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랑 야구는 실력에 비해 눈높이가 하늘을 찔러서 그런지 성적 안나오면 가차없이 까네요. 축구는 송범근이더니 야구는 강백호가 타겟인가요? 이번 올림픽은 다른종목에서 못해도 응원하는 방향으로 바뀐거 같아서 좋았는데 아직 멀었네요. 제일 어이 없는건 야구에는 유독 설렁설렁한다거나 투지가 안보인다고 욕하는 말이 많은데 그런말 하는 사람들 자기가 선수라면 국가대표로 나가서 설렁설렁 하겠습니까? 못하면 그게 실력인거지
단순히 이미지 하나라고 하기에는 저 장면은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고, 아무리 패색이 짙어진 경우라도 열심히 동료들에게 기운을 복돋아 주는 그런 모습을 보고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에 감동을 느끼기도 하는 겁니다. 저 장면 하나로 선수 개인의 인성을 논하는 건 분명 너무 가혹하지만, 전 저런 상황에서 저런 태도를 보여주는 선수에게 박찬호 해설위원이 충분히 할 말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Real Iverson 3그 경기가 언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강백호의 루키시즌인거 같고요. 분명한 건 두 선수는 룸메이트이고 항상 붙어다닐 정도로 친합니다. 그 짤은 저도 봤는데 오해를 살만 하긴 했으나 두 선수 사이는 그 짤과 상관없이 굉장히 좋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 데뷔 2년차때인가 멘탈 좋고 성실해서 메이저 갔으면 한다. 성공하길 바란다 했던 선수로 기억하는데… 최근 불거진 KBO 문제들때문에 저 장면만 갖고 너무 과하게 몰아붙이는 느낌이네요. 야구 보면 불펜에서 저렇게 지켜만 보는 경우가 다수인데 그 선수들 모두 승부욕 없고 동료애 없는 선수들일까요? 경기 방식도 이상한 올림픽에서 메달 못 딴 부분에 대해 비판할 순 있겠지만 티비에 잡힌 저 모습만으로 인성까지 논할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야구 관심 없어져서 안본지 몇년된지라 포지션도 잘 몰랐던 선수였는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할머니에게 효도하고 싶다였나? 그런 인터뷰로 호감 댓글 많이 받았던 선수였는데… 사진 한장, 기사 한줄로 우리가 너무 극과 극의 반응들을 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 하는 행동과 플레이에서 성실함이 보인다면 자연히 아 이 선수는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야구선수구나 하고 어린이팬들이 평가해줄겁니다. 근데 어린이들은 솔직히 잘나가는 유튜버를 좋아하지 부모님이 야구 안좋아하면 스스로 야구 많이 보는 세대는 더욱 아닙니다. 야구티켓이 결코 아이들이 즐기기에 알맞은 가격의 스포츠는 아니고요. 많이 비싸졌죠. 야구에 돈쓰는 주체는 재력과 활동력이 둘다 좋은 3~40대죠. 코로나때문에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게 제약은 많지만, 즐길 게 없는 세대는 절대 아니예요~ 하지만 이전 국가대표를 달았던 박찬호 위원을 비롯 선배들에게 보이던 절실함은 안보이더군요. 훈련 환경이 그때에 비해서 엄청 좋아졌죠 뭐~ 시대가 바뀌어서 헝그리정신 강요하면 탑골에 핵꼰대 소리 듣는 세상이라 뭐 그렇지만, 야구대표팀에서도 참 사회가 이미 1인가정도 많고, 개인주의 성향으로 가는구나 싶긴 하더군요. 원팀이란 느낌이 전혀 안들더군요. 야구대표팀은.
못배운티 팍팍 나네요~
야구는 더이상 오륜기 아래에서 보는일 없길...
이 사진을 보고도 (너무 심하게 까는 건 저도 아니라고 보지만..) 강백호 선수 옹호하는 분 들은.. ;;
그냥 저 장면(?)보고 비난,비판하는 건 당연한거 아니가요??! 올림픽이고 동메달 결정전 이에요..
그 대단하신(?) KBO 리그의 한 경기가 아닙니다... ;;
서태웅은 없나
강백호는 실력도 인성도 괜찮은 선수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우리나라 야구가 까이는 것과는 별개로 선수 개개인이 좀 과하게 까이네요.
상대적인것도 있겠죠.
특히 여자배구보다가 보면 저런 한장면에서 더 한심해 보일수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여자배구가 브라질에 힘도 못쓰고 졌다고 뭐라하는 사람없을 정도로 진심을 보여주었다면 야구에서는 그런게 보이지않았던것도 사실이고..
저장면만 보면 개인적으로는 좀 한심해 보이긴 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이 약이 되길
어제 이카페에 있었던 글이 기억나네요. 성격은 '얼굴'에서 나타나고 본심은 '행동'에서 나타난다.
축구랑 야구는 실력에 비해 눈높이가 하늘을 찔러서 그런지 성적 안나오면 가차없이 까네요. 축구는 송범근이더니 야구는 강백호가 타겟인가요? 이번 올림픽은 다른종목에서 못해도 응원하는 방향으로 바뀐거 같아서 좋았는데 아직 멀었네요. 제일 어이 없는건 야구에는 유독 설렁설렁한다거나 투지가 안보인다고 욕하는 말이 많은데 그런말 하는 사람들 자기가 선수라면 국가대표로 나가서 설렁설렁 하겠습니까? 못하면 그게 실력인거지
아무래도 축구나 야구는 인기종목이라는 점이 크지않을까요... 그리고 특히 야구는 팬서비스다, 코로나 대응이다 올림픽 전부터 하도 이미지를 깎아먹어서
단순히 이미지 하나라고 하기에는 저 장면은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고, 아무리 패색이 짙어진 경우라도 열심히 동료들에게 기운을 복돋아 주는 그런 모습을 보고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에 감동을 느끼기도 하는 겁니다.
저 장면 하나로 선수 개인의 인성을 논하는 건 분명 너무 가혹하지만, 전 저런 상황에서 저런 태도를 보여주는 선수에게 박찬호 해설위원이 충분히 할 말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껌 씹는게 좀 건들건들 보이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강백호 이번 대회처럼 타이밍 늦고 장타 못 날린다면 수비도 기용 못할바엔 안 뽑는 게 낫다고 봅니다
진짜 이런 장면 하나로 마녀사냥 하는 일 없길 바랍니다. 그냥 깔 거로만 까면 되지...
대체 저 장면이 몇 분이나 지속 됐길래 까이나요? ㅎㅎㅎ
이번년도엔 백호 많이 까이겠네요
근래 프로야구를 잘 안보게 되다보니 그런데 강백호 선수 자세가 프로에서는 어떤가요?
이번 올림픽 보면서 하는 행동이나 자세가 제일 별로 였어서요..
3할9푼5리로 타율1위에 만년꼴찌 KT를 1위로 이끈 일등공신이죠.... ㅎㅎ
잘해서 못깝니다 ㅎ
@환상의 식스맨 실력말고 자세 물어보셨는데..ㅎ
@sunpa 항상 겸손이 생활화되어 있고 연습량도 팀내에서 가장 많고 부모님, 할머님에 대한 효심이 깊은 선수라 솔직히 KT팬 입장에서는 이런 선수가 KT에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는 선수입니다.
@환상의 식스맨 지금 왠만한 커뮤니티에서 다 안 좋은 쪽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예전에 심우준 선수 툭 치는 짤 이 있던데... 혹시 KT팬이시니까 그 짤에 대해 설명 부탁 드려도 될까요?
@Real Iverson 3 그 경기가 언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강백호의 루키시즌인거 같고요. 분명한 건 두 선수는 룸메이트이고 항상 붙어다닐 정도로 친합니다. 그 짤은 저도 봤는데 오해를 살만 하긴 했으나 두 선수 사이는 그 짤과 상관없이 굉장히 좋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 데뷔 2년차때인가 멘탈 좋고 성실해서 메이저 갔으면 한다. 성공하길 바란다 했던 선수로 기억하는데… 최근 불거진 KBO 문제들때문에 저 장면만 갖고 너무 과하게 몰아붙이는 느낌이네요.
야구 보면 불펜에서 저렇게 지켜만 보는 경우가 다수인데 그 선수들 모두 승부욕 없고 동료애 없는 선수들일까요?
경기 방식도 이상한 올림픽에서 메달 못 딴 부분에 대해 비판할 순 있겠지만 티비에 잡힌 저 모습만으로 인성까지 논할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야구 관심 없어져서 안본지 몇년된지라 포지션도 잘 몰랐던 선수였는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할머니에게 효도하고 싶다였나? 그런 인터뷰로 호감 댓글 많이 받았던 선수였는데…
사진 한장, 기사 한줄로 우리가 너무 극과 극의 반응들을 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22222222222222222 한국사람 마녀사냥 너무 심해요....
@블루라이온 작년에 김원중과 트러블 + 극악 부진 + 덕아웃 모습 합쳐져서 더 비호감 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 한장면으로 모든게 설명이되죠
아마추어 경기에서도 박빙이나 승리가 간절한 경기에서 저런 표정이 나올수 있는지
진짜 표정으로 까는건 너무 갔어요. 저도 어릴때 부터 감정을 드러내는게 훈련이 안돼있어서 표정만 보고 사람들이 오해할 때가 많은데요. 속이 어떨진 본인만 아는거예요.
야구팬들이야 전후사정을 조금이라도 아니깐 알아서 받아들이는거지만 거의 대부분의 라이트팬이나 올림픽이라서 보는 분들은 저장면보고 뭐라 생각할지;;
정치인도 뭐하나 이상한 한장면 기사나오면 앞뒤 안가리고 까지 않습니까? 저 상황 저 표정 까일만 하다고 봅니다.
중간에 조상우가 던질때 제대로 못본 강백호 였습니다..
달관해서 저런 표정인거 같은데..
그래도 그래도 막내급이면 화이팅해줘야죠..
회사같으면 프로젝트 딸때나 업무할때 막내급이 '아 안될것 같은데'라면서 표정을 지으면 분위기 좋을까요?
재능은 좋은데 오늘 욕먹는걸로 꼭 배우는게 있길 바랍니다
군면제가 목적이고 전부였다면 저 표정 이해가네요
앞으로 하는 행동과 플레이에서 성실함이 보인다면 자연히 아 이 선수는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야구선수구나 하고 어린이팬들이 평가해줄겁니다. 근데 어린이들은 솔직히 잘나가는 유튜버를 좋아하지 부모님이 야구 안좋아하면 스스로 야구 많이 보는 세대는 더욱 아닙니다. 야구티켓이 결코 아이들이 즐기기에 알맞은 가격의 스포츠는 아니고요. 많이 비싸졌죠. 야구에 돈쓰는 주체는 재력과 활동력이 둘다 좋은 3~40대죠. 코로나때문에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게 제약은 많지만, 즐길 게 없는 세대는 절대 아니예요~ 하지만 이전 국가대표를 달았던 박찬호 위원을 비롯 선배들에게 보이던 절실함은 안보이더군요. 훈련 환경이 그때에 비해서 엄청 좋아졌죠 뭐~ 시대가 바뀌어서 헝그리정신 강요하면 탑골에 핵꼰대 소리 듣는 세상이라 뭐 그렇지만, 야구대표팀에서도 참 사회가 이미 1인가정도 많고, 개인주의 성향으로 가는구나 싶긴 하더군요. 원팀이란 느낌이 전혀 안들더군요. 야구대표팀은.
껌을 방정맞게 씹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