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가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목적으로 ‘John maat’ 상표를 출원했다. 하지만 해당 단어를 한글로 발음하면 ‘존맛’이라는 비속어처럼 읽혀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달 초 ‘John maat’ 상표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는 향후 삼양라운드스퀘어 계열사 삼양애니가 제작할 글로벌 콘텐츠 네이밍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다만 해당 상표가 우리말로 비속어를 상징해 논란이 예상된다. John maat을 한글로 발음하면 ‘존맛’이 된다. 존맛은 ‘존나 맛있다’를 줄인 말이며 존나는 ‘매우’, ‘아주’, ‘엄청’ 등을 뜻하는 비속어에 해당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존맛’이 비속어보다 ‘맛있음’을 강조하는 신조어로 널리 쓰이는 대목에 착안해 상표를 출원했다는 입장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우선 ‘존(John)’이라는 콘텐츠 등장 인물을 설정했고, 한국에서는 음식이 맛있을 때 존맛이라고 표현한다는 점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
전문 출처로
아니 유행어를 한 기업이 상표로 출원하는 게 말이 되는 건가? 글고 비속어인데? 이해가 안간다 존나가 john으로 바꾸면 존나가 아닌 게 되나요?
첫댓글 아... 확 격떨어지는 느낌
유튜브 채널명같음
격떨어져
아 좀..
아 제발.. ㅠ
엥....
차라리 꿀맛 이러지
진짜 격떨어지게 왜이래
유튭감성…ㅎ
별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