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전천수 광주공장장 겸 전무 =올해 초 광주시 고재유 시장등 많은 분들이 인수를 제의했을 때는 선뜻 나서기가 어려웠다.다 될 것처럼분위기를 조성해 당혹스러웠다.그러나 그동안 현대·기아자동차 정몽구 회장은 자동차 공장이 광주에 있고 해서 지역을 위해서 뭐 해줄 것이 없을까많은 신경을 쓰셨다.공장사정이 최근에는 많이 좋아져 최근에는 거의 정상화됐고 올해는 상당한 흑자도 예상되고 있다.그런 차에 19일 오전 정회장께서야구단 인수를 검토하라고 하셨다.이 때문에 광주시청을 오늘 방문해 야구단을 인수할 경우 시 차원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들을 들었다.아직까지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구체적인 것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매각대금이나 한국야구위원회(KBO) 가입금에 대한 논의도 아직은 시기상조다.조만간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측과도 만나 매각대금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다.이제 막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로 보면 정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