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캄보디아 시엠립 5일 무계획 자유여행 (무짤 무드립 무계획 무뇌 가진건...사랑♥)-1

[남자의자격]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남자의자격

2013.10.09 ~ 2013.10.14

4박 5일

인천-시엠립-인천

출국: 아시아나 OZ737 

현지시간 19:15 출발

현지시간 22:40 도착

도착: 아시아나 OZ738

현지시간 23:40 출발

현지시간 07:00 도착

항공권: 아시아나항공 왕복 Tax 641,200원 (탑항공에서 예약)

호텔: 시엠립 시내에 위치한 마더홈인호텔 4박 $54 (부킹닷컴에서 예약)

총 비용: 한화 80만원±5만원

여자사람친구랑 둘이서 딱 이거 준비하고 떠났었어

떠난 이유는 그냥, 쉬려고, 그냥, 가고싶어서...헤헷 사랑

우리의 테마: 휴식&자유

                                                                                                                                                                              언어는 영어

기본적인 일상대화는 무리없는정도? 딱 우리나라 정도 영어를 구사해서 무리없이 대화했다 사랑

돈는 미화달러랑 현지돈

 기본적으로 달러를 쓰고 거스름돈을 현지돈으로 줍니다 귀여워 사랑

근데 현지돈 꼭써버리고 와야해 가지고와봤자 기념품밖에 안됨.. 난 돈은 써야함...쇼핑..사랑

 계산이 안되면 그냥 내밀어.. 알아서 잘 가져가고 또 잘 거슬러줌 

비자는 시엠립 공항에서, 비자비용은 $20 사진 챙겨가세요 

비자는 따로 신청하지 않고 공항도착하면 직원이 여권달라고함 돈도였나..모름 암튼 큰돈말고 딱 20불짜리 줘버려

그리고 꼭 여권사진 하나나 두장 들고가세용 필요해용

여기서 돈 많이 뜯긴다고 들었음 안사랑

나도 막 원달러 처넌 처넌이써여? 처넌줘 일달라 일 원 원 이랫는데 ^_^?헤헷 여기조아 사랑 이러고 모른체함

정 모르면 거기에 한국인 단체 관광 인솔자분? 찾아가서 부탁하면 도와주심 사랑

근데 왠만한 눈치싸움으로 해결가능 ㅇㅇ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호텔에 미리 신청을 하거나, 혹은 공항 문 앞에서 공항 자체 서비스 신청

나같은 경우는 호텔에 신청했는데, 일이 좀 꼬여서 우린 낙동강 오리알 안사랑 ㅠㅠ

근데 직원이 (꼭 직원이어야 함 딱봐도 직원임 아이디카드랑 옷차려입음) 와서 

어케됐냐고 물어보고 호텔이름대니까 전화해주고 상황정리해줌 사랑

솔직히 무서웠어 정신 바짝차려야 한다는 생각이랑 낯선데 낯선사람이 오니까 겁먹었음

근데 난 원래 깡이 쎔 안무서운척했음 내 깡 사랑

그리고 가격표를 보여주면서 봉고차=택시를 타고 가라고 지금 밤이라 위험하다고 해줌 사랑

공항에서 택시타고 호텔까지 $7 

이건 가격표에 적혀져있으니까 거의 7불일꺼야 사랑 싸다 사랑

날씨는 10월 우기~건기/ 덥다 근데 습기가 별로 없어 사랑

솔직히 나는 복불복이었음

직딩이라 함부로 휴가를 받을수가없었는데 이때 딱걸린거야 직장안사랑

근데 다행스럽게 우기는 끝나고 건기시작이어서 덥긴했어도 비는 마지막날..ㅎ..딱한번옴

우기에는 절대 가지마 도로 사정이랑 그 하수구..ㄱ,머야...무뇌 안사랑 암튼 시설이 미흡해서 온 도시가 홍수

꼭 건기 알아보고 가도록해세요 사랑

10월은 거의 우리나라로 치면 딱 장마끝난 초가을? 습기는 별로 없고 해는 쨍쨍하고 하늘은 맑음

나 땀쟁이라 안사랑했지만 찝찝하지는 않았어 사랑

옷은 여름옷 근데 얇은 가디건 하나는 꼭 챙겨

왜냐면 살 타

나 핫팬츠에 민소매티셔츠나 헐렁한 럭비티 이런거 입고댕김 사랑

근데 낮에 빡시게 돌아다닐 친구들.. 가디건 걸치기라도 해.. 타.. 아파.. 와타시..안사랑

그리고 긴바지가 필요한데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얇고 간단한 긴바지 본적잇음? 난 없음헤헷

캄보디아 가서 사셈

바지 한장에 $3 처음에 $10부름 말도안됨

호텔직원한테 물어봄ㅋ 얼마가 적정이야?

우린 엄청 싼데... 너넨 그렇게 안줄껄 $3정도면 ㅇㅋ

호텔직원 사랑 외모 사랑 성격 사랑 목소리 사랑 몸매 사랑 너 나랑 살앙

그래서 깎음

근데 $3 도 엄청 비싸게 판거랬음 나나쁜년아님 제발ㅠㅠ 

암튼 여기서 알리바바랑 바지랑 사서 입고댕기면 사랑

신발은 쪼리랑 간단한 신발위주

운동화안신음 발목경계선생길거가타서ㅎㅎ

치안 난 안전했어 

솔직히 이건 케바케라 딱 확답을 못주겠다

난 낮에 밤에 새벽에 다 돌아다녔는데 낮에 주로 멀리가고, 밤에 간단한 레스토랑가고, 새벽엔 바로 딱 앞에 야식집감

 말걸어도 눈길한번안주고 툭툭기사들이랑도 노땡스 놉 놉 놉 안사랑 놉!!!!! 만 하고 ^_^ 웃으며 걍 지나감

호객행위 툭툭이랑 시장빼고는 거의 없어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야

친구가 말하기로는

이나라는 구걸도 없고 호객행위도 없고 하나같이 자기 맡은바 임무를 너무 열심히해서 감명받았대

나도 딱 그정도였어. 아기도 일해 아저씨도 할머니도 청년도 일해 웃으면서 일하고 있었어

바가지는 시장에서는 있지

근데 왠만큼 가격을 높여부르지 않는이상 우리나라보다 훨씬 싸서 기분나쁘지는 않았어

사람들 참 착해

솔직히 내가 동남아는 몇개국 가봤는데 여기처럼 착한 사람들 처음봤어..

태국은 그냥 날 관광객호갱취급하고, 필리핀은 적취급하고, 베트남은 신기한 외계인 취급했는데

여기는 그냥 웃으면서 친구대하듯이 해줘 다음다음에 일화몇개 적을게 감동 사랑 왕사랑

물가는 싼건 싸고 비싼건 비싸

싼거: 밥/ 호텔비/ 툭툭/ 네일+페디/ 마사지/ 술

비싼거: 과자/ 슈퍼에서 파는거/ 앙코르왓입장권(이건 당연한건데 쓸게없어서 씀)

4박5일동안 하루에 마사지 2번식 받고, 네일+페디 두번받고, 쇼핑 미친듯이하고(알리바바랑 바지랑 맥주),맨날 레스토랑가고

그래도 10만원좀 넘게썼나? 그랬당

놀거는 올드마켓 뉴올드마켓 나이트마켓 앙코르왓 럭키몰 각종 레스토랑 호텔수영장 마사지샵 정도

살거는 술(보드카, 진, 럼, 각종 베이스들 바틀 엄청쌈 제일쌈), 앙코르맥주, 바지, 알리바바, 사진첩이나 기념품?

음식은 잘맞음

나는 원래 잘먹음 고수 안사랑 빼고 다잘먹은 내 식성 사랑

근데 내친구는 동남아 처음이었고 고기 별로 안좋아하고 좀 걱정했는데 우리 살쪄서옴

우리나라랑 먹는게 매우 비슷하다고 한다.

마늘+파+양파+배추 이런 채소부터해서

곱창+간+선지 이런 특이한 재료까지 

소스도 간장소스나 시원한 해장용 국수같은거 많아서 좋앗어 사랑

그리고 현지에 우리나라 사람들 많아서 우리나라 음식점도 엄청 많다 삼겹살 무한리필집도 있다 안갔지만 사랑

깨끗해

길은 솔직히 아직 정비되지는 않았어

근데 그래도 호텔이나 식당이나 시장은(올드마켓 빼고) 엄청 깔끔하고 할수있는 최대치를 보여줌

감동 사랑 왕사랑

그래서 거부감 없었어 여자둘이서 예민할법도 한데 놉 그런 걱정 안해도됨 벌레 못봤음 사랑

하다보니까 말이 길어진다 내 고질병...안사랑...ㅠㅠ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올릴게욧

혹시나 다음편에서 알고 싶은거 잇으면 꼭 적어줘

포함해서 올릴게

예상으로는 2탄은 날짜/시간별 내 무계획 여행일정을 소개할거 같구..

3탄은 내가 가본 가게나 레스토랑 몇개 소개할거같은데.. 암튼 원하는거 말해죵 사랑

뱅기내리면 여기로 들어가서 비자받는당 기여웟 사라ㅣㅇ

우리 호텔 들어오는 문이야 어둡게 나왓넹 앞엔 호텔 전용 툭툭이랑 기사들이 대기중임

 확실히 좀 믿음이 가니까 크게크게 이동할때 이용했또 는 앙코르왓이랑 올드마켓 갈때 기차나서ㅎㅎ 

이거는 우리 호텔골목나가자 마자 보이는 길인데 여기에 은근먹을곳이 많아서 좋았당 하트 사랑

나는 파랑색 바지사서 입엇고, 친구는 원피츄사서 입었어 사랑 싸고 편하다 사랑 

ㅎㅎ그냥 자랑 사랑

올드마켓은 꼭 가는 관광코스 사랑 과일은 꼭 사랑 두번 사랑

그럼 안녕

[ㅎ_ㅁ.]

연어질하다 왔는뎅.. 저 총비용이 둘이서 합한 금액인고양??ㅜㅜㅜ 이번에 갈려는데 무섭댱...ㅎㅎㅎㅎ

[남자의자격]

아니아니 1인당 총 80만원들엇시유!

[ㅎ_ㅁ.]

여시글정독중 ㅠㅠㅠㅠ 완전 진짜 설명 잘해줘서 기대감가지면서 읽구있어ㅠㅠㅠ♥♥

[남자의자격]

헤헤헤 고맙다능>_< 이때가 아마 내 첫글이라 엄청 뒤죽박죽이고 흥분해서 쓰느라 막 날린것도 잇어ㅋㅋㅋㅋ 혹시 읽다가 이해안되는 부분잇으면 댓 또 남겨줘~♡

[막창곱창]

여시 비행기는 얼마전에 했어ㅠㅠ? 나는 8월초에 갈꺼 지금보니까 아시아나가 8-90은 해서 ㅜㅜ

[167kg 55cm]

항공권: 아시아나항공 왕복 Tax 641,200원 (탑항공에서 예약) 이예용ㅎㅎ

[막창곱창]

그거는 글에서봤어요 ㅠㅠ 여행가기 얼마전쯤 예매했는지 알고싶어서 ㅠㅠ

[167kg 55cm]

아 나는..한달전?일꺼야 아마ㅋㅋㅋ 생각보다 빨리한다고 좋은표가 풀리는건 아니더라구! 나도 제일 싼 가격은 아니엇어 보통 두달전부터 보면 저가격대에 구할 수 있을거야~

[막창곱창]

고마워!! 귀찮게해서 미안해요 ㅠㅠ 날씨도좋은데 푹쉬고 좋은 주말보내용♡♡

[167kg 55cm]

아니야ㅋㅋ 나도 가물가물해서ㅠㅠ 여시도 좋은 하루보내요~!! 앗 그리고 8월은 극성수기라서 표가 더 비쌀꺼야.. 그리고 그때 캄보디아는 우기일텐데 괜찮을까?

[막창곱창]

웅웅 우기지만 비 외도 금방그친다고 후기봐서~ 더위도 좀 식혀주고 그래서 그냥 결심했어 ㅎ.ㅎ

[167kg 55cm]

금방 그친다고 해도 배수로가 정비되어있지않아서 금방 발이 묶이더라고 ㅠㅠ 나만해도 캄보디아 공항에서 하루 발묶일뻔해서.. 특히 앙코르왓이나 아니면 나이트마켓펍스트릿 전부 잠긴대ㅠㅠ 다 알아보고 결정한거겠지만 그래도 난 정말 놀랐거든...

[종현이의개☆루]

언니 나 캄보디아 가고싶어서 연어질하다 보러왓어요!! 언니 후기보니 더 가구싶다 8ㅅ8 지우지 말아줘요...♡

[김시아준수님]

연어질해서 왔는데 ㅎㅎㅎ
엄마랑 둘이 갈건데 에어텔이 쌀지 그냥 항공+숙박 따로 결제 할지 고민이야라서 언니는 언니플랜에 만족해?
에어텔이 숙박까지 하면 조금 싸긴하더라구 !

[잊지않는]

숙박 위치가 중요한거같아용! 나는 내 플랜에 만족해~! 근데 위치도 좋고 그러면 에어텔도 좋은거같아

[김시아준수님]

헉! 댓글다는 속도봐 +0+ 고마워 여시얌 !
아! 숙소 위치랑 돌아다닐곳을 생각해봐야겠구나 !!! 에어텔 호텔이 이동이편하면 그렇게 해봐야겠다 고마워 >ㅁ<

[잊지않는]

응응 그리고 호텔 후기도 찾아보고~ 조식 포함인지랑 그런것도 중요한거같아! 나가서 사먹을 수는 잇는데, 혹시라도 어머님이 입에 안맞으시면 호텔 조식이 무난하게 나오니까 괜찮거든~ 나는 조식포함+수영장+위치+후기 보고 정했거든!!

[김시아준수님]

응응 ! 엄마가 패키지로 가자고 고집하셔 무서우신가봐 ㅠㅠ 여자둘이 가니까 ㅠㅠ 그래서 단체로 가이드 달고 가시길원하심 ㅎㅎ내가 세세하게 잘 알와봐서 같이 자유여행으로 가려구!!

[잊지않는]

캄보디아가 워낙 낯선 지역이라 더 그러실거야ㅠㅠ 근데 패키지가 오히려 평이 안좋다고 말씀드려줘ㅠㅠ 내 글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패키지는 되게 아쉬움이 많이 남나봐.. 그리고 나도 위험하다는 생각은 1도 안들었으니까 여시가 조금만 고생하면 어머님도 더더 감동하실거야! 이 나라가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여서 외국인보호나 아니면 관광사고에 대해 굉장히 엄격하고, 원하면 개별적으로 한국어 능통한 현지 가이드에 컨택할수 있다고 알고있어~ 효녀 여시가 힘내야겠따 화이팅!!

[어야디야어허디야]

여시 미안해 ㅠㅠ 연어해서 왔어..! 이 후기보고 나 캄보디아 여행결심했거든 ㅎㅎ 너무고마워~~ 나 엄마랑 둘이 가는 여행인데 우린 비행기도착이 토요일밤 11시 50분이거든 ㅠㅠ 비자받고 호텔까지 이동하면 12시넘은 새벽일거같은데 그때도 체크인돼..?
호텔예약사이트엔 오후2시이후부터 래서 ㅠㅠ 자정넘기면 안해줄까봐 무섭당

[G라르]

예약할때 내가 몇시쯤 도착하는지 선택란 있는걸로 기억해! 그리고 밑에 메모다시해서 부킹하면 될것같아 내 기억엔 늦게까지 가능했던거같아 :)

[여행간다살빼자]

여시야아아 호텔은 어땠어? 나 지굼 고민이여 ㅠㅠ 수영장 있는 호텔인 것 같은데 이용 했어??

[정듀비니]

안녕하새오 여시 먼 미래에서 왔습니다😘 캄보디아 검색하다가 여시 글 보고 뽐뿌와서 보관하고 댓글 달아여 이미 비행기 티켓도 알아봄ㅎㅎ 여시가 묵은 호텔에 혹시 금고같은 거 있었어? ㅠㅠ걱정돼서!

[요구하다]

금고 잇엇읍니다. 사용한적은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 부킹할때 뭐뭐잇나 그 페이지에 나오니까 확인하고 해바바!

[나는류현진이다]

나도 갔다 왔는데 익숙한 곳들이 보인다 ㅋㅋㅋ 미래에서 온 나여시는 이번년도에 갔었는데 앵벌이 장난아니였다고 한다...ㅠ 진심 스트레스 받고옴..

[요구하다]

예...? 저는 캄보디아 시엠립을 다녀왔습니다만..?

[코스트코피자]

ㅈㄴㄱㄷ) 베트남 비자 15일만 무비자 그이상있으면 비자필요//

[구양현차오슈하오]

흰신발신고 앙코르와트구경다니면 다 망가지나여ㅜㅠ 여행가려고샀는데 안사랑ㅜㅠ

[요구하다]

우기 아니면 괜찮을거같아! 건기에는 그렇게 물웅덩이나 진흙이런거 없던걸로 기억함!

[구양현차오슈하오]

다행이다ㅜㅠ 대형연어인데 넘나 고마웡ㅜㅠ!!

[하얀바탕]

오오 좋은 정보 고마워~! 엄마랑 5월쯤에 자유여행으로 갈까 생각하고 여기저기 정보 검색하고 있었어

[요구하다]

나 넘나 늦게 확인한갓ㅠ 나는 가이딩을 따로 받지 않아서 잘 모르겟는데, 툭툭기사분들은 거의 코스짜는거랑 운전만 하시고, 따로 가이드분을 예약하면 아마 두대를 이용하지 않을까 싶어여! 워낙 가격이 저렴하니까 큰 부담은 엄떠라고!

[망고아이스크림]

캄보디아 다음주에 가는데 코스만 짜놓고 이런 세세한건 안했었어 ㅋㅋㅋ 여시 자료 보니까 도움 많이 된다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