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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렴 원인및증상
폐렴의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 러스, 곰팡이 등이 있습니다. 드물게는 화학 물질이나 구토물 같은 물질을 흡입함으로써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효과적인 항생제 덕분에 폐렴의 많은 경우가 완치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렴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도 전차 더 강해지고 있어 폐렴은 과거보다 더 치료하기 어려워졌습니다.증상으로는
폐렴이 생기면 기침, 가래,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가래 색깔이 노랗거나 탁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열,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경미한 폐렴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피로감, 두통, 설사와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렴은 원인균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하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호흡기질환자 등은 폐렴에 취약한 만큼 종류별증상과 예방법을알아보겠습니다
■ 레지오넬라 폐렴
레지오넬라 폐렴은 에어컨, 샤워기, 장식 분수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되는 질환으로 에어컨 사용이 잦은 6~8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대형건물, 숙박시설, 노인 복지시설 등에서는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마른기침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폐에 염증이 생겨 폐렴으로 악화될 경우 심근염, 복막염, 신우신염 등의 합병증까지 부를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단체시설이나 숙박업소 등에서는 냉온수시설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레지오넬라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하며 개인적인 위생에도 신경 써야 한다.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마이코플라스마는 5~9세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과 청년층에서 주로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균이다. 보통 3~4년 주기, 늦은 가을철에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코플라스마는 호흡기계는 물론 신경, 혈액, 심혈관, 골격계, 신장계의 다양한 조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아동의 경우 간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 시 손 씻기, 입 가리고 기침하기, 개인 식기와 수건 사용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 폐렴구균 폐렴
폐렴구균은 폐렴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노인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국내 사망원인 4위(지난해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지만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의 20~30%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뒤늦게 폐렴을 진단받는 경우도 있어 평소 폐렴증상에 대해 숙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폐렴은 감기 증 상 외에도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에 걸친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며 고령자의 경우 식욕감퇴, 활동감소 등의 변화를 보인다. 감기인 줄 알았지만 갑자기 높은 열이 발생하고 호흡곤란,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폐렴여부를 확인해봐야한다.
다행히 폐렴구균 질환은 백신을 통해 일부 예방이 가능하다. 대한감염학회는 65세 이상 성인 및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COPD 등 호흡기 기저질환자 등에게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18세 이상 성인에서는 13가 단백접합백신을 우선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백신 접종 스케줄을 확인한 후 접종하는 것이 좋다.
■ 간질성 폐렴
간질성 폐렴은 폐 간질조직에 염증이 발생하고 섬유화가 진행되는 질환으로 특수한 곰팡이 포자, 석면, 규소, 탄분, 등의 흡입물질이나 흡연 및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환경을 깨끗이해 해로운 요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특히 광산업 등 직업적으로 유해물질에 노출될 위험성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보호장구를 착용해야한다.
■ 흡인성 폐렴
흡인성 폐렴은 입안의 침 같은 분비물이나 음식물과 같은 위 내용물 등의 이물질이 기도로 흡입되면서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입안에 있는 세균이 기관지로 흡인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노인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뇌혈관질환, 치매와 같이 연하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 있을 경우 발생위험이 더욱 높다. 예방을 위해서는 구강을 청결히 관리하고 앉아서 음식을 섭취하는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폐렴 예방법
폐렴 예방법1.
병원체(세균 등)에 노출을 줄인다.
폐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한 대부분 병원체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세균이 포함된 비말(호흡기 분비물)을 들이마시거나, 손으로 만진 경우에 노출됩니다.
일차적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지역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방문하게 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여 공기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손씻기도 중요합니다.
공공장소에는 비말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손씻기를 자주 하여 손에 묻은 균을 제거해야 합니다.
물과 비누로 손을 씻으면 가장 좋습니다.
물과 비누 사용이 어렵다면 알코올 소독제 사용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폐렴 예방의 시작은 마스크와 철저한 손씻기 입니다
고령에서는 소화액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이 발생합니다.
뇌중풍, 파킨슨 병 등 거동이 힘든 고령자는 흡인 예방에 신경을 기울여야 합니다.
식사 후 2시간 이상 체위를 반누움 상태로 유지하여야 합니다.
위에서 음식물과 소화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식도의 각도가 수평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식사 후 상체를 세운 자세를 2시간 이상 유지합니다. 음식물과 소화액의 역류를 예방합니다
구강 위생도 폐렴 예방에 중요합니다.
구강은 일정하게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고 영양분이 되는 음식이 들어오기에, 미생물이 살기 좋은 곳 입니다.
구강 내 세균이 기도로 넘어가면 폐렴이 발생합니다.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함으로서 흡인성 폐렴을 예방할 수 있고, 치주질환이나 심장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구강 위생 방법. 거즈 등을 이용해 입 안을 안쪽에서 바깥으로 닦아냅니다.
* 구강 위생 방법
1.칫솔과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양치질을 합니다.
2.거즈나 면봉, 스펀지 브러시 등을 이용하여 입 안 쪽을 닦아 줍니다. 입술과 뺨, 잇몸 사이, 입천장을 안쪽에서 앞쪽 방향으로 닦아냅니다.
3.혀는 면봉이나 클리너를 이용하여 닦는 것이 좋습니다. 혀 안쪽부터 앞쪽 방향으로 닦아줍니다.
※주의! 구강 위생 시에는 보조자가 환자의 치아에 다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폐렴 예방법2.
면역력을 높여 병원체를 이겨내게 한다.
고령자는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감염성 질환에 취약합니다.
노인에서 폐렴을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대한감염학회의 성인예방접종 권고안에 따르면,
65세 이상 모든 노인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폐렴사슬알균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노인성 폐렴은 치료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인플루엔자 백신과 폐렴사슬알균 백신 접종은 노인층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간단하고 비용대비효과도 뛰어납니다
백신 접종을 하였다면, 평상시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영양결핍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균형잡힌 식사를 충분한 양 섭취하여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과 체력을 유지합니다.
노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에 대해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 합병증이 없게끔 해야 합니다.
매년 겨울철이면 폐렴으로 많은 노인 분들이 위험에 빠집니다.폐렴을 예방하여 위험을 비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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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창이란
피부와 그 아래 조직이 긴 시간 동안 압력을 받아 손상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피부 손상의 일종이며 주로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머무르거나 피부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질 때 발생합니다
■ 욕창 단계와 예방법
이 손상은 뼈와 피부 사이에서 발생하며 특히 엉덩이나 발목, 골반등과 같이 압력이 많이 가해지는 부위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요욕창은 다른말로 압박궤양이라 불리고 오랜 시간 눌러지는 압력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그 눌리는 압력이나 시간이 중요하고 보통 바로 누워있을 때 뒤통수가 받는 압력은 압력계로 측정했을 때 40mmhg라고 합니다
이때 이정도의 힘으로 10시간 정도 눌리게 되면 욕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앉아 있을때 엉덩이가 받는 압력은 압력계로 측정 시 80mmhg로 이정도 힘으로 2~3시간을 눌리면 욕창이 발생하는데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쉽지 않고 세균감염으로 이어져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만성 질환으로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가 짓눌러 지고 궤양이 생기는 것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욕창환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신체의 특정 부위에 압력이 가해졌을 때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피부가 더 이상 영양과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피부가 썩게 되는 질환입니다
■ 욕창 단계
1. 욕창 단계 1 ( 적색성 피부 손상 ) :
피부의 색이 변하지는 않지만 해당 부위에 약간의 통증과 따끔거림 그리고 간혹 가려움증이 발생할수 있으며 피부가 압력에 노출된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되면 피부 색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2. 욕창 단계 2 ( 피부 손상) :
피부 표면의 상피세포가 손상되거나 파열되어 작은 상처가 형성되고 이 단계에서는 피부 주변에 붓고 붉은 색이 돌출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3. 욕창 단계 3 ( 피부 및 조직 손상 ) :
상처는 피부와 근육 조직에 도달하며 종종 상처 밑에 있는 구멍이나 공간이 생기게 되고 상처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욕창 단계 4 ( 심부 조직 손상 ) :
상처가 피부와 근육 그리고 뼈 등 깊은 심부 조직까지 영향을 미치며 심각한 합병증으로 감염과 뼈 손상등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 욕창 예방법
1. 자세 변환 :
장시간 동안 한 자세로 머무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자세를 바꿔주는것이 좋다
장시간 누워서 생활하는 어르신의 경우 매2시간마다 체위를 변경해줍니다
2. 특수 쿠션및 매트리스 사용 :
압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특수 쿠션이나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특히 압력이 많이 가해지는 부위에 절절한 쿠션을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3. 피부 관리 :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야 하며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닦으며
목욕으로 피부를 깨끗이 하고 로션을 발라 피부를 건조하고 부드럽게 유지합니다
4. 올바른 영양 섭취 :
영양 섭취는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고 치유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므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여 피부의 회복력을 높이는 것이 좋으며 설탕 꿀 등은 피합니다
5. 활동 :
활동을 유도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환자의 상태에 맞는 경미한 운동을 도와 압력을 분산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국소적으로 자주색 또는 갈색으로 변색이 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주변 피부와 다르게 단단해지거나 또는 물렁한 경우 이외에도 초기 관찰이 매우 중요하고 초기 발생 시에는 치유 시간도 빠른 만큼 고령이나 외상 환자들의 경우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겠습니다
.기저귀 또는 더러워진 옷, 잠옷 이불 등은 수시로 햇볕에 말려 건조 소독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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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로감염
비뇨기계의 한 부분에 세균이 감염된 것을 요로감염이라고 합니다. 소변에는 물, 염분(소금) 그리고 노폐물 등 다양한 물질이 섞여있지만 세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로감염이란 방광이나 신장에 세균이 들어가 소변 속에서 번식하게 된 것입니다.
신장, 요관, 방광, 요도로 구성된 비뇨기계의 한 부분에 세균이 감염된 것을 요로감염이라고 합니다. 요로감염은 임상 증상의 유무, 감염 부위, 기저질환, 요로의 기능적 혹은 해부학적 이상에 따라 분류될 수 있습니다. 분류별로 임상 경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권장되는 항균제의 종류나 투여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요로감염의 유형
1) 감염부위에 따른 분류
(1)하부요로감염(방광염, 요도염)
방광 이하의 부위에 발생한 감염으로 방광염과 요도염이 있습니다. 요로감염 중 방광염이 가장 흔한 형태의 감염입니다.
(2) 상부요로감염(신우신염)
콩팥과 요관에 발생한 감염을 상부요로감염이라 칭합니다. 요관염과 신우신염에 여기에 해당합니다. 상부요로감염은 발열 등의 전신증상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해부학적, 기능적, 기저질환 이상 유무에 따라
(1) 단순 요로감염
건강한 비임신 성인여자에서 발생하는 경우 단순 요로감염이라 칭하며, 가장 흔한 형태의 요로감염입니다.
(2) 복잡성 요로감염
기저질환, 특히 감염 위험이 높거나 치료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발생한 요로감염을 복잡성 요로감염이라고 합니다. 해부학적 이상, 비뇨기계 기능 저하, 폐색, 당뇨병 등이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발생하는 요로감염은 지역사회 획득 단순 요로감염으로 여성의 절반은 일생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요로감염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원인 및 위험요인요로감염의 원인
요로감염의 원인균은 대부분 장내 세균이며, 그 중에서도 대장균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요로감염이 발생하는 기전은 대부분 상행성 감염이며, 황색포도알균이나 캔디다의 경우 전신감염에 의해 소변에서도 균이 동정될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장내 세균(간혹 질 세균)이 요도부위에 균 집락을 이루고, 이후 방광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증상은 없으나 소변배양 검사에서 균이 자라는 이 시기가 무증상 세균뇨에 해당하며, 아직까지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아닙니다. 방광을 침범한 세균이 증식을 하고 방광 상피세포에 감염을 유발하는 단계가 방광염입니다. 방광을 감염시킨 세균이 지속적으로 증식하고 세균이 분비하는 독소와 단백분해효소 등에 의해 상피세포가 손상되게 되면, 감염원은 콩팥으로 이동, 상행성 감염인 신우신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요로감염의 위험요인
요로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진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성
해부학적으로 항문과 요도 사이의 길이가 짧아 장내세균이 요로에 균 집락을 이루기 쉬운 구조를 갖기 때문입니다.
2) 과거 요로감염을 앓은 병력
3) 성관계
4) 살정제 사용
살정제로 인해 질 내의 정상 세균총이 감소하면 병원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질 감염을 통한 요로감염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5) 질 감염
질의 감염을 유발한 원인균이 요도로 이동하여 요로감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6) 당뇨병
7) 비만
8) 어머니와 여자 형제에서의 요로감염 과거력
유전적 성향으로 인해 요로감염이 더 잘 발생 혹은 재발할 수 있습니다
9) 해부학적 이상, 배뇨기능 저하, 폐색 등
복잡성 요로감염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 증상
요로감염의 증상은 감염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하부 요로감염인 단순한 방광염일 때는 배뇨통, 빈뇨, 잔뇨감, 급뇨(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참기 어려운 증상), 야뇨 등을 주로 호소하게 됩니다. 요도염은 요도 분비물, 배뇨통, 요도 소양감(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상부 요로감염의 경우 방광염 증상과 함께 발열, 오한 등의 전신 증상과 옆구리 부위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오심, 구토가 동반될 수 있으며 간혹 설사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주요 증상
˚ 하부 복통 : 아랫배나 하부 골반의 뻐근한 통증
˚ 배뇨통 :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작열감이 발생하는 증상
˚ 빈뇨 :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증상
˚ 급뇨(급박뇨) : 소변을 참기 어렵고 급하게 소변을 봐야 하는 증상
˚ 잔뇨감 :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고 뒤가 묵직하게 느껴지는 증상
˚ 야뇨(야간뇨) : 밤에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봐야 하는 증상
˚ 탁뇨 : 탁한 색깔의 소변을 보는 것
˚ 혈뇨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 악취가 심하게 나는 소변
신우신염의 주요 증상
˚ 방광염의 증상들-배뇨통, 빈뇨, 급뇨, 잔뇨감 등
˚ 발열, 오한 등의 전신 증상
˚ 옆구리 부위 통증
˚ 설사 등
■ 예방
요로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1. 생활습관 교정
˚ 위생관리: 배뇨 혹은 배변 후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기
대변을 본 다음, 뒤에서 앞으로 닦는 습관을 가졌다면 당장 바꿔야 한다. 대변 속 세균을 자기 손으로 요로에 옮겨주는 꼴이기 때문이다. 반드시 앞에서 뒤로 닦아야 한다.
2. 폐경기 주의사항
에스트로겐은 다양한 메커니즘으로 요로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생리가 끝난 여성은 요로 감염에 더 취약하다. 나이가 있다면 국소 질 에스트로겐이 폐경 이후 여성의 요로 감염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
3. 식품
아직 효능이 완전히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크랜베리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 들어 있어서 세균이 방광에 들러붙는 것을 방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반드시 과일 상태로 섭취해야 한다. 크랜베리 주스에는 실제 유익한 성분보다 설탕과 첨가제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4. 기타
˚ 의복: 꽉 조이는 옷은 피하고 면으로 만든 속옷 권장
˚ 물: 물 많이 마시기
˚ 성관계 후 배뇨
˚ 소변 참지 않기
˚ 욕조에서 목욕하지 않기
이러한 생활습관 교정 방법들은 요로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예방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된 방법은 아닙니다.
첫댓글 아주훌륭한정보입니다
주치입니다
오래도록도와주세요
복받을것을 기도드립니다
편안한 명절되십시요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합병증이 더 무섭더군요.. 저도 건강하다고 자부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건만 파 앞에서 ...그래도 감사!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공부 많이 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주의사항을 잘 따라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