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공관위원장은 '탄핵 싸움은 나중에 하자'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시나요. 김세연 이석연을 가지고 공천을 하겠다고? 제가 엊그제 지적하였듯이 김세연 이석연은 지금이라도 해촉돼야 한다. 김세연 이석연 이 자들에게 우리는 공정성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 전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을. 이석연에 대해서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하기로 했다가 세 불리하다고 도망간 얘기는 엊그제 들려드렸다. 그래서 김문수 전 지사가 투입된 거다. 그 김문수 전 지사는 지금 길거리에서 투쟁해오셨다. 지금까지. 이석연은 어디에 있다가 이제 나타나서 이젠 공천 위원을 하겠다고?
'황교안 넌 어디 나가고 김문수 어디 나가고' 이런 얘기를 하고 싶어서, 거들먹거리며 어깨 힘주고, 거들먹거리고 있다. 정말 가관이다. 아무리 세상이 뒤집어져도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김형오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이석연 김세연을 해촉하고 올바른 공천관리의 자세를 다져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 김형오 위원장 그동안 베트남에서 쉬다 오셨다죠? 따뜻한 데서? 이 추운 겨울에 태극기 들고 수십만의 국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면서 싸워왔다.
지금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확고한 에너지는 거기에 있는 것이지 따뜻한 베트남에 있지 않아요. 그점을 김형오 위원장은 분명히 기억하시길 바란다. 저는 김문수 전 지사의 용기에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당이 70년 산업화 민주화의 잘잘못까지 모두를 정리·청산하고, 7만달러 8만달러 10만달러의, 정말 자유민주주의를 깨끗하고 정리정돈된 상태에서 질서정연한 자유민주주의를 제대로 해갈 수 있는 정당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 우리는 그런 정당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런 정당을 만들어내야 한다. 35년 민주화, 35년 산업화, 35년 엉터리 민주화의 시대를 모두 정리해내는 자유우파의 정말 좋은 이념을 그 국민들의 가슴 가슴 속에 있는 진정한 에너지를 끌어내어서, 질서정연하고 지적이고 교양이 넘치는 국민이, 그런 국민과 함께 가는 대한민국, 또 그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정치결사체를 김문수 전 지사께서 꼭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러 정치 세력들이 다시 재결합이 되겠습니다만, 김문수 원톱으로 그 밑에 많은 분들이 협의체를 이루는 그런 구조로 조속히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결사체가 구성될 수 있다고 저는 믿고 김문수 전 지사의 지도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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