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마리의 유기견을 돌보다가 화재로 숙소인 컨테이너가 소실되고, 7마리의 개가 죽은 아픔을 겪은 77세 정정자 할머니 댁의 상황이 너무 급해서 어제 우선 제가 개인비용으로 먼저 컨테이너 값을 지불하고 설치했습니다.
정정자 할머니가 우선 잘곳이 없다보니 그냥 대충 천막치고 그 밑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주무시는 상황이어서 너무 열악해서 급하게 잘수 있는 공간인 컨테이너 3m x 6m 을 나주천사의집 김남순 대표와 힘을 합쳐서 설치해드렸습니다.
정정자 할머니와 새로 구입해서 설치한 컨테이너
어제 새롭게 설치된 컨테이너의 내부.
보시다시피 컨테이너의 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전기시설도 들어옵니다. 다만 이곳에 50여 아이들을 돌보면서 꼭 필요한 물품인 냉장고나 선풍기와 같은 기본적인 가전은 없는 상태입니다.
여력이 되면 조금 더 도왔으면 좋겠습니다. 모금 기간은 어제, 오늘, 내일까지 이틀간입니다. 가능하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모금에 참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나주 정정자 할머니 댁 화재복구 특별 모금 : SC 은행 402-20-148207 예금주 팅커벨 프로젝트.
; 입금하실 때 꼭 닉네임-나주 이렇게 표기해주세요. (예. 뚱아저씨-나주)
6월 9일 오전 7시 23분 현재 참여 회원 및 금액 : 15명 440,000원
목표 금액 : 1,500,000원(숙소용 컨테이너 가격의 50%)
뚱아저씨 100,000원 땡그리 10,000원 채원맘 20,000원 바니짱 10,000원 미루나무 20,000원 밸리앤나비 30,000원 솔이맘 10,000원 와라우 30,000원 물티슈 10,000원 오민아 10,000원 이윤정 10,000원 문나인 50,000원 지덕남 10,000원 사랑기쁨쎄나 100,000원 김슬기 20,000원
첫댓글 오타가 났네요~~ 마니짱이 아니고 바니짱 입니다.
앗.. 실수.. 오타 수정했습니다 ~ ^^
지덕남은 저와 친하게 지내는 동생 입니다.금액이 조금 이라고 죄송하다며 입금했고,언니분 지옥덕도 오늘 만원 입금합니다.저 또한 조금 이지만 동참하겠습니다.
은경님, 지인분들까지 이렇게 도와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이동생들은 16 층에 아버님이 사시는데 연세가 많으셔서,막내딸이 집은 부산인데,양산과 부산을 오가며 아버지 수발을 합니다.지옥덕은 이분에 언니인데 동생 부산에 가면 아버지 수발을 합니다.회사 냥이들 다 챙기시고,아이들을위해 좋은일을 많이해요.아파트 냥이들 밥주며 알게된 동생들 이예요.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쪼금밖에 송금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번달엔 제 월급이 다 어디로 간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