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은 눈으로 일출을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다음날인 2일은 일출을 맘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느낌을 전해드립니다.
팽나무 사이 화산 위로 해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세심재 문고리 사이로도 해는 어김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처마와 담장 사이로도,,,,,,,,,,,,,,
간죽문과 세심재 사이에도 빛이 들어옵니다.
원락재 마루도 비추기 시작합니다.
원락재 방도,,,,,,,
서애 선생님 께서도 이 방에서 일출을 보셨겠지요.
400년 전 심은 나무도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 봉황의 보금자리가 되고,,,,,
그 그늘을 즐길 날이 온다는 선생님의 글이 마음 속에 맴돕니다.
이제 옥연정사 전체를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화산 위로 오르는 태양이지만,,,,,,
오늘 만은 특별하고 싶습니다.
하회마을을 도는 낙동강에도,,,,,,
입춘방인 복입니다.
새해 모든 분들의 만복을 기원합니다.
출처: 해달뫼 실생 분재원 원문보기 글쓴이: 김상철
첫댓글 옥연정사의 일출이 신비롭습니다~
ㅎㅎㅎ
첫댓글 옥연정사의 일출이 신비롭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