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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감자 풍작..양강도 주민에 5개월분 공급
"배급 대상기관에는 감자전분까지 공급"
노컷뉴스 |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 입력2015.11.27. 04:31
북한의 감자 주산지인 양강도 지역의 감자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주민들에게 5개월분 감자를 공급한데 이어 배급대상 기관에는 감자전분까지 추가로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양강도 소식통은 "올해 감자 농사가 1980년대 이래 최대 풍작으로 모든 주민들에게 식량으로 5개월분의 감자를 공급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다.
소식통은 또 "최근에는 배급대상인 당과 사법, 행정기관, 철도, 통신, 교육, 보건기관 등에는 석달 분의 감자전분을 따로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강도 협동농장에서 감자 수확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소식통은 "양강도의 올해 감자농사는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생산량을 기록해 배급을 다 주고도 보관이 어려울 만큼 많은 감자가 남았다"고 말했다.
양강도의 또 다른 소식통은 "감자는 10kg을 갈아야 겨우 1kg 정도의 전분을 얻을 수 있다"며 "중앙에서 감자를 전분으로 만들어 식량으로 공급할 정도면 올해 농사가 그만큼 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양강도는 보천군과 운흥군, 삼수군에서 정보당 30톤 이상의 감자를 수확했고 대홍단군과 백암군 ‘10월 8일 협동농장’, 삼지연군 ‘포태 국영농장’은 정보당 최고 50톤의 감자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소식통은 "김일성 주석시대인 1980년대 양강도에서 주민들에게 감자전분을 식량으로 공급한 적이 있었다"며 "현재 양강도에서 생산된 감자전분은 우선 전시물자로 보관하고 나머지는 배급을 받는 단위들에 식량으로 추가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112704310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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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 원본 기사)
양강도, 일부 기관에 감자전분 배급
2015-11-26
앵커: 북한 양강도 당국이 최근 특수기관들에 감자전분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0년대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올해 농사가 잘 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올해 양강도의 감자농사는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생산량을 기록했는데 그러다나니 수확한 감자의 보관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강도 농사의 기본인 감자는 수확량이 높은 반면 보관이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북한은 양강도에서 수확한 감자를 즉시 지역주민들에게 배급으로 주고 감자전분으로 만들어 사회급양(식당) 망들에 음식재료로 공급해 왔다며 올해는 배급을 다 주고도 보관이 어려울 만큼 많은 감자가 남았다고 그는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이러한 보관문제가 제기되자 북한 당국은 남는 감자들을 모두 전분으로 만들도록 협동농장들에 지시했다며 감자 자체는 보관이 어렵지만 전분으로 만들면 습기나 온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보관이 쉽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북한 장마당에서 감자전분은 입쌀의 1.5배 가격으로 팔린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potato-11262015093703.html
세계식량계획(WFP)나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북한에서 활동하는
소위 대북인도적 지원기관들은 미국 따까리 기관들로서
미국의 심리전 활동에 앞장서는 기구들이죠.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북한에 식량이 부족해서
큰 일이라고 큰 소리로 떠들고, 식량부족으로
북한주민들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곤 하지요.
그러나 그들의 그런 짓은 모두 미국의 대북심리전 차원에서
하는 말들에 불과하고.....실제 상황은
솔직히 일반 무지랭이들인 우리가 알기 어렵죠.
어쨌든, 지난해 생산량 보다 무려 2배나 생산되었다니...
그건 실로 엄청난 생산증가량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비교를 위해
과거에는 북한에서 감자가
도대체 얼마나 생산되었는지 알 수 있는 과거 기사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北양강도서 가을감자 배급…지난해 절반 수준
가뭄에 수확량 줄어 배급 영향…"세대주 2개월분, 가정주부 1개월분 배급"
강미진 기자 | 2014-10-27 11:24
북한 양강도에서 가을 감자 배급이 시작됐지만, 지난해보다 배급이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올해 초봄 가뭄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수확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양강도 소식통은 27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이달 초순부터 가을 감자 배급이 시작됐다"면서 "지난해에는 세대원당 6개월분을 받았는데, 올해는 가구주들만 2개월분이 나오고, 부양가족은 1개월분만 공급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주부들에게는 1개월 분량으로 40kg 정도가 세대주들은 2개월분 150kg 정도가 공급됐다"고 부연했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5&num=1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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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없다'던 북한, 예상외로 감자 풍년 들자…"
소식통 "기존 방침 바꿔 감자 캐기 동원된 주민에 배급…'8개월분' 560kg 배급"
이상용 기자 | 2013-10-14 18:12
양강도 소식통은 14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감자 배급이 없을 것'이라고 했던 당초 지침이 갑자기 바뀌어 감자 배급이 이뤄졌다"면서 "대홍단 감자캐기에 동원된 한 사람당 한 달에 70kg으로 계산해 8개월치로 약 560kg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 감자 배급은 아무리 많이 줘도 한달에 36kg을 넘지 않았는데, 이번처럼 한번에 이렇게 많은 배급이 이뤄진 것은 드문 일"이라면서 "올해 감자 풍년이어서 당국이 대량의 감자를 배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당국이) 8개월분 배급이라고 한 점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주민들도 있다"면서 "주민들은 '이제는 쌀 배급을 하지 않고 감자만 주겠다고 하는 것 아니냐'며 의구심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감자는 보관하기도 만만치 않고 겨울이 되면 다 얼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주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너도나도 팔아치우려고만 하고 있다"면서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갑자기 너무 많이 줘서 처리가 곤란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5&num=101386
위 찌라시 기사들은 2014년, 2013년 기사입니다.
그런데 가만보니...."1개월분" 배급량이
세대주, 주부 등에 따라 다르고, 나아가
감자 작황에 따라 그 배급량 기준도 매년 달라지는 모양이로군요.
암튼, 2013년 경우, 감자 배급량이 너무 많아 처치 곤란하다고
투덜대는 주민들이 있을 정도라니....
그런데도 식량부족이니 뭐니 할 수 있겠는지?
아래 찌라시 기사는 올해 2015년 10월 기사네요.
그런데 1인당 기준인지....아니면, 세대당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무려 1톤씩 배급을 주었다고 하네요.
560kg를 주어도 많다고 하는 실정을 감안하면
1톤은 실로 엄청난 량인가 봅니다.
北 양강도 1년치 식량으로 감자 1t 배급…
주민들 "지금껏 감자만 먹어 영양실조 걸렸다" 불만
입력 : 2015.10.13 09:24 | 수정 : 2015.10.13 09:43
북한 양강도 당국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에 1년 치 식량이라며 한 사람당 감자만 1t씩 배급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12일 보도했다.
데일리NK는 양강도 한 소식통을 인용해 “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양강도 모든 주민들에게 갓 수확한 감자가 배급됐다”면서 “감자 공급량은 세대별 인원수에 따라 서로 다르지만 1년 치로 계산해 평균 1t 정도가 한꺼번에 공급됐다”고 전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13/2015101300872.html
물론, 찌라시들은 북한당국이 아무리 많은 감자를 배급으로 주어도
주민들이 온갖 불평을 해댄다고 갈겨 쓰지만 말입니다.
아래 찌라시 기사는 데일리NK의 2012년 11월 기사인데
이번엔 감자 배급량이 적다고 주민들이 울상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양강도 감자 배급량 1개월 분 줄어 농민 울상
소식통 "올여름 태풍·가을냉해로 감자 수확량 줄었다"
강미진 기자 | 2012-11-02 11:58
북한 양강도의 대표 농작물인 감자가 여름 풍수해와 가을 냉해 등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강도 대홍단군 등에서는 9월 이후 생산한 감자가 한 해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양강도 소식통은 10월 말에 이뤄진 감자 배급량을 설명하면서 "매년 가을 감자배급은 3개월 분을 받았는데 올해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작년에는 3개월 분으로 200kg을 받았는데 올해는 2개월 분 120kg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초겨울 식량 걱정을 하는 가정들이 늘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양강도는 고원지대 특성 때문에 옥수수 대신 감자를 주식으로 한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0&num=97519
암튼, 위 찌라시 기사에 의하면
과거엔 주로 3개월분(대략 200kg)을 배급으로 받은 모양이네요.
그런데 저 맨위 기사에 의하면 올해는 5개월분을 받았다니...
아닌게 아니라 대충 2배의 감자 생산량이 있었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략 500kg 배급?)
그런데 바로 위 찌라시 기사에 의하면
무려 1톤씩 배급을 받았다고 하는데....그건 또 뭔소리인지?
아래 찌라시 기사는 2014년 9월 기사인데....
미국의 대북심리전방송인 자유아시아 방송으로서
탈북자들을 기자로 고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아래 찌라시 기사를 보니....
힘없는 북한주민들 중에는 배급을 받아오는 것을
포기하는 주민들도 있다니.....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아니, 북한엔 식량이 부족하여 대부분 굶어죽지 않나요?
그런데 운반 수단이 없다고 배급된 식량을 포기하거나
포기한 배급표를 헐값에 팔아치워버리는 주민들도 있다니???
그 북한주민은 아마도 그냥 굶어죽기로 작정이라고 했다는 말인지?
암튼, 북한사회란 뭔가 이해하기 어려운 "도깨비" 같은 사회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북, ‘현장배급’에 희비 엇갈려
서울-문성휘 xallsl@rfa.org
2014-09-26
앵커: 북한이 올해 수확한 알곡을 협동농장 현지에서 주민들에게 3개월분씩 배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배급받은 식량을 가져갈 마땅한 운송수단이 없거나 자동차를 대여할 형편이 안 되는 주민들은 배급을 포기할 수밖에 없고 한쪽에선 그들이 포기한 ‘배급표’를 사들이는 장사꾼까지 생겨나 문제가 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해왔습니다.
25일 자유아시아방송과 연락이 닿은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국가적으로 3달치 배급을 주라는 지시가 내렸지만 공장기업소나 인민반 부양가족들은 알곡을 수확한 협동농장 현지에서 직접 배급을 받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수확한 알곡의 운송과 보관 등 처리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1998년부터 협동농장에서 직접 배급을 주는 ‘현지배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농사가 어떻게 됐느냐에 따라 최소 1달, 많게는 6개월분을 배급으로 줄때도 있다고 그는 이야기했습니다.
실례로 송치채로인 강냉이 100kg을 배급으로 받았을 때 실제 배급량은 50kg으로 계산해 주는데 그나마 강냉이는 운반하기 괜찮은 편이고 감자를 받게 될 경우, 자동차가 없는 공장기업소나 힘없는 주민들은 옮겨 올 방법이 없어 아예 배급을 포기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한편 또 다른 양강도의 소식통도 “자동차가 없는 기업소나 힘없는 주민들이 배급을 받아 싣고 오려면 1km 당 중국인민폐 12원씩 주고 자동차를 대여해야 하는데 알곡 값에 비해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배급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이런 기회를 틈타 한편에서는 돈 있는 사람들이 ‘배급표’를 사들이는 신흥 장사꾼들이 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주민들이 포기한 ‘배급표’는 kg 당 북한 돈 200원이라는 헐값에 팔리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foodration-09262014100209.html
북한 식량문제에 대해 유엔기구들이나
찌라시들이 떠들어대는 소리들을 보면....
도대체 무슨 소리들인지....서로 앞뒤가 안맞고 헷갈릴 지경이지요.
그러나 어쨌든, 북한식량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들은
아래 게시글들에 있지요.
북한 최소 식량필요량 270만t? 537만 톤? - 북한 2014년 공식 곡물 수확량 571만톤 - 북한 농사작황 올해 작년보다 더 풍작|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등급변경▼|조회 1319|추천 18|2015.10.20. 00:56
http://cafe.daum.net/sisa-1/dtCc/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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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북한 식량생산량 - FAO, 유엔 '북한 지난해 쌀·옥수수 460만t 생산'...전년 대비 7% 감소 - "북한, 올해 곡물 10만7천t 부족 전망"< FAO>| 찌라시 언론들의 거짓말 보도들
정론직필|등급변경▼|조회 638|추천 15|2015.02.03. 15:04
첫댓글 님이 보여주는 소식은 대부분이 보수골통들의 것이군요. 보수늠들이 왜 이런 이적매체를 그냥두는지? 참 모르겠군요.
독일은 주식이 감자라면요? 북쪽도 쌀만이 아니라 여러주식재료 엄청 생산하니 먹거리로도 남쪽을 누를 수 있고, 남쪽은 옥수수. 밀가루.심지어 쌀 수입해서 고약한 농약투성이 멕여대는데.. 북은 자력생산해서 미국 등의 금수압박도 능히 타개하고, 방어력 막강하고. 땅덩이도 남쪽보다는 넓고, 이러저러한 조건을 보면 남쪽은 다른 면에서도 "깜"이 안돼...
이런 저런 냉정한 평가?로 보더래도 찍! 소리 못하고 항복할 남쪽이네!!
배급과정에서 운반 할 수단이 없어서 배급을 포기 한다 그럼 배급 몰량 포기 하면 굶어 죽는다 말인데 좀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상식선에서 사고 합시다 굶어 죽니 차라리 지게에 지고서도 밤새 길 걸어서 집에 운반 한다는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굶어 죽는다 소리가 맞을까요 판단은 여러분이 하세요 물론 밤새 길 걸을 만큼의 거리 이면 현지에서 그냥 배급 해 주고 말것이지 왜 먼 거리 까지 이송 해서 배급 할까요 이런 합리적인 판단 하면 빨갱이라고 하겠지요
감자농사 풍년이 북한에선 큰 이슈인가 보네요,...한마디로 어이가 없음.!
하여간 남는감자 전분 으로 만들지만 말고 다양하게 개발 북한주민들의 간식거리로 만들어 공급하도록 할것..!
농사도 가만히 보면 과학이던데 농업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 중인가 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