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최초 ‘재선 시장’ 역사… “지난 4년 성과 바탕으로 더 큰 결실 완성”
5대 핵심 비전 제시 첨단 산업 거점화, 원·신도심 상생,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등
[배석환 기자]=이충우 여주시장이 민선 9기 여주시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행복도시 희망여주’의 완성품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4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충우 시장은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여주시 출범 이후 최초의 ‘재선 시장’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준 12만 여주시민에게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재선은 단순히 또 한 번의 임기를 부여받은 것이 아니라, 지난 4년간의 변화를 더 큰 결실로 완성하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자 막중한 사명”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와 뜨거운 열정으로 여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 4년, ‘가능성을 현실로’… 축적된 성과로 증명한 행정력
이 시장은 먼저 지난 민선 8기 4년의 발자취를 회고하며, 오랜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성과들을 공유했다.
그는 “과거 가능성만 이야기하던 여주가 이제는 눈에 보이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도시로 성장했다”며, 대표적인 성과로 다음을 꼽았다.
사진/ 여주시청 제공
숙원 사업 해결, 수십 년간 표류했던 여주시 신청사의 역사적인 착공 돌입
산업 지도 재편,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최초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 등 총 16개 산업단지 추진 기반 마련하고
투자 및 일자리 유치, ‘여주의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전국을 누벼 달성한 2조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및 8,750여 명의 일자리 기반 확충하고있다.
또한 남한강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객 600만 명 시대’ 진입, ‘대왕님표 여주쌀’의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선정,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및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을 언급하며, 행정 경쟁력과 시민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음을 강조했다.
시정 만족도 85.4%, 미래 발전 기대감 95.3%라는 압도적인 지표가 민선 9기의 든든한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민선 9기 5대 핵심 비전… “시민의 기대를 여주의 성장으로”
이충우 시장은 선거 기간 현장에서 만난 학부모, 어르신, 청년, 소상공인의 절실한 목소리를 언급하며, 민선 9기 여주시정을 관통할 분야별 5대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힘 있는 경제도시’
이 시장은 “경제가 살아야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이 돌아와야 여주의 미래가 산다”고 단언했다. 임기 내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를 비롯한 16개 일반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완공하여 여주를 경기 동부권의 신흥 산업 거점도시이자 청년이 머무는 자족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원도심의 가치와 신도심의 미래가 공존하는 ‘상생도시’
도시 성장의 온기가 전역으로 퍼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개발을 약속했다.
신도심은 품격 있는 신청사 완공 및 여주역세권 제2지구 개발 연계,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반 마련하며, 원도심은 전천·창동지구 개발, 경기실크부지 리모델링, 제일시장 및 창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가속화를 통한 활력 회복을 모색할 방침이다.
농업이 미래 경쟁력이 되는 ‘대한민국 최고 농업도시’
농업인의 땀이 정당한 소득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농정을 예고했다. 청년 농업인 유입 지원과 스마트 농업 기술 확산은 물론, 여주역세권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및 농산업 공동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민이 활짝 웃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사계절 찾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교통 중심도시’
남한강의 자연을 활용해 강변로를 걷고 싶은 명소로 조성하고, 여주도자기축제와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독창적인 글로벌 대표 축제로 육성한다.
아울러 상생바우처와 관광상품권을 연계해 ‘관광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한다. 교통망 확충도 가속화된다.
대중교통 중심 개편 및 ‘똑버스’ 단계적 확대, 여주의 숙원인 강천역 유치 민선 9기 내 반드시 완수, 제2여주대교 건설 기금 조성 등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단절 없는 돌봄과 촘촘한 복지가 실현되는 ‘따뜻한 공동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소외 없는 복지 모델을 구축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중심의 돌봄체계와 명문학교 육성은 물론, 독거 및 고령 어르신을 위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등을 강화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식사 부담을 덜고 여주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해 여주형 복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현장이 답이고 시민이 기준”… 소통과 공직 혁신 예고
이충우 시장은 행정의 패러다임 또한 ‘시민 중심’으로 대폭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행정의 시작과 끝은 오직 시민”이라며, 어디든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정례화해 시민과 함께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접수된 민원은 끝까지 책임지고 결과를 내는 ‘민원 책임 해결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직사회를 향해서는 친절, 청렴, 봉사를 기본 가치로 삼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신뢰를 자부심으로 바꾸겠다고 독려했다.
이충우 시장은 “4년 뒤 시민 여러분께서 ‘여주가 정말 좋아졌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다 바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말하며, "12만 시민의 오늘이 행복해지고, 12만 개의 희망이 빛나는 여주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강조했다.
민선 8기의 안정적인 성공을 발판 삼아, 한층 더 정교해진 공약과 뚝심 있는 실천력으로 무장한 이충우 호(號)의 민선 9기 행보에 12만 여주시민과 경기 동부권 안팎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