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아카데미의 1/72 프롭기입니다.
버블탑형식의 캐노피입니다.
아이린은 사전을 찾아보니 '여자이름'이라고만 나오네요.
늘 그렇지만 잘만들어 보리라 다짐하면서 시작하지만, 매번 끝은 아쉬움으로 맺습니다.
특히 이번엔 제작중간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 그냥 지나간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진나갑니다.
P-47D만 세대째를 만들다 보니 조금씩 고쳐야 할 점이 보이더군요.
처음의 버블탑을 만들땐 그냥 만들었는데. 레이져백을 만들면서 주익의 수축자국을 수정해 줄려는 시도를 했었지요. 그러나
마음처럼 쉽지않더군요.
쿠거님에게 수정방법을 배워 이번엔 제대로 수정햇습니다.
그러나 완성후 보니 주익의 끝단에도 수축자국이 있더군요.
다음엔 그 부분도 수정해야겠지요.
노즈아트?가 벌입니다.
왜 1/72엔 1/48과 같은데칼이 없는지...
기본색이 '미디움그린'입니다. - 그냥그린과의 차이점이 뭘까요?-
당연히 가지고 있는 락카엔 없지요.
에나멜을 뒤져 보니 나오더군요.
좀 미심쩍었지만 뿌려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하면은 뉴트럴그레이입니다.
역시 락카론 없어서, 에나멜을 뒤져보니 나오더군요.
그런데 그만....
데칼로는 도저히 할 수가 없어 이번에도 스탠실입니다.
전 설명서에 충실한 객관식세대라서 무장은 다 달아줬습니다.
다른 것들과 달리 이 기체는 조종석색과 랜딩기어베이 색이 다르더군요.
랜딩기어베이색은 엘로우그린인데, 당연히 없어서 테스터스의 징크로메이트를 뿌려줬습니다.
이번엔 투명부품을 잃어 버리지 않았습니다.
'인베이젼'무늬입니다.
역시 스탠실입니다.
기본색을 에나멜로 하였기엔 먹선작업에서 많은 실수를 범했습니다.
클리어를 꼼꼼히 뿌려주질 않아서 닦여 나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닦여 나간 부분을 수정해 주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데칼근처의 경우는 데칼에 도료가 묻는 일도 생겼습니다.
이로서 6대완성했군요.
10대를 목표로 달립니다.
저의 모형을 봐주시여 고맙습니다.
즐모하세요.
첫댓글 와... 훌륭하십니다. 저 꾸불꾸불한 캐노피를 어떻게 마스킹하셨는지./..
차기작 올릴때 마스킹작업을 같이 올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글 올려 주시여 고맙습니다.
언제봐도 좋군요. 저도 다섯대나 대기중인데 -_- ... 훌륭하십니다. 또 기대하죠. 어떤 작품이 나올지. 저도 조만간(말은 그렇지만...-┏) P-47을 한대라도 얼릉 완성시켜야겠습니다.
1/48짜리이시죠.^^ 좋은 키트지요. 조만간 작품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격려의 글 남겨 주시여 고맙습니다.
정말로 72에선 술사님이 최고봉이내요~~~대단하세요 ^^.
고봉? 일본말 쫄따구 란 뜻....^^
소규모 공중전 해도 될듯 ㅋ
가지고 있는 독일군프롭이 코메트 뿐이라서...^^
호....단체 샷 압권입니다...
나중에 열대 모이면 더 멋지겠지요.
술사님 계속 달리시고 계시네요...ㅋ 좀 있으면 편대비행을 할 수 있을 듯
올해안으로 열대 채우려면 더 달려야합니다.
2차대전의 하늘을 다 만드실 수 있을 듯 합니다...차기작은 뭘로 하시려는지요..?
차차지작도 p-47d 입니다. 데칼은 다른 거지요.^^
오우~선더볼트시리즈로 모으시는군요~저도 하고 싶지만..자금이 딸려서..(아카데미~가격그만올리지..ㅠㅠ)만드신제품의 별명은 저글링입니다.
그래고 5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정도라면...
원래 무기에는 여자 이름을 붙여서 조금이라도 약하라는 의미가 있어요 ㅎ
약하라...그렇군요.
멋있습니다... 정모때 전부 같고 오세요......
세대 들고 갑니다.^^
참고로 군제락카에서 미디엄그린이 (아실려나?) 항공기 특색의 303번입니다. FS34102번으로 설명서에 나왔다면 맞습니다. 군제락카에는 색상 명칭이 이렇게 안나와서 락카도료로 쓰려면 미연방표준색 번호(FS)를 기억해뒀다 일일이 대조해봐야됩니다.-_-; 참고로 뉴트럴그레이 FS36270번은 락카 307번
이번 도료 사재기주문에 넣었습니다. 정보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실력이 쑥쑥 오르시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멋진 작품이네요..
뭐든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들이대 보다보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븝 법이지요. 감사합니다.
아카데미에서 연금술사님께 상을 드려야 될것 같네요.. 1/72 아카데미 프롭기가 뛰어나지만 그걸 극도로 가치를 올려놓는 분이 연금술사님이십니다... 1/72분야 최고시네요..
음... 저의 계획이 달성되면, 아카에게 조심스레 건의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