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 글이 이동이 안되어 이곳에 다시 문의드립니다.]
4월 5일 갑상선유두암 전절제 및 우측 경부림프절 곽청술을 받았습니다.
어제 수술 후 첫 외래를 다녀왔고, 세로테잎 갈고 켈로코트 스프레이랑 3개월치 약 받아왔습니다.
혈액검사결과는 이상없이 깨끗합니다.
스티렌정 60mg, 씬지록신 0.1mg, 씬지록신 50mcg, 원알파정 0.5μg 4가지 약을 모두 아침식후 30분에
복용하라고 합니다. (* 외래 전까지 먹던 약: 씬지록신 0.1mg / 50mcg, 란스톤정, 카비드츄어블)
가족이 약물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처방받은 약은 정보를 꼭 찾아보는데 스티렌정이라는 약이 1급 발암물질을(벤조피렌) 함유하고 있어서 대한의협,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이의제기까지 했더라구여.
식약청은 소량이라 문제 없지만 올해 5월말까지 유해물질 저감화시키라고 명령하였더군요.
제가 처방받은 약이 개선된 약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몰랐으면 모르겠는데 알고는 이 약을 먹기가 꺼려집니다. 원알파정 때문에 위보호제를 처방하는 거라는데
꼭 위장약을 먹어야하나요? 3개월이면 장기복용이라 좀 걱정되고 빼고 먹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종류의 약이든 위보호제는 평생 같이 먹어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