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는 자르지 말고 그냥 절여 씻어건지고..

고춧가루에 젓갈과 생강 마늘을 넣고 버무려 놓습니다.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은 다음에 풀국을 넣습니다.

절여진 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한꺼번에 버무리기보다는
절반 쯤 먼저 넣고 버무린 다음 나머지를 넣고 버무리면 쉽습니다.


마지막에 굴도 넣고 버무립니다.

속 없이 봄동처럼 벌어진 배추 두 포기를 절여서 ...

우거지로 덮었습니다. 배추잎을 낱낱이 떨어진 것으로 하니까
나중에 각각 돌아다녀서 .. 떨어지는 거 방지하느라고 통채로 했습니다.

웃소금 조금 치고 ... 뚜껑덮어 보관합니다.
첫댓글 찾아봐도 없는데요 어디서 파는건가요?
정경아님이 판매하셨어요.
무우도 무우지만 고추가루가 예술이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12.06 18:48
저도 통으로 절임하고 쪼개서 버무렸어요.
무가 달고 맛있어요.
원래 막김치를 담글 때도,
배추를 토막내서 절이지 않고,
통으로 절인 후에 토막내서 양념에 버무려야 맛도 맛이지만,
배추의 단 맛이 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아셨쭁?
우거지를 통으로 덮는거~! 또 배우고 갑니다.
우거지 통으로 덮는것 저도 배워갑니다.
익으면 둘이 먹다 하나가 없어져도 모르게 맛 있겠네요 ㅎㅎ
배추김치도 이렇게 덮으세요.
너무 맛나겠네요 먹고싶어요
아휴~
맛 있겠어요.
먹고 싶어요.^*^
참말로 대단 하시다는걸 또 느겼습니다.
ㅎㅎㅎㅎ 늘상 하던 일이고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냥 초보자들 보시라고 올린건데...
뭘 그리 대단하다고 보셨습니까?
배추속이 덜찬것을 김치위에 우거지로 해본적이 없어서
지혜롭게 살림 하시는걸 보고 대단하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분이 맹선생님 뚜껑 덮어놓은 것처럼 생긴 배추를 무씨래기 말리듯이
줄에다 말리는걸 보았습니다.
알이 덜찬 배추를 줄에다 걸처놓고 말린뒤에 배추 씨래기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그러셨군요...
포기가 떨어지지않으니 좋아요,
저런 배추을 말리면 무시레기보다 부드럽고 좋습니다..
아~~~~~~~무시지 ~~~~~~~~
저희 남편이 컴터 방에 들어왔다가 이 사진 보더니
총각김치 맛있게 생겼다고 하네요^^
익으면 맛도 영양도 끝내주겠네요
직장에 다니느라 김치도 전음방에서 보고 처음으로 담갔습니다.. 이제는 내년에 김장에 도전하렵니다.
좋은 아이디어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