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여기까지 했었지요

벽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궁리하다가 헌 베니아 판을 쓰기로 했습니다

출입문을 만들기 위해 길이 170 넓이 70cm로 잘랐습니다

구멍뚫고 목공본드를 열심히 바르고 마무리 합니다

루바 한단 8장 입니다 낮개로 살수가 없어서 한묶음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만6000원 줬습니다
이렇게 투명오일 스텐을 발라 말리면 습기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해봅니다
문들에 이것을 잘라 붙이면 될것 같습니다

경첩까지 달았습니다

벽 마감 하고 있는것을 마눌님이 한컷 찍어놨기에 올려 봅니다
베니아 판을 대고 그위에 생철판으로 마감합니다 추녀가 짧아 들이치는 빗물에
베니아판이 쉽게 망가지기 때문에 고물상에 가서 일만원주고 네귀퉁이를 생철판으로 싸 맵니다

창문도 달았습니다

출입문도 달았습니다

뚜껑도 만들어 덮었습니다
이제 아늑하고 시원하게 볼일을 보기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쥐가 굴을 뚫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어느분의 말씀을 듣고
굴러다니는 돌판들을 줏어다가 이렇게 대충 깔아 봅니다 사이사이에 세멘은 바르고 싶었으나
나중에 다시 흙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걍 이정도로 해 봅니다

이렇게 완성 된듯 합니다 ~~~
첫댓글 적은 비용으로 해우소를 만드셨군요. 서두르지 않고 유유자적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엤 ! 감사 합니다
잘 만드셨네요^^
고맙습니다 칭찬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훌륭합니다..다릿발 깍은 솜씨도 좋네요 ㅋㅋ
글구 낙엽송 외부 노출부위도 오일스텐 발라야 됩니다 한여름 지나면 쌔까매져요
울집 뒷간 (푸세식) 보다 훨 낳네요
저도 요번주 뒷간 썩은 베니어판 교체 작업 해야겠습니다
한 5년넘으니 다썩고 휴~ 냄새 떔시리 ㅋㅇ
헐 일거리 하나 더 있었군요
ㄴ낼 오일 스텐 기둥에두 발라둬야 겠습니다
감사 함니다
밑에 공기 흡입구를 하나 뚫었으면......
여름에 냄새가...슈~웅~
바닥과 벽이 만나는 곳이 약간씩 들떠 있답니다~~~
재미있습니다.
멋지게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hongjea 님도 한번 시도 해보시면 그런대로 즐길수 있어 좋았답니다
맨땅이라 볼일보고 있을때 쥐가 들어올까 무섭네요
혹~ 마님은 쥐생원을 좋아할까요?
ㅎㅎㅎㅎ 아마도 쥐는 사람이 오기전에 일단을 삼십육계 줄행낭 치치 않겠어요 ???
계피향님~ 마님이 쥐하고 눈이 마주치면 쥐보다 마님이 더 놀라
자빠질것 같은데요
역시 재주가 좋습니다.
너무 과한 친찬 인것 같애요~ㅇ
뱀들어오면 어떻게?
끙 ~~~ 어찌 해야 하오리까 ??????
낼 다른 사진 한장 더 올려 놔야 겠습니다
청천 울산님 덕택에 다시 한장 사진 찍으러 가야 합니다 ~~~~~
헐...
손재주 대단하시당...ㅎ
여름에 파리 애기벌레는 어케요?...ㅠㅠ
화장실에서 화장해도 되겠슴다 ㅋㅋㅋ
글고 화장실 벌레 염려되믄요 주변에서 은행잎 단풍들기전에 약오른놈 한움큼 뜯어다 안에 넣어 두세요.
벌레 제거 됩니다.
우와...
이렇게 좋은 정보가...
어릴적 재래 화장실
벌레 무서워 화장실 못들어 가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솜씨가 멋지십니다.
참~~ 이쁜 화장실이네요~~
계피향님 수고에 박수 드립니다.
구경 가구 싶어요~~~ ㅎㅎㅎ
노력만으로 가능할까요?
재주가 있어야 가능할것 같은데....
부럽습니다. 님의 능력이...
아이디어 좋군요. 잘 보고갑니다.
아무튼 계피향님 솜씨 인정 합니다... 힘들고 고달프시죠..? 그러나 한편으론 하나 하나 결실이 맺어 진 것을 보면 뿌듯하고
만족 감도 엊는 기쁨이 있겠습니다 계피향님의 여유와 서두르지 않는 여유를 먼저 배워야겠네요
웃음이 절로납니다 왜일까요?
재미있게 사시네요.
정말 잘 만드시네요..저도 나중에 흉내내어 좋은 작품 만들어야 겠네요..
과정이야 고생이 많았겠지만, 정말 솜씨도 좋으시고 사는 보람을 느낄 것 같네요
동아줄하나 있으면 힘줄때 요긴할것같읍니다.부럽군요^^
참 솜씨가 좋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