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親舊) 💑
옛말에 신발과 친구(親舊)와
마누라는 오래 될수록
편안(便安)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親舊) 사이를 논(論)하는
사자성어(四字成語)가 있습니다.
물고기와 물의 관계(關係)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각별(各別)한 친구(親舊)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 라고 했고
간(肝)과 쓸개(膽)를 서로 내놓고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親舊) 사이를
🫀"간담상조(肝膽相照)"라 하였으며
서로 거역(拒逆)하지 않는 친구(親舊)를
👬"막역지우(莫逆之友)" 라 하였습니다
금(金)이나 난초(蘭草)와 같이
귀(貴)하고 향기(香氣)로움을 풍기는 친구(親舊)를
🎍"금란지교(金蘭之交)" 라 하고
변(変)함없는 친구(親舊) 사이를
💑 "관포지교(管鮑之交)" 라 했죠.
어릴때 부터
대(竹)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자란 친구(親舊)를
🌿 "죽마고우(竹馬故友)" 라 하고
친구(親舊) 대신(代身) 목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程度)로
신빙성(信憑性)이 깊은 친구(親舊)를
❤️🔥 "문경지교(刎頸之交)" 라 하며
벗끼리 좋은 감화(感化)를 주고 받은
난초( 蘭草)같은 친구(親舊)를
🌾 "지란지교(芝蘭之交)" 라고 합니다.
아교(膠)와 옻칠(漆)처럼
끈끈한 사귐이란 뜻으로 아주 친밀(親密)하여
떨어질 수 없는 교분(交分)을 이르는 말로
🍒 교칠지교( 膠漆之交 )라 하였으며,
친구(親舊) 간의 두터운 교분(交分)으로
쇠붙이도 끊을 만큼 단단(斷斷)한 우정(友情)을
🌵 단금지교( 斷金之交 )라 하였다.
그런데 요즘엔 술마시며 맺은
친구(親舊)는 술 끊으면 없어지고
돈 으로 만든 친구(親舊)는
돈 없어지면 사라지고
잘 사귀 다가도 좀 서운하면
그 인연(因緣) 역시(亦是) 끊어집니다
이렇게 간사(奸詐)한것이 인연(因緣) 입니다
웃고 떠들고 놀다가도
홀연(忽然)히 사라지는
신기루(蜃氣樓)같은 그 많은 친구(親舊)들 !
이 나이가 되어서야 알아지는 건
인연(因緣)을 지키고 가꾸는 것도 .....
내 곁에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내 몫이며
나의 작는 소망(所望)입니다.
그런 인연(因緣) 소중(所重)히
간직 하며 그저 감사(感謝)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이렇게 소식(消息)을 전(傳)합니다
친구(親舊)여 !
노년(老年)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人生)길 입니다.
삶의 여정(旅程) 중에서
마음 비우며 살아가기에 가장 좋은 나이 이기 때문입니다.
담담(淡淡)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餘白)을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시기(猜忌)와 질투(嫉妬)가
떠난 자리에 사랑과 너그러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의 잘못은 보이지 않고
잘한것만 보여서 좋습니다
원망(怨望)은 사라지고
감사(感謝)한 마음이 절로 생겨나서 좋습니다
무엇을 먹를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고 있는데로 먹고
있는데로 입어도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 서좋습니다.
시간(時間)에 쪼들리지 않고
산 넘어 흘러가는 흰구름을 볼수있어서 좋습니다.
행복(幸福)은 마음으로 만들고
천국(天國)은 내 가슴속에
있다는것을 아는 나이가 되어서 좋습니다
빈 마음을 만들며
더 많은 정(情)을 담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모든것을 버리고도
가슴 아파하지 않음이 좋습니다.
주어진 오늘에
감사(感謝)할수있어서 좋습니다.
"삶은 참으로 고귀(高貴)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름답게
늙어가는 사람은
멋이 있고 존경(尊敬)스럽습니다
바로 그런 사람이
"친구(親舊)" 입니다.
- 좋은 글 -
- Have a nice day
- < misoon 編輯 > -
[출처] 👩❤️👨 친구(親舊) 💑|작성자 parkmisoon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