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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나무실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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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공지 스크랩 (221차) 정기 산행- 충북 괴산 악희봉(845m) 산행 갑니다.
지리산(김응기) 추천 0 조회 503 18.09.12 16:3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221차)  정기 산행-  충북 괴산 악희봉(845m) 산행 갑니다.



개요

일시

2018년 10월  13() 오전 6

산행코스

(산행거리/시간)

(A코스)

입석마을회관- 터널-Y갈림길-샘골-샘골고개-822봉-대슬랩(40m)

-785암봉-악휘봉-선바위-810봉-725봉-은티재-주진리-은티마을

주차장(희양산식당) (8.5㎞ 5시간)


(B코스)

은티마을주차장(희양산식당)- 은티마을- 마지막농경지-지름티재(왕복산행)  (4.6 ㎞ 3시간 30분)

참가비

30,000

내용

식사제공

조식(차내에서 김밥제공),   

하산식(희양산식당-돼지고기두부버섯전골)

개인준비물

산행중 간식, 따스한차, 물, 바람막이옷, 수건

스틱, 장갑(미끄러지지않은것), 모자, 선그라스기타 필요한 것.

버스운행

   수원시청(06:00)-영통구청(06:05)-망포역(06:15)-벽적골(06:20)-

   신나무실5단지(06:25)-홈플러스(06:30)-영통입구(06:35)-신갈수원I.C(06:40)

협조사항

  신나무실 산악회는 비영리 동호회 단체 이므로 개인의 안전사고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며  산악회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회원님들의 안전산행을 당부드립니다





악휘봉(845 m)


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입석길 172


악휘봉은 괴산군 연풍면과 칠성면 쌍곡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백두대간의 본줄기에서는 한 발짝 벗어나 일구어낸 절경의 산이다 .
악휘봉의 정상부근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 고사목으로 이루어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데 인근의 희양산에 비하여 바위의 덩치가 작을 뿐 모양이나 기묘한 형상은 더없이 아기자기하며 아름답다. 장바우 다리에서 10분쯤 가면 잘생긴 소나무 한그루가 아주 점잖게 서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가리켜 관송이라 부른다. 벼슬아치들의 관모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옆에는 입석마을에 골골이 전해오는 얘기를 기록해 놓은 마을 자랑비가 자상하다 . 입석마을에 도착하면 악휘봉 산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


산행코스는 입석마을의 음지말 회관앞 광장에서 마을 가운데로 난 하천을 따라 다리를 두 번 건너 5분 쯤 가면 왼쪽으로 계류를 건너게 되며 수레길을 따라 25분쯤 더 가게 되면 Y자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 쪽 길은 하산 로이며, 왼쪽의 은티골 계곡을 택해 5분정도 더 가면 집바위가 나오는데 6.25때 마을 사람들의 피난처였으며 지금은 비오기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올리는 곳이다. 집바위에서 50m정도 더 가면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리는 계류가 쉼터를 제공해 주고 여기서 물을 채워야 한다. 높은 나무가 하늘을 가린 호젓한 산속 길은 평탄하게 이어지나 , 고개까지 5분을 남기고 가팔라지기 시작하는데 쉼터를 떠나 30분 정도면 은티로 넘어가는 안부 사거리에 닿게 된다. 고개를 넘으면 은티마을이고 왼쪽으로 난 길은 마분봉 가는 길로 30분 정도면 마분봉 정상에 닿을 수 있다. 잠시 숨을 돌리고 오른쪽 바위를 휘돌아 오르면 몇 군데 훤히 트인 전망 좋은 장소가 있는데, 뒤돌아보면 첩첩이 쌓인 산들과 가까이 마분봉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바위틈새를 맨몸으로도 간신히 빠지는 세미클라이밍 코스를 오르고 안부에서 30분정도면 동쪽 희양산, 구왕봉을 거쳐 온 백두대간이 맞닿고 100미터정도 더 가면 다시 백두대간은 서쪽으로 악휘봉, 덕가산, 칠보산 등 기기묘묘한 바위산을 빚어내고 그 구비를 90도 돌려 장성봉을 향해 줄달음친다. 장성봉 갈림길에서 10분쯤 서쪽으로 가면 악휘봉의 최고 걸작 선바위 앞에 닿는다. 벼랑위에 4미터 정도의 높이로선 입석(立石)은 밑 부분이 파석 형태여서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연출하고 있으며 여기서 정상은 2-3분 거리에 있다.


정상에는 악휘봉 표지석이 자그마하게 서 있으며 이곳에서의 조망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 북에서 동으로 멀게는 월악영봉에서 부터 신선봉, 조령산, 주흘산 굽이굽이 아흔아홉 고개 이화령이 넘실거리고 동쪽으로 구왕봉, 희양산, 이만봉 서쪽으로 덕가산, 칠보산, 군자산의 위용이 눈앞에 거대한 파도처럼 일렁거린다.
하산은 서쪽으로 난 길을 10분 정도 비탈길을 내려서면 보기에도 아찔한 바위가 앞을 가로막아 도저히 길이 있을 것 같지도 않지만 바위에 40여 미터 밧줄이 그나마 가야할 길임을 알려준다. 짜릿한 전율을 맛보며 기어오르는 바위길은 마치 암벽 등반가라도 된 느낌이다. 힘겹게 올라보면 역시 보는 즐거움이 크다 . 노송과 바위가 빚어낸 형용키 어려운 악휘봉의 모습이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한다.


잠시 숨을 돌리고 가파른 길 (마사토로 미끄럼주의)을 내려서면 하산길의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 북쪽의 하산길은 경사가 급해 뛰다시피 하여 내려오게 된다. 안부에서 25분정도면 옹달샘처럼 생긴 계류의 샘에 닿고 목을 축인 후 5분정도 내려오면 올라갈 때의 Y자 갈림길까지 오게 된다. 여기서 입석마을까지는 30분이면 여유 있게 갈 수 있다.




(A코스)

입석마을회관- 터널-Y갈림길-샘골-샘골고개-822봉-대슬랩(40m)

-785암봉-악휘봉-선바위-810봉-725봉-은티재-주진리-

은티마을주차장(희양산식당)   (8.5㎞ 5시간)


(B코스)

은티마을주차장(희양산식당)- 은티마을- 마지막농경지(밭)에서 좌측길-지름티재(왕복산행) 

(4.6 ㎞ 3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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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9.12 17:12

    첫댓글 정말 기대 되네요.
    악희봉 빨리 가고 싶습니다.

  • 18.09.12 17:37

    악휘봉입니다

  • 18.09.12 17:43

    에이 .... 저도 악휘봉으로 알았는데 지리산님이 맨 위에 악희봉으로 쓰셔서 제가 헷갈렸어요.
    고쳐주세요.
    지리산님.... 나빠~~~헷갈리게하고.

  • 작성자 18.09.12 17:46

    오타요.😉연세가 들다보니 손가락이 지 맘대로유..

  • 18.09.12 17:38

    빨간 단풍이 있을라니요?
    대슬립의 스릴이 기대가 되는군요~~

  • 18.09.12 17:54

    ㅋㅋ헷갈리기쉽죠?
    암튼 기대만땅입니다~

  • 18.09.15 07:55

    17 18.19 일단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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