는데 아무도 없다,

언젠가 이곳에서 한잔한 생갈을 하면서 이제 관악산 연주대도 이곳에도 막걸리를 판매하는것을 단속하는 것 같다,

이리가면 망경대요 바로가면 이수봉인데

이곳에서 청계산 정상 만경대를 보고 청계산을 생각하다,

청계산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경기도 과천, 의왕, 성남시에 걸치고 있으며 서울 주변에서

숲과 계곡, 절, 공원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청계산은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과거에는 청룡산으로도 불렸다.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산세가 수려하며 숲 또한 울창하고 계곡이 깊고 아늑하다.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인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청계사에는 갖가지 명물이 많은데 그중 대표되는 것이 계단길이다.

시민의 손으로 산을 꾸미겠다는 취지로 얼마의 돈을 지불하면 계단 한 칸 마다 사연을 적어 꾸밀 수 있게 했다.

자신들의 소망, 기업이나 가게 홍보, 성경 구절 등으로 계단을 빼곡이 채우고 있어,

계단을 오를 때마다 읽어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청계산은 역사적으로도 절의 곧은 선비들이 난세를 피해 은거한 충절의 산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인물은 고려의 충신 이색과 조윤, 조선 중기의 김종직의 문하로 활동하던 일두 정여창이다.

망경대, 금수샘, 이수봉 등은 모두 그들과 관계되어 있다.

청계산 산세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육산이지만 정상인 망경대와 석기봉 일대는 우람한 암봉이 솟아 있어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다.

얼마 전까지 근처 관악산의 유명세에 가려져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최근 10년 들어 등산 붐이 일자 강남의 등산 인구가 가까운 청계산으로 몰렸다.

산행 기점은 보통 원터골이나 옛골이 인기 있지만 행정구역상 네 곳에 걸쳐 있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 올라도 무방하다. 청계산의 가장 긴 코스는 양재트럭터미널을 기점으로 국사봉을 지나 성남 하오고개로 떨어지는 남북종주 코스가 있다. 봄에는 이수봉에서 목배등으로 이어지는 철쭉 능선도 인기있다.

서울대공원

청계산 자락에서 이어지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전원적 종합공원이다.

도시민에게 여가를 이용하고 자연을 가까이 하며,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장이 되도록 만든 곳으로서 창경원의 동ㆍ식물원을 옮겨와

1984년에 동물원을, 1985년에 식물원을 개원했다.

공원 내 주요시설로는 동물원, 식물원, 자연사박물관, 청소년수련장 등이 마련되어있다.

그밖에 위락시설, 청소년문화시설, 호수, 종합관리시설,

과천저수지를 비롯한 자연녹지와 보존녹지, 산책로, 휴식처 등이 있다.

이수봉

이수봉은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번이나 모면하였다고

지어진 이름으로 봉은 높지 않지만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산세가 수려하게 펼쳐져 있다.

국사봉

청계산(淸溪山)과 더불어 경기도 성남시 서쪽의 의왕시와 경계를 이루는 산봉우리로 높이는 540.2m이다.

망경대(望京臺)·옥녀봉(玉女峰) 등의 여러 산봉우리와 함께 청계산 산줄기를 이룬다.

국사봉이라는 명칭은 고려 말기에 청계산에 은거하던 조견(趙狷)이 조선의 개국공신이 된 형 조준(趙浚)으로부터

새로운 나라의 조정에서 함께 일하자는 권유를 받았으나 이를 뿌리치고

날마다 이 봉우리에 올라가 고려의 멸망을 슬퍼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봉우리 남쪽의 학현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局地道) 57호선이 지나간다.

학현 바로 아래에는 운중저수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있다.

우리는 이수봉에서 국사봉 능선을 따라 멋들어진 눈 풍경을 인정 삿 시간이 많이 지체했다,

쌀쌀한 날씨에 점심 먹을 곳을 찾아 국사봉아래 삼거리에서 식사를 하는데

산행으로 움직일때 와는 다르게 추워 장갑도 못 벗고 적당하게 요기를 한다,

이곳에서 식사후 한우물님은 산행의 한계라며 청계동으로 하산 ~~~

나도 쉬어야 하는데 시작이 반이라고 백운산 광교산 수원까지 가자며 하오고개로 내려와

서울 외곽 순한 고속도로위를 지나고 국도상의 이쁜 다리를 건너 바라산으로 향한다,

바라산 가는곳은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제법 긴 코스

제법 깔딱으로 오르는 철탑과 능선길을 걷다 보면 우담봉이라 한다,

그곳에서는 바라산이 눈앞에 보이니 다온것 같은데

백운저수지 학의동과 고기리로 나누어지는 사거리에서 바라산은 바로 치고 오른다,

바라산 365계단 1년의 절기를 기록한 이곳 이채롭고 좋아 보인다,

우담산이라 표지기 아래 쓴 것이 아닌것 같은데

어너곳에는 아래 마을 산이라 명명 된것을 본것 같다 석운산 뭐지 어느것이 맞는지...

바라산 찾아 가는 365계단 1년의 절기 읽어 보며 힘든줄 모르고 오른다,

좋은 아이디어 그런데 이번구간 마다 아내 표시는 의왕의 지맥이나 좋은 이름으로 명명 하지

의왕 대간이 뭐지 ........

백두대간의 이름을 이곳에 좀 맞지 않은것같은데 조그만 주능선을 대간이란 이름은 웃을일이다,ㅎㅎㅎ

바라산

바라산은 백운산, 광교산과 능선으로 연결되는 이웃한 산으로 이들 산은 경부고속도로와

서울특별시, 수원간의 옛 도로 사이에 약 10여km에 걸쳐 수원까지 뻗어 있다.

동서로 흘러내린 계곡에는 동막천과 백운(의왕) 저수지 및 광교저수지 등 유원지화 되어 가는 곳도 있으나

능선은 매우 한적하고, 완만하며 수목이 우거져 있어 오붓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당일 산행이며,

주위에 일왕저수지, 광교저수지, 파장저수지, 하광교 소류지, 백운저수지, 운중저수지 등이 산재해 있어

특히 주말이면 낚시 인파로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바라산에서 누구를 어디를 바라볼까.

눈앞에 백운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며

달도 보고 해도 보고 바라볼것이 너무나 많은데~~~

그 넘어 로 안양시 관악산 수리산 이곳에서 바라보기 좋은곳 전망대라 할까나

이곳정상에도 과천 매봉처럼 마루판을 깔고 시설을 했는데 처음설치를 좀 많은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마루판위로 나무가 머리에 걸려 불편하다

나무위로 설치했으면 더 좋은 전망대 일 것인데. ㅎㅎㅎ

그곳에 어느 회사에서 산신제를 지내고있다,

백운산쪽을 바라보며 산신제 마무리 단개

젊은 친구들이 추워서 음식을 먹지도 못하고 처리를 못한다며 우리들에게 떠넘긴다,

많은인원이 먹는 음식을 무거워서 못가저 간다니 우리 아들 또래들이

우리들 홍어회 두통 머리고기 두팩 김치 과일등 ㅎㅎㅎ

아까워 어떻하나 먹는것을 버리면 안되고 얼어있는 땅속에 뭍을수도 없고

비닐에 싸고 또 싸서 너도 한 봉지 저기도 한 봉지 나는 처다만 보고 있고

집에 가지고 가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비닐이 없다

많은것이 배냥에 다들어간다, ㅋㅋㅋ

바라산에서 음식물 처리하고

백운산으로 간다,

바라산에서 바라본 백운저수지

백운산

높이는 567m로, 백운저수지의 뒤편에 솟아 있다.

바라산(428m)·광교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정상에 오르면 북서쪽으로 모락산과 수리산(475m)이 보이고, 북쪽으로 멀리 관악산이 보인다.

의왕과 안양 시내도 훤히 내려다보인다.

백운산에서 해가 떨어진다 석양의 붉은 노을이 오늘 하루를 마감하는데

9시20분부터 산행이 백운산에 오후 5시20분 8시간이 소요 되었다,

광교산을 거처 형제봉까지는 해가 떨어 질 것 같아 포기...

초반 국망봉까지 눈 풍경에 정신없이 사진 찍는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점심식사 후부터는 제법 빠른 걸음으로 왔지만

이제는 해가 떨어지는 시간.......

백운산과 철탑을 거처 억새밭에서 상광교 13번 버스 종점으로 하산한다,

13번종점 도착시간이 6시

난 몸이 아프고 마시님은 바로 집에 남태공은 친구 만난다.

빠이빠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산행 때는 몰랐는데 한기에

추워서 사시나무처럼 벌벌 떨며 집으로......

지금도 쉬고 싶어요.

[한우물]

몸도 안좋으신데 긴산행에 무리를 하신건아니신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민폐인거같아 중탈은했지만 뒤통수는
영 미련이 많이남더라고요
그래도 멎진산행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길잡이]

한우물과 같이 했으면 지금일을 잘 할 것인데
무리함이 후회를 한다오

[국화]

후기글 잘읽었습니다!
풍광이 아름다윘구요
울님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