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협의회 등 연탄·김장나누기 행사 잇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연탄 및 김장나눔 행사가 잇따르는 등 강릉지역 나눔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강릉시협의회(회장 김광근)는 19일 강릉종합운동장 광장에서 ‘나눔은 희망이다, 행복 두배를 위한 2010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를 갖고, 연탄 8000장(360만원 상당)을 강릉시에 기탁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과 각종 수익사업 등을 비롯해 각 지도자들의 성금으로 연탄을 마련했다. 또 이날 시청 공무원 등과 함께 각 읍·면·동별로 배정된 연탄을 1t 트럭에 옮겨 싣고,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 차상위계층 가정 등에 직접 배달하는 나눔의 기쁨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포동과 포남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마련,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20통(350만원 상당)을 마을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가정, 위탁보호아동 등에게 전달했다.
김광근 새마을지도자 강릉시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아직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