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십치, 귀천, 삶이 15분 남았다면, 2월에 꿈꾸는 사랑 외
한남대학교 전 총장 김형태 장로님이 한교선 단톡방에 공유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강 격언>
1. 사람들은 병 때문이 아니고, 치료 때문에 죽는다.(프랑스)
2. 음식을 충분히 소화 해내는 사람에겐 불치병이 없다.(인도)
3. 건강과 다식(多食)은 동행하지 않는다.(포르투갈)
4. 건강과 젊음은 잃고 난 뒤에야 그 고마움을 알게 된다.
(아라비아)
5.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
(일본)
6. 건강한 자는 모든 희망을 안고, 희망을 가진 자는 모든 꿈을 이룬다.(아라비아)
7. 건강 할 때는 병 들었을 때를 조용한 날에는 폭풍의 날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영국)
8. 병은 말을 타고 들어와서 거북이를 타고 나간다.
(네덜란드)
9. 병을 숨기는 자에게는 약이 없다. (에디오피아)
10. 병을 알면 거의 다 나은 것이다.(영국 )
11. 병을 앓는 사람은 모두 다 의사이다. (아일랜드)
12.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
(영국)
13. 의사가 병을 고치면 해가 보고, 의사가 환자를 죽이면 땅이 숨긴다.(미국)
14. 하루에 사과 한 개씩을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영국 )
15. 훌륭한 외과 의사에게는 독수리 같은 눈, 사마귀 같은 마음, 그리고 여자의 손이 있어야 한다.(영국 )
16. 건강에 대한 지나친 걱정만큼
건강에 치명적인 것은 없다.(미국)
17. 좋은 아내와 건강은 최고의 재산이다. (영국 )
18. 공짜로 처방전을 써 주는 의사의 충고는 듣지 마라.
(아라비아)
19. 걸으면 병이 낫는다.
(스위스)
ㅡ복 많이 밭으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인생 십치(十恥)☆
※세상을 살면서 남의 손가락질을 받는 이유는 인생 십치(十恥)라 불리는 열 가지 부끄러움 때문이다.
*첫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속이는 사치(詐恥)요
*둘째는 입을 함부로 놀려 남에게 욕을 듣는 구치(口恥)다.
*셋째는 지키지도 못 할 약속을 남발하는 남치(濫恥)요
*넷째는 오만한 갑질로 세상의 빈축을 사는 오치(傲恥)다.
*다섯째는 부정을 통해 남의 자리를 빼앗는 탈치(奪恥)요
*여섯째는 욕정을 참지 못 해 불륜을 범하는 간치(姦恥)다.
*일곱째는 어린 자식을 학대하고 방치하는 학치(虐恥)요
*여덟째는 나이든 부모를 팽개치고 돌보지 않는 패치(悖恥)다.
*아홉째는 남의 이목때문에 가식
적인 행동을 하는 가치(假恥)요
*열번째는 아집에 사로잡혀 세상을 무시하다 세상의 모든 비난을 자초하는 극단적인 부끄러움으로 이를 극치(極恥)라 부른다.
레드오션과 블루오션
1848년 1월, 캘리포니아 농장의 공사 현장 책임자였던
제임스 마샬은 우연히 강에서 사금을 발견하였습니다.
금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은 계속 퍼져나갔고
일확천금의 꿈을 좇는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골드러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일확천금을 꿈꾸며 몰려온 사람들 중
그 꿈을 이룬 사람들은 드물었습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들끓게 한 골드러시의
꿈을 이룬 사람은 막대한 자금을 들여
광산을 개발할 수 있던 극소수의
사업가들 뿐이었습니다.
오히려 이때 큰돈을 벌 수 있었던 일반인은,
금을 캐던 광부가 아니라 이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 금광을 개발한 사업가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번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은 원래 사금을 캐는 사람들에게
텐트를 만드는 데 사용할 천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문 실수로 파란색 염료로
천을 염색해버렸습니다.
때가 덜 타는 검은색 천을 원하던 의뢰인은
구매를 취소했고 청년은 엄청난 재고로 남은
파란색 천 때문에 파산할 지경이었습니다.
고민하던 청년은 당시 금을 캐던 인부들의
바지가 잘 찢어진다는 것을 알고, 텐트용으로 만든
질긴 파란색 천으로 바지를 만들었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질겼던 이 바지는
날개 돋친 듯 팔렸고 청년은 의류회사를
설립해 청바지를 팔았습니다.
이 청년이 바로
리바이스 스트라우스(Levis Strauss)
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Levi's'라는 브랜드는
오늘날까지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에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하여
붉은(red) 피를 흘려야 하는 경쟁 시장을
'레드오션'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경쟁하고 있던 골드러시의 금광은
이미 시장으로서의 가치가 없는 레드오션 중의
레드오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청바지를 만든
블루오션도 반드시 존재하는 법입니다.
조금만 발상을 전환할 수 있는
현명함이 있다면 당신만의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멈추지 말고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하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https://youtu.be/wal72W0dQbo
■ 귀천 / 천상병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천상병/1930~1993)
[ * 천상병은 43세에 문순옥과 결혼했다.
순수한 영혼과 천진한 행동 그리고 막걸리 한 사발로 기억될 정도로
무소유의 시인이다.
행복의 가장 큰 장애물은 너무 큰 행복을 기대하는 일이다.
동심수준을 평가할 때,
천상병은 유치원생 수준, 중광스님은 초등학생 수준, 이외수는 중학생 수준이라 한다.
<귀천>을 읽을 때, 누군가는 자유를 느낄테고, 누군가는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詩엔 좋은 점이 하나씩은 있다.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의 문제가 있을 뿐이다.
그래서 좋은 詩보다, 내가 좋아하는 詩를 읽으면 된다.
-- 나를 좀더 유연하게 해주는 詩.
-- 나에게 질문을 주는 詩
-- 호기심을 주는 詩.
-- 나를 노동하게 하는 詩 /내 안에 남아 나를 어디로 가게 하는 詩 ]
■삶이 15분 남았다면■
서양 연극 중에 <단지 15분> 이런 작품이 있다.
생명이 15분 밖에 남지 않은 한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다.
이 주인공은 어려서부터 총명했고 열심히 살아 남다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뛰어난 성적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논문 심사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이제 학위 수여 날짜만 기다리고 있어 그의 앞날은 장밋빛 그 자체였다.
그런데 갑자기 통증을 느껴 병원에 찾아갔는데 폐암 말기라 15분 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놀라 허둥대다 보니 벌써 5 분이 지나갔다.
그때 한 통의 긴급 전보가 배달되었다 "재벌 삼촌이 방금 돌아가셨다 그의 재산을 상속받을 사람은 당신 밖에 없으니 속히 법원으로 나와 상속 받을 절차를 밟아 주십시오"
라고 써있었다. 그런데 이제 시간은 8분 밖에 남지 않았다.
곧 또다른 전보가 배달되었다. "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당신의 논문이 올해의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으니 빨리 대학원으로 와서 소정의 상금을 수령해가라'는 연락이었다 그러는 사이 시간은 5분 밖에 남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예쁜 꽃무늬 장식을 한 특급배달 편지가 배달 되었다.
" 그동안 애를 태우며 짝사랑해오던 한 아가씨가 보낸 결혼동의서"였다.
이 청년은 너무나 기뻤지만 그러는 동안 15분이 다 지나갔고 결국 그 청년은 세 통의 특별한 편지(전보)를 손에 쥔 채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한 부자가 밭에 소출이 풍부하여 곳간을 증축한 후 모든 곡식과 물건들을 거기에 쌓아 두고 "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고 하되, 하나님께서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가 준비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고 물었다.(눅 12: 13~ 21)
[ 수의(壽衣)에는 호주머니가 없다.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기(空手來 空手去) 때문이다.
재산은 '소유권'이 아니라 '사용권'이 중요하다. ]
🎒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이, 청년 시절에 장사할 때다. 한 손님에게 물건을 팔고 거스름돈을 세어 주었다. 그런데 손님이 간 뒤에, 1센트(500원짜리 동전 하나 정도)를 덜 거슬러 주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그날, 링컨은 가게 문을 닫자마자, 3마일(3마일x1,609m=4,827m. 약 5Km)을 걸어가서, 1센트를 돌려주고 다음 날 아침에 돌아왔다.
🎒 링컨은 “단돈 1센트, 500원에 내 정직(正直)을 팔아넘길 수 없다.”라는 신조(信條) 때문이었다. 그런데 가끔 몇백만 원, 몇천만 원, 몇억을 쥐여주면, 양심, 간, 쓸게, 정직, 신앙까지도 다 팔아넘기고 있지 않던가?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링컨의 별명은 Honesty Ave(아니스트 에이브), 정직한 사람이다.
🎒 미국과 캐나다의 역사학 교수 719명이 모여, 미국의 역대 대통령 1대 죠지 워싱턴부터 43대 부시까지 역대 대통령 가운데, 1등을 뽑았다. 지도력, 업적, 위기관리 능력, 정치력, 인사관리, 성격과 도덕성을 기준으로, 1위로, 1등으로 뽑힌 자가 누군 줄 아는가? 16대 공화당 출신,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었다. 이 얼마나 부러운 대통령인가? 정직한 사람에게 지도력, 지도 능력도 있었다.
💟 “내 영혼아! 오늘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시끄러운가? 지식은 있으나 진실이 없기 때문이다. 부지런함이 있으나 성실이 없기 때문이다. 기술도 있으나 정직이 없기 때문이다. 정직하다가 손해 보는 것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정직함의 결과는 하나님이 보증하신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 정직하라.” Coram Deo! 하나님 앞에서!
✅️ https://youtu.be/LrFOJ4SMHNs (3분)
✅️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시편 125:4)
✅️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잠언 14:11)
■새 아침에/ 조지훈■
모든 것이 뒤바뀌어 질서를 잃을지라도
성신의 운행만은 변하지 않는 법도를 지니나니.
또 삼백예순 날이 다 가고 사람 사는 땅 위에
새해 새 아침이 열려오누나.
처음도 없고, 끝도 없는
이 영겁(永劫)의 둘레를
뉘라서 짐짓 한 토막 짤라
새 해 첫 날이라 이름 지었던가.
뜻 두고 이루지 못하는 한(恨)은
태초(太初) 이래로 있었나부다.
다시 한 번 의욕을 불 태워
스스로를 채칙질 하라고
그 불퇴전(不退轉)의 결의를 위하여
새 아침은 오는가 ?
낡은 것과 새 것을, 義와 不義를, 삶과 죽음을,
그것 만을 생각하다가 또 삼백예순 날을 가리라.
굽이치는 山脈 위에 보라빛 하늘이 열리듯이
출렁이는 파도 위에
이글 이글 太陽 솟듯이
그렇게 열리라. 또 그렇게 솟으라.
꿈이여 !
■ 나의 소망/황금찬 ■
정결한 마음으로
새 해를 맞이 하리라
그렇게 맞이한 이 해에는
남을 미워하지 않고
하늘 같이 신뢰하며
욕심 없이 사랑하리라.
소망은
갖는 사람에겐 복이 되고
버리는 사람에겐
화가 오나니
우리 모두 소망 안에서
살아갈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후회로운 삶을 살지 않고
언제나 광명 안에서
남을 섬기는 이치를
배우며 살아간다
선한 도덕과
착한 윤리를 위하여
이 해에는 최선을 다 하리라.
밝음과 맑음을
항상 생활 속에 두자.
이것을 새 해의 지표로 하리라.
( 2023. 2월을 맞이하며)
[2월에 꿈꾸는 사랑/이채]
봄이 오면 나도
예쁜 꽃 한 송이 피우고 싶어
어울려 피는 꽃이 되어
더불어 나누는 향기이고 싶어.
용서의 꽃은
돌아선 등을 마주보게 하고
이해의 꽃은
멀어진 가슴을 가깝게 하지.
겸손의 꽃은
다가선 걸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의 꽃은
마음을 이어주는 기쁨이 되지.
나눔의 꽃은
생각만 해도 행복한 미소
배려의 꽃은
바라만 봐도 아름다운 풍경인걸.
사랑과 믿음의 빛으로
내가 어디에 있건
환히 나를 비추는 당신
햇살같이 고마운 당신에게
감사의 꽃도 잊어선 안 되겠지.
■ 별 / 나태주 ■
우리는 한 사람씩
우주 공간을 흐르는 별이다.
머언 하늘 길을 떠돌다 길을 잘못들어
여기 이렇게 와있는 별들이다.
아니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서로 그리워하고 소망했기에.
여기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게된 별들이다.
그러니 너와 나는
기적의 별들이 아닐 수 없다.
하늘길 가는 별들은
다만 반짝일 뿐.
서러운 마음, 외로운 마음을
가지지 않는 별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순간순간 외로워하고
서러워할 줄 아는 별들이다
안타까워할 줄도 아는
별들이다.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사랑스런 별들이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