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축구단이 2월7일-1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08 홍콩 구정 4개국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해마다 음력 설에 열리는 이 대회에 올해는 울산을 비롯해서 상파울루(브라질), 하유두크(크로아티아) 등 명문 클럽들이 출전, 홍콩 선발과 실력을 겨루게된다.
홍콩 구정 4개국 국제축구대회방식은 7일 열리는 첫 경기 승자와 패자가 10일 각각 승자 결승전과 3,4위전을 치르는 약식 토너먼트.울산은 5일 홍콩으로 출국, 설 연휴 첫날인 7일과 마지막 날인 10일 한 차례씩 경기를 갖는다.
이어 11일 곧바로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21일 귀국한다.일본 전훈기간 동안 전술 훈련과 4-5차례 연습경기를 병행한다.이에 앞서 울산 선수단은 3일 오후 겨울 휴가를 마치고 소집, 동계 훈련을 시작했다.
당분간 강도높은 체력 훈련 위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차차 전술 훈련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으로 외국인 선수들과 부상 선수들을 제외한 기존 선수들과 이진호, 이윤섭 등 상무에서 제대한 선수들, 그리고 최근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한 유호준를 비롯한 드래프트 신인들이 모두 모여 구슬땀을 쏟고 있다.
박병규 양동현 강민규(신인) 등 3명의 선수는 현재재활중으로,이중 박병규와 양동현은 각각 인천과 서울에서 재활 치료 중이며 이달 중순께 팀에 합류, 정상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 미드필더 강민규 선수는 울산에서 재활 운동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정상 훈련에 합류한다.4일 오전 훈련에는 허정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구단 클럽하우스를 방문, 김정남 감독과 환담을 나누고 서부구장에서 진행된 선수들 훈련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